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효도 수당' 준다

공장화재 맞춤형 저감 대책도

 

[와이뉴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앞선 16일 시정브리핑에서 저출생 고령화 대응 지원 확대 방안으로 출산지원금 확대를 밝혔다. 이어 효도수당 확대 지원, 공장화재 저감 대책도 내놨다.

 


출산지원금 확대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화성시 출생아동으로 첫째아동 100만 원, 둘째 셋째 아동 200만 원, 넷째아동 300만 원이며 현금 계좌 입금이다. 신청은 출생신고 시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관련 예산은 시비 100%로 95억 7천600만 원이다. 


화성시 합계 출산율은 2021년 1.01명으로 2020년 1.08명에 비해 줄어들었다. 


효도수당은 관내 거주 만 80세 이상 어르신과 5년 이상 동일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3대 가정으로 분기별 10만 원(부모 2인 20만 원)을 지급하는 형태다.


지원규모는 954가구, 예산은 3억 8천160만 원이다. 


맞춤형 공장화재 저감 대책 지원사업은 올 1-12월 진행되며 관내 소규모 공장 500개 소다. 이는 관내 2019-2021년 공장 화재 405건의 원인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사업 내용은 전기 안전진단 설비지원, 안전 홍보 등이다. 추진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위수탁(2021.12.20 협약체결) 방식으로 진행되며 관련 예산은 2억 1600만 원으로 전액 시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