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14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해 “국민이 주인인 국가 바로 세우기를 실현한 역사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한 의원은 탄핵소추안 가결 후 보도자료를 통해 군주민수(君舟民水)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군주는 배요 백성은 물이니 물은 배를 띄우기도 배를 뒤집기도 하는데 정의와 민주주의가 반드시 승리하고 국민이 옳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면서 “매번 전 정권인 문재인 정부와 야당 탓만 하면서 국민을 분열시킨 것도 모자라 한밤중에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민주주의를 짓밟고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실낱같은 희망의 불씨까지도 꺼지게 만든 사람은 윤 대통령 본인 자신”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한 의원은 “지역을 돌아보면 연말 골목상권과 민생경제가 매우 좋지 않다”며 “이제 앞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 민생경제 살리기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총력을 기울였으면 좋겠고, 의왕시의회 의원으로서 관련 예산이 잘 반영되었는지 꼼꼼히 살피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한 의원은 “특히 탄핵정국 상황에 경기 침체까지 이어지면서 소상공인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계시는데 다들 어려운 시기이지만 되도록 골목상권을
[와이뉴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13일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4 권선1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이재식 의장, 김은경 의원 등 수원시의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총 7개팀의 작품발표회가 진행되었다. 이재식 의장은 “발표회 때마다 느끼지만 우리 주민분들의 실력이 정말 놀랍다”며 “이웃과 함께 어울려 배우고, 연습했기에 더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의장은 “주민자치센터에 모여 함께할 수 있는 일상이 여러분께 큰 행복이 되길 바라며, 작품발표회라는 성공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신 여러분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긴급간부회의를 열어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탄핵안 가결을 기점으로 모든 사회 영역이 조속히 안정되길 바란다”면서 “특히 경제 분야에서는 모든 시민이 힘을 모아 다시 활력을 얻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지역안정대책회의에서 시는 지역안정대책반 운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평택시 지역안정대책반은 지난 9일부터 가동된 것으로, 민생불안 요소 해소와 주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별히 폭설 피해와 관련한 민생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는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고, 예비비 투입 등의 조치로 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이외에도 회의에서 정 시장은 침체돼 있는 중소기업과 민생경제를 위한 실질적인 경제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개발과 관련된 주요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하며,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을 요청했다. 정장선 시장은 “당분간은 일부 국정 공백과 사회적 혼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시민들을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치고,
[와이뉴스] 진보당 국회의원단이 논평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을 두고 "위대한 국민들의 승리"라며 "끝내 내란수괴 윤석열의 '광란의 칼춤'을 멈춰 세웠다"고 밝혔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진보당 국회의원단] “위대한 국민이 승리했습니다” 마침내 국회가 윤석열 탄핵소추안을 의결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진정한 주인인 우리 국민들은 끝내 내란수괴 윤석열의 ‘광란의 칼춤’을 멈춰세웠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민주공화국을 되찾아 주셨습니다. 그리고 찬란한 국민 주권시대를 열어주셨습니다. 위대한 국민들의 승리입니다. 위대한 민주주의의 승리입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이제 헌법재판소의 최종결정이 남았습니다. 헌재는 위헌이 명백한 비상계엄 사태에 신속한 탄핵인용으로 대통령직을 완전히 박탈하십시오. 수사기관들은 내란범죄자 모두를 감옥에 가두십시오. 진보당은 국민들과 함께 윤석열 탄핵의 종착역까지 국회에서, 광장에서 국민들과 함께 싸우겠습니다. 나아가 탄핵 이후 국민 주권주의가 실현되는 7공화국 사회대전환으로 미완의 촛불혁명을 완성하겠습니다. 2024년 12월 14일 진보당 국회의원 윤종오·전종덕·정혜경
[와이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14일 오후 1시경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윤석열탄핵·정치검찰해체 범국민대회 현장 발언에서 "탄핵은 비로소 시작"이라며 "내란범죄등 각종 중대한 범죄에 대해서 반드시 처벌되어야 한다"고 주창했다. 다음은 발언 내용 전문이다. ■조국 전 대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조국혁신당 전 대표 조국 인사드립니다. 저는 이제 국회의원이 아닙니다. 저는 이제 조국혁신당의 당대표가 아닙니다. 저는 이 자리에 여기 계신 여러분과 똑같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한강 작가는 노벨상 수상식 연회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폭력의 반대편에 서는 사람들과 이 수상을 같이 축하하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저 역시 그러합니다. 여기 계신 모든 국민여러분, 그리고 조국혁신당 당원동지 여러분들은 그 어느 것도 아닌 "국가 폭력의 반대편에 서기 위해서 이 자리에 오신 것 아닙니까”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국가 폭력의 역사는 길었습니다. 멀리는 5.16, 12.12, 5.17 이런 숫자가 우리에게 의미하는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국가 권력의 억압에 의해서 폭압에 의해서
[와이뉴스] 조국혁신당(권한대행 대표 김선민)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관련 입장문을 내고 "탄핵안 가결은 민주주의 회복의 신호탄"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탄핵소추안 가결,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 현장 메시지] 안녕하십니까.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입니다. 오늘,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었습니다. 이제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는 모두 정지되었습니다. 가슴 졸였을 국민 여러분, 드디어 이뤘습니다. 다행입니다. 위대한 국민의 승리입니다. 모두 국민 여러분 덕입니다. 이제 안도하셔도 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조국혁신당은 지난 2월, 창당을 준비하면서 ‘3년은 너무 길다’ 는 구호 아래 윤석열 정권 조기 퇴진을 외쳐왔습니다. 조롱과 비판에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옳았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민생을 파괴해 온 기이한 집단입니다. 조국혁신당은 처음부터 탄핵의 선봉장이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러나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탄핵 가결은 민주주의 회복의 신호탄입니다. 이제 심판과 처벌의 시간입니다. 우리에겐 총칼은 없습니다. 다만, 헌법과 법률이 있습니다. 지난 역사에서, ‘국민의 피와 땀으로
[와이뉴스] 김보라 안성시장이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하여 “이번 가결은 국민들의 뜻과 의지가 명백히 반영된 것으로 국민을 이길 수 있는 권력은 절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보여준 결과”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비상계엄 사태 이후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일념 아래, 국회 농성장은 물론, 1인 시위를 이어가며 대통령 탄핵을 외쳤고, 폭설 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안성 시민들의 안전과 민생을 지키고자 총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과 함께 이뤄낸 탄핵안 가결은 헌법재판소 인용이라는 다음 단계가 남아있는 만큼, 더 이상 힘들고 고통받는 사람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치권 모두가 협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시장은 “무엇보다 안성시는 탄핵 정국과 대규모 폭설 등 각종 위기에 흔들리지 않고,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민생안정과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시민분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2024년 12월 3일 발포한 비상게엄과 관련하여 윤석열 대통령이 12월 12일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영상을 통해 전달됐으며 29분가량 진행됐다. 2024.12.12. 윤석열 대통령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비상계엄에 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 야당은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한다며,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습니다. 정말 그렇습니까? 과연 지금 대한민국에서 국정 마비와 국헌 문란을 벌이고 있는 세력이 누구입니까? 지난 2년 반 동안 거대 야당은,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고 끌어내리기 위해, 퇴진과 탄핵 선동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대선 결과를 승복하지 않은 것입니다. 대선 이후부터 현재까지 무려 178회에 달하는 대통령 퇴진, 탄핵 집회가 임기 초부터 열렸습니다.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마비시키기 위해 우리 정부 출범 이후부터 지금까지 수십 명의 정부 공직자 탄핵을 추진했습니다. 탄핵된 공직자들은 아무 잘못이 없어도 소추부터 판결 선고 시까지 장기간 직무가 정지됩니다. 탄핵이 발의되고 소추가 이루어지기 전, 많은 공직자들이 자진 사퇴하기도 하였습니다. 탄핵 남발로 국정을 마
[와이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본인의 탄핵소추안 가결 관련 입장문을 내고 "미래를 향한 여정은 결코 멈춰서는 안 될 것"이라며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는 모습을 보면서 처음 정치를 선언했던 2021년 6월 29일이 떠올랐다"며 "뜨거운 국민적 열망을 안고 정치에 뛰어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래를 향한 여정은 결코 멈춰 서서는 안 될 것이다.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며 "모두 마음에 품고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는 모습을 보면서, 처음 정치 참여를 선언했던 2021년 6월 29일이 떠올랐습니다.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는 무너져 있었습니다. 자영업자의 절망, 청년들의 좌절이 온 나라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그 뜨거운 국민적 열망을 안고 정치에 뛰어들었습니다. 그 이후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온 힘을 쏟아 일해 왔습니다. 대통령이 되어 현장의 국민을 만나보니 전 정부의 소주성 정책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비명을 지르고 있었고 부동산 영끌대출로 청년들과 서민들이 신음하고 있었
[와이뉴스] 이언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용인시정)이 12월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 2차관과 만나 죽전 채석장 설치 계획에 반대하는 지역 주민의 뜻이 담긴 7,300여 건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현재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산 26-3 일원에 약 18만9587㎡ 규모의 노천 채굴식 장석 광산 건립이 추진 중이지만, 해당 부지가 주거지와 고등학교에서 수백 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고 단국대와도 인접해 있어 주민과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학습과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것이 우려돼 지역 주민이 한목소리로 반대하고 있다. 이언주 의원은 이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산자부 차관을 만나 주민 7,300여 명의 서명이 담긴 채석장 반대 서명부를 전달하고, 현재 이 사안이 계류 중인 산자부 산하 광업조정위원회(이하 조정위)가 주민 의사를 충분히 반영해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를 촉구했다. 용인 죽전 채석장 조성을 반대하는 이번 서명에는 수지구학부모회 임원 연합(13개교), 인근 지역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죽전1‧3동 통장협의회, 현암초등학교 학부모회, 단국대학교 총학생회 등 인근 지역 학교‧주민 단체가 참여하고 이언주 의원실이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14일 논평을 내고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판결 전이라도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짓밟은 내란 행위에 대해 국민과 역사 앞에 사과하고 하루라도 빨리 퇴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국민이 승리하였습니다. 국회에서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었습니다.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되살리기 위한 국민의 피 끓는 외침에 국회가 화답하였습니다.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14일(토)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또 다른 한 획을 그은 뜻깊은 날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정의가 살아있고, 국민이 거대한 권력과 맞서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헌법재판소는 탄핵소추안에 대한 인용을 머뭇거리지 말고 신속하게 진행해 대통령 직무 정지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국민과 역사의 심판이 끝난 윤석열에 대한 단죄를 확실히 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판결 전이라도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짓밟은 내란 행위에 대해 국민과 역사 앞에 사과하고 하루라도 빨리 퇴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사 결과에 따른 처벌도 달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와이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14일 오후 5시경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총 300표 중 찬성 204표, 부 85표, 무표 8표, 기권 3표로 최종 가결됐다.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2024년 윤석열 대통령까지 헌정사상 세 번째 대통령 탄핵안 가결이다. 국회에서 탄핵소추의결서 대통령실 전달까지 대략 1-2시간 정도 소요되며 이 때까지 대통령 직무는 유지된다고 전한다.
[와이뉴스] 진보당 안산시지역위원회가 앞선 12일 오후 안산시의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및 국민의힘 결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밝혔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탄핵이냐? 공멸이냐? 국민의힘은 결단하라! 지난 12월 3일 밤, 대한민국 대통령이 민주주의와 헌법을 파괴하는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눴습니다. 군대를 동원해 국회를 전복시키고,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모두 박탈하려 했습니다. 계엄 실패 이후 폭로되는 사실들은 윤석열이 내란수괴라는 점을 너무도 분명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국회의원들 대다수가 비상계엄 해제를 요구하는 본회의에 불출석했고, 윤석열 탄핵소추안 표결 불참을 당론으로 정함으로써 주권자가 부여한 권리와 의무를 저버렸습니다. 헌법이 아닌 내란을 옹호했으며, 시민이 아니라 내란수괴 윤석열을 선택했습니다. 또한 어떠한 자격과 권한도 없으면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국정을 책임지겠다며 반헌법적 국정운영을 선포하기까지 했습니다. 오로지 자신들의 이익에만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당리당략에만 매몰된 국민의힘 덕분에 윤석열은 오늘도 대통령직을 유지하고 있으며, 심지어 자신이 정당하고 자신의 반대편은 범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