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남부경찰청이 잼버리 관련 활동을 알렸다. 경찰은 기동대, 교통, 형사 등 총 47개소에 368명을 동원했다고 전했다.
이어 미담 사례를 소개했다.
9일 오후 오산에서 멕시코 잼버리 대원들이 오산문화체육센터 내에서 청소년프로그램 참여활동 중 여성대원 1명이 탈진증상이 있어 급히 119요청 및 오산한국병원 후송시 교통 순찰차 에스코트 실시, 같은 날 오전 평택에서 점심식사 전에 몰디브 대원과 동행한 경찰관이 음식 알러지(계란흰자ㆍ유제품)가 있는 몰디브 대원을 미리 파악해 식당(LG아워홈)측에 전달했고 이에 몰디브 측 세심한 배려에 감사하다고 전달, 같은 날 정오경 부천원미에서 네덜란드 대원 중 완전 채식주의자 등 10명이 있어 영양부족 호소해 가톨릭대와 부천시 협조 후 당일 점심부터 비건 등을 위한 식단을 별도 제공토록 조치, 같은 날 저녁 수원중부에서 캐나다 학생 80명이 수원시 주관 화성행궁 관람 후 KT 위즈파크까지 도보로 이동하는 데 경찰관이 에스코트해 안전하게 동행 등이다.
경찰은 "향후 태풍 등에 대비해 잼버리 참가자 이동 및 숙소 주변 안전활동에 최선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