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8월 11일부터 9월 22일까지 자원봉사 단체를 모집하여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위해 외래식물 제거활동 ‘뽑잡풀’을 진행한다. 연천군 환경보호과에서 시행하는 유해식물 집중 제거 기간에 맞춰 진행되며 주요 활동지는 연천관내 관광지, 하천 변, 도로 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이다. 위해 외래식물인 단풍잎 돼지풀과 가시박은 토종식물의 성장을 방해하여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등 인체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 단체의 활동으로 연천군의 자연 생태계를 지켜 쾌적한 자연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산림청은 매월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는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8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산양삼’이다. 산양삼은 유기물질의 함량이 높고 항암, 당뇨 개선, 면역력 향상, 항산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인삼의 주요 활성 성분인 진세노사이드가 산양삼에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산양삼 추출물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우수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대표적인 대사증후군으로 인슐린의 기능 이상으로 간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되는 증상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간세포에 지질형성 유도제와 산양삼 추출물을 함께 처리한 결과, 산양삼 추출물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방 축적량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르헨티나 정부가 현지 수산물 수출 업소의 위생감독 등 사전 안전 관리한 제품을 수출하도록 ‘한-아르헨티나 수산물 위생약정’을 아르헨티나 국립농식품위생품질청(SENASA)과 8월 10일에 체결했다. 식약처는 수출국 현지 생산단계부터 안전하게 관리된 수산물을 국내로 수입하기 위해 상대 수출국 정부와 ‘수산물 위생 약정’ 체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아르헨티나와는 지난해 2월부터 협력하여 금번에 위생 약정을 체결했으며, 2024년 8월 10일부터 시행된다. 이로써 우리나라와 수산물 위생 약정을 체결한 국가는 11개국으로 늘어나, 약정국가로부터 수입되는 물량은 전체 수산물 수입량(’22년 기준, 약 120만톤)의 약 81%를 차지하게 된다. 약정 주요 내용은 ▲수출국 현지 제조시설에 대한 정부 기관(아르헨티나 국립농식품위생품질청)의 위생 안전관리 ▲수출국의 위생증명서 발행 ▲부적합 발생 시 수입 중단‧원인조사 등 사후 조치 내용 등이다. 식약처는 아르헨티나 정부로부터 약정에 따라 생산단계부터 위생적으로 관리된 수산물 현지 제조업체를 통보받아 등록하고, 등록 업체에서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배상책임공제*’ 시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산업·보건·소비자·법률 등 각계 전문가,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등과 8월 11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서울 양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의료기기 배상책임공제 추진배경 ▲공제재원 마련 방안 ▲공제료 책정방식 ▲부작용 인과관계 조사‧평가 방안 등을 공유·논의한다. 올해 내 시행이 목표인 ‘의료기기 배상책임공제’는 ‘식의약 규제혁신 2.0’(20번 과제) 일환으로, 지난해 7월 시행된 ‘인체이식형 의료기기 책임보험 등 의무가입 제도’를 보완*하면서 업계의 책임보험 가입 부담도 완화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식약처는 이번 토론회가 ‘의료기기 배상책임공제’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이고 배상책임공제를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향 정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파주시는 9일 환경 분야 시민단체(NGO) 모니터링 위원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채석단지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채석단지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연경관 훼손과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월 2회에 걸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장마와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 예방 차원에서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시는 환경 분야 시민단체(NGO) 위원 2명과 함께 법원읍 금곡리 산20-1번지 일원 채석단지 2곳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활동 사항은 ▲계단식 토석 채취 및 복구계획 이행 여부 ▲비산먼지, 소음, 진동 등 환경 관련 점검 ▲비탈면·배수로·침사지 등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허가구역 외 경계 침범 여부 ▲채석장 내 불법시설물 설치 여부 ▲기타 허가조건에 명시한 사항의 이행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이다. 김종운 산림휴양과장은 “환경 분야 시민단체(NGO) 집중 모니터링으로 도출된 문제점과 수용 가능한 의견 등을 적극 수렴해 효율적인 채석장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며, “토사유출 방지를 위해 배수로 및 침사지를 정비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와이뉴스] 경기도가 전업농(닭 3천수, 오리 2천수) 규모 이상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한 ‘1차 방역 점검’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방역 점검에는 6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도와 시군 가축방역 담당 공무원 100명이 참가했다. 가금농장 879호를 대상으로 ▲현행 법정의무 ▲축종별 추가 점검 사항 ▲강화된 법정 기준과 축산차량 등록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미흡 사항이 발견된 농장은 144호(16.4%)였으며, 미흡 사항은 355건으로 집계됐다. 미흡 사항으로는 CCTV 영상보관(30일 이상) 44건(12.4%), 전실* 40건(11.3%), 울타리** 37건(10.4%), CCTV 미설치 25건(7.1%), 차량 소독시설 21건(5.9%), 방역실 및 대인 소독시설 20건(5.6%) 순이었다. 경기도는 1차 점검이 완료됨에 따라 8월 14일부터 9월 15일까지 1차 점검에서 미흡 사항이 지적된 농장을 대상으로 2차 점검을 추진한다. 미흡 사항을 지적받은 농장에서 징구 받은 이행계획서를 토대로 기한 내에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 농장은 과태료 부과 등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여름 휴가철 음주문화 확산을 대비하여, 각별히 절주할 것을 당부하며, 지자체별 고위험음주율 현황을 발표했다. 질병관리청과 17개 광역자치단체, 258개 보건소, 34개 대표대학이 매년 지역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상세 분석했으며, 고위험음주율은 최근 1년 동안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자는 7잔 이상(또는 맥주 5캔 정도), 여자는 5잔 이상(또는 맥주 3캔 정도)을 주 2회 이상 마신다고 응답한 사람의 분율로 정의했다. 우리나라 성인의 고위험음주율은 ’22년 12.6%로 전년도(11.0%) 보다 1.6%p 증가했다. 이는 ’20년부터 코로나19 유행으로 급격히 감소(’19년 14.1%→ ’20년 10.9%, ’21년 11.0%)했다가, ’22년 코로나19 장기화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되면서 증가(’22년 12.6%)한 것으로 추정된다. ’22년 시‧도별 고위험음주율은 강원에서 16.1%로 가장 높게, 세종에서 6.1%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21년에도 강원이 가장 높고(14.4%), 세종이 가장 낮았다(7.6%). 17개
[와이뉴스] 환경부는 폐기물 소각장의 무분별한 과다처리 행위를 제재할 수 있도록 명확한 법적 근거를 담은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8월 11일 공포 후 이날부터 시행한다. 이번 개정안은 폐기물 소각시설(또는 소각열회수시설) 업체 등이 사전에 허가 또는 승인을 받거나 신고한 처분용량(또는 재활용용량)의 이내에서 폐기물을 처리토록 의무화했다. 다만 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발열량이 해당 시설의 설계발열량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에는 처분 용량의 30%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추가로 소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폐기물 소각시설(또는 소각열회수시설)에서 처분용량(또는 재활용용량)의 30%를 초과하여 폐기물을 처리하면 폐기물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의무 위반에 해당되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처리업자의 경우 영업정지 1개월부터 허가취소 등 행정처분도 받는다. 환경부는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폐기물 소각시설의 무분별한 과다처리로 인한 지역주민의 건강피해와 주변 환경오염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11일부터 7일간 롯데백화점 본점 등 전국 18개 매장에서 「저탄소 농축산물 시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저탄소 농축산물 시판행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제고하고, 저탄소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하여 개최되며,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저탄소 한우와 함께 쌈채소, 사과, 복숭아 등 저탄소 농산물도 함께 판매한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평균 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예) 축산물 10% 감축)하는 농가에서 출하한 농축산물에 부여하는 제도로 농산물은 2012년부터, 축산물은 2023년부터 인증제를 도입했다. 올해 상반기에 27개의 한우농가가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았으며, 롯데백화점, 올가홀푸드 등이 이미 인증 농가와 계약하여 엄선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시판행사와 더불어 인증농가 사례집 배포, 소비자단체 협력사업 등 인증 농가의 판매를 지원하며, 관심있는 유통업체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인증 희망 한우농가를 추가로 모집하고 저탄소 축산물 공급을 늘릴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저탄소
[와이뉴스] 김포시는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 활력을 위해 지난 9일 김포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한국수산자원공단,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우량종 조피볼락 치어 121만 3,000여 마리를 김포 어업인들의 조업 해역인 서해 장봉도 인근 해상에 방류했다. ‘조피볼락’은 바위가 많고 수심이 낮은 연안에 서식하며, ‘우럭’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어류다. 이번에 방류된 조피볼락 치어는 약 2~3년 후 자연산 성어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뿐 아니라, 대명항 수산물 직판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시각과 미각을 즐겁게 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방류에는 환경·에너지 전문기관으로,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한 해양 환경 정화활동 ‘경기바다 함께 海’에 참여 중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동참해 치어 방류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포시는 올해 6월 참게를 시작으로 7월 꽃게, 8월 황복과 조피볼락을 방류했다. 향후에도 매년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추진해 점점 고갈돼 가는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와이뉴스]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는 태풍 ‘카눈’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해 기상 상황을 지속해서 확인하고 취약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카눈’은 풍속 37m/s의 강한 바람을 동반하여 10일 저녁부터 11일 새벽에 경기도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주민들에게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요령을 문자 메시지, 마을방송 등을 통해 전파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과 농업시설물 안전관리 요령은 △ 배수로 잡초 제거 및 배수로 시설 등을 정비하여 물빠짐을 원활하게 조치 △ 침관수된 논은 서둘러 잎 끝만이라도 물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빼기 작업을 실시하고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제거 △ 낙과 및 부러짐을 방지하기 위하여 철선지주를 점검하고 선의 담김 상태를 확인, 가지를 지주시설에 고정 △ 강풍에 대비하여 비닐하우스 밀폐, 끈으로 고정, 환기팬 가동으로 들뜸방지 △ 태풍 피해로 생육이 불량한 작물은 요소 0.2%액(비료 40g, 물20L) 잎에 뿌려주기 등이다.
[와이뉴스] 부천시는 9일 조용익 시장을 주재로 제6호 태풍 ‘카눈’을 대비해 긴급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부서별 사전 대비사항과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로수, 타워크레인, 유동광고물, 첨탑 등 강풍 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시는 지난 9일부터 선제적으로 비상체제에 돌입했으며, 태풍(호우)특보 발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비상 단계를 상향해 총력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시는 소관부서별로 급경사지·산사태취약지역·하천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강풍 대비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태풍 행동요령과 기상상황 등을 신속히 전파·공유하기 위해 SNS, 홈페이지, 재난문자 등을 활용한 주민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태풍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와 적극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태풍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전 부서가 협력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
[와이뉴스] 광주시는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10일 북상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인명피해를 막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9일 방세환 시장 주재로 태풍 ‘카눈’ 대비 상황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오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비상 1단계 가동에 따라 국장급을 상황실장으로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총 76명이 근무하며 재난 상황관리 및 재난현장 응급복구 조치를 지원한다. 기상 상황에 따라 비상 대응 단계를 조정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일부터 태풍 대비 관내 취약시설 및 지역 일제 점검을 통해 지하차도 및 지하보도 53개소를 일제 점검했으며 산사태 및 급경사지, 저수지, 광고물 게시대, 그늘막 등 재해취약시설 917개소를 사전 점검했다. 또한,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하천변 산책로, 자전거도로, 저지대 공원, 둔치주차장 등 292개소를 사전통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재난 문자와 예·경보시설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태풍 정보 및 사전대피를 안내할 계획이다. 방 시장은 “철저한 사전점검과 대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