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우수상

 

[와이뉴스] 화성소방서(서장 이정식)는 앞선 16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12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학생부 분야에서 우수상, 일반부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생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을 짧은 연극 형태의 퍼포먼스로 구성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과정을 심사하는 방식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도내 각 시·군 대표 학생부와 일반부, 외국인부 등 42개 팀이 참가했다.

 

화성소방서 학생부 대표로 참가한 늘봄초등학교‘두다다쿵’팀(성준혁, 성민준, 정원재, 임승준 학생)은 물놀이 중 익수사고 심정지 상황으로 경연을 펼쳐 우수상을 받았다.

또 일반부 대표로 참가한 한국해양구조협회 경기충남북부지부 드론수색대‘심쿵’팀(이요한, 유모세, 박도영, 박형근, 정구호, 정석현, 조익현)은 등산 중 심정지 상황에서 드론을 이용한 AED* 전달 퍼포먼스로 장려상을 받았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화성시민의 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연말까지 소방서에서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한다”고 당부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