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현삼 의원 2021년 안산시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사업 도비 확보

 

김현삼 경기도의원(더민주 안산7)은 2021년 본예산에 세월호 참사 최대 피해 지역인 경기 안산지역의 공동체 회복사업 추진을 위해 도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2021년도 경기도 예산안으로 당초 도비 지원 없이 국비 8억원과 안산 시비 12억원으로 총 20억원이 편성 요구됐다. 김 의원은 소관 상임위인 경제노동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 시 경기도의 위상을 강조하며 동 사업의 도비 6억원의 추가 증액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소관 상임위의 결과를 반영해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본회의에서 도비 6억원을 더한 총26억원의 예산안이 의결돼 동 사업 관련하여 20억원이 지원됐던 금년보다 6억원의 예산이 내년에 증액됐다.

 

김현삼 의원은 “안산시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사업의 도비를 확보함에 따라 세월호 참사로 안산지역에 드리워진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을 극복하고 지역 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 지원을 보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금번 사업으로 참사 피해자들의 상처가 치유되고 이웃 주민들의 상실감이 회복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안산시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사업’은 「4ㆍ16 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2017년부터 3년간 총 50억원(국비 25억원, 안산시비 25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3년 지원 종료 후인 2020년부터는 국무조정실 산하 지원·추모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국비 지원 기간을 연장해 추가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