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보훈복지타운(원장 정인채)에서는 2023년 경로잔치를 앞선 17일 열었다. 주관은 수원시 조원1동 주민자치회다.
3년 동안의 코로나19 속에서 중지됐던 경로잔치를 올해 재개하게 됐다.
행사는 오전에 시작돼 식전행사와 내빈소개가 있었다. 식전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의 재롱잔치와 가수의 열창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이어 갈비탕이 제공되는 오찬으로 진행됐다.
표창수여식에서는 이영희 2동 대표가 ‘시장 표창’ 받았다. 장수어르신 선물증정식에서는 정순채 어르신(100세), 이우대 어르신(94세)이 갈채 속에 선물과 꽃다발을 받았다.
정순채 어르신은 보훈복지타운에서 최고 고령자이면서 홀로 외출은 물론 등산까지 가능한 어르신이다.
보훈복지타운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에 소재하는 전국 유일의 아파트형 국가유공자 거주지다. 광교산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규모는 452세대로 부부형과 단독형로 구성된 보금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