석호현 국민의힘 화성시병 당협위원장 오산용인고속도로 비대위와 간담회

“오산용인고속도로 화성시구간 반드시 지하화로 관철시킬 것”

 

[와이뉴스] 석호현 국민의힘 화성시병 당협위원장이 앞선 8월 30일 오산용인고속도로 비상대책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주민들의 집단민원이자 생활권보장을 위해 반드시 화성시구간을 지하화로 진행되도록 국토교통부, 환경부와의 협상을 통해 주민 의견이 관철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석 위원장 측에 따르면 이날 화산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 오문섭 시의회 부의장, 박진섭, 김미영, 명미정 국민의힘 화성시병 소속 시의원들과 함께 오산용인고속도로 비대위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화성시구간 지하화를 위한 향후 대책방안 논의를 진행했다.

 

석호현 위원장은 오산용인고속도로 건설로 화성시 화산동주민들이 얻게 될 실이익이 없음에도 고속도로 고가화로 환경과 소음, 생활권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고, 현재 84번국도인 봉영로의 고가도로에 의한 피해도 진행 중인 상황이어서 주민들의 피해가 두 배 이상 가중되는 엄중한 상황이기에 비대위와 화산동 주민들의 오산용인고속도로 화성시구간 지하화 활동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선 7월 26일자 환경부 한강유역환경관리청의 황구지천 친수구역 지정(친환경 생태하천조성)을 위한 현장방문 및 간담회 시에도 석호현 위원장은 오산용인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황구지천에 인공구조물인 교각을 세워 고가화를 시도 시 황구지천의 수달과 같은 천연기념물 서식지 파괴로 자연환경훼손과 우기철에 황구지천으로 유입되는 유속과 유량의 변화로 인근 3개 아파트단지의 하천범람 피해가 우려됨을 송석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과 한강유역환경관리청 하천국장에게 전달했다.

 

또 앞선 8월 16일자 국민의힘 경기도 연석회의 시 지역정책현안으로 안건을 상정해 국민의힘 정책사항에 반영, 해결 방안을 모색 중이다.

 

특히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게 현장방문 요청 및 직접대면을 통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문제해결을 위한 오산용인고속도로 사업시행사와 주민 비대위와의 재협상 등 주민들의 요구사항인 고속도로 지하화가 해결될 때까지 할 수 있는 모든 정책방안을 강구하고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