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론볼연맹 2023 시군지부 클럽대항전 개최

종합 우승 수원시 2위 화성시 3위 안산시 팀

 

[와이뉴스] 경기도장애인론볼연맹(회장 권훈겸)은 2023 경기도장애인 론볼 시⋅군(지부)클럽대항전을 시흥론볼경기장에서 앞선 7월 24-25일 개최했다. 대회 종합 우승은 수원시가 차지했다. 2위는 화성시, 3위는 안산시 팀이다.

 

시흥시 옥구공원 내 시흥론볼경기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총 165명(선수120명 보호자14명 운영요원15명 임원16명 등)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펼쳤다.

 

이날 대회는 WB, IBD, KBD 규정을 적용해 조별 단·복 3·4인조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고 합산 점수가 동률일시 다인조 승리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7일에는 3인조 16강을 시작으로 복식 3인조 결승, 3, 4위전이 펼쳐졌다. 28일에는 단식 16강, 4인조 16강을 시작으로 결승전과 3, 4위전이 치러졌다.

 

대회의 종합 우승은 수원시가 차지했다. 2위는 화성시, 3위는 안산시 팀에게 돌아갔다.

 

OPEN 5인조 경기는 1위 화성, 2위 안산, 3위 안양, 4위 수원시가 차지했다. OPEN 3인조 경기에서는 1위 시흥, 2위 부천, 3위 수원, 4위 안산시에게 돌아갔다.

 

론볼은 잔디 경기장에서 볼을 굴려가며 행해지는 스포츠로, 장애인도 참여할 수 있는 정적인 경기다.

 

론볼(Lawn Bowling)이라는 명칭은 잔디에서 볼을 굴린다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으로 표적이 되는 공인 ‘잭’을 먼저 굴려놓고 공을 근접시켜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대방의 전략에 대비하는 냉철한 판단력과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지적인 운동이며 상대방을 존중하고 예의를 지켜야 하는 신사적인 경기 종목이다.

 

 

권훈겸 경기도장애인론볼연맹 회장(사진 맨 왼쪽)은 “론볼은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와 재활을 기반으로 하는 생활체육에 적합한 스포츠”라고 인사말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