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뉴스] 당정역~서울역 지하화 군포시 범시민추진위 창립대회가 26일 산본로데오에서 열렸다.
이영호 집행위원장은 "대통령이 공약을 내세운 이후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 그런 가운데 금정역에는 북부 출입구 개선, 남부역사 신설, GTX환승센터 등 최소 4개 사업이 지상을 전제로 추진중이다. 지하화 추진일정이 조속히 발표되야 혼란을 막을 수 있다"고 창립취지를 설명했다.
추진위는 재개발연합회 한진운 상임대표를 필두로 리모델링연합회 노승만, 재건축연합회 김창원, 아파트연합회 백지현, 시민사회단체연합회 송성영 공동대표 체제로 활동을 펴나간다고 밝혔다.
군포시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연합회, 시민사회단체연합회, 예총, 보훈단체연합회 등 300여 단체장들이 연대한 추진위는 군포시 승격 이래 가장 큰 연대모임으로 지하화를 위해 단체별 색깔을 내세우지 않고 모두 연대에 참여했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고 추진위는 전했다.
추진위는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부가 지하화 추진일정을 앞당겨 발표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