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화성동탄경찰서장(총경 박진성)은 23일 오후 화성동탄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보호 정책과 관련하여 유공이 있는 청소년·학부모폴리스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유공 청소년 13명 시상과, 관내 초·중학교에서 범죄예방순찰과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보호 활동을 실시한 학부모폴리스 우수 활동 단원 5명, 4개교 시상을 위해 개최됐다.
유공 청소년은 경찰서에서 제작한 청소년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영상 제작에 관내 청소년들이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배우진으로 직접 출연해 연기하는 등의 공적을 쌓았다.
식전공연으로 목동중학교 강재선 선생과 꿈의 오케스트라 동아리 학생 12명이 함께하는 관현악 연주공연도 있었다.
박진성 화성동탄경찰서장은 “관내 청소년이 청소년 언어문화 개선 영상 제작에 참여해 좋은 의견을 제시하고 직접 연기를 해 줘 청소년들 사이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비속어와 욕설 관련 청소년들의 인식 변화를 스스로 주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학교폭력 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학부모폴리스 단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내년에도 학부모폴리스 단원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