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4급감염병 전환 이후 감염병 관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9월 8일(금) 오전 전국보건소장협의회(회장: 오상철 서울 마포구 보건소장)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늘 간담회에서 두 기관은 코로나19 4급감염병 전환과 2단계 조치 시행에 따른 변경사항과 감염병 대응 관련 하반기 주요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질병관리청은 지난 8월 31일부터 코로나19를 4급감염병으로 관리하면서 새롭게 시작되는 양성자 중심 감시사업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 참여의료기관의 신고 등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의 일반의료체계 전환 이후에도 고위험군을 집중 보호하기 위해 치료제 무상 지원을 유지하고, 국민 불편이 없도록 먹는 치료제 처방기관과 조제기관(담당약국)을 지자체에서 별도로 지정하여 운영하는 만큼 치료제 처방률을 높이기 위한 보건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함을 거듭 강조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는 고위험군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연장함에 따른 지역 현장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면서, 검사건수 등을 지속적으로 모
[와이뉴스] 김포시는 최근 쾌적하고 안전한 가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변 위험 가로수를 정비했다고 5일 밝혔다. 가로수는 아름다운 가로경관과 더불어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열섬 현상을 완화해주어 시민에게 주는 이로움이 크지만 도로 주변에 식재된 가로수는 대형버스 차량 운행시 부딪히거나 교통표지판을 가려 교통사고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시는 특히 수목의 생육기인 장마 직후 과도하게 성장하여 안전에 위해가 되는 시청 앞 중앙분리대 화단과 메타세쿼이아길, 시청에서 장릉에 이르는 벚나무길, 감정동 691번지 일원의 느티나무길에 대해 맹아(잔가지) 제거와 가지치기 작업을 시행했다. 이번 작업을 통해 수목의 생육환경과 가로경관 개선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현 공원녹지과장은 “가로수는 아름다운 경관과 환경오염 저감, 녹음(綠陰)을 제공하는 등 시민에게 여러 혜택을 주고 있다”라며 “가로수길 정비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녹지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고사목과 보행 및 교통안전에 불편을 초래하는 수목에 대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의 빠른 마약 청정국 지위 회복을 위한 필수적인 사업에 올해(174억) 대비 203억 증가한 377억원을 내년 정부 예산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마약 오남용 문제의 심각성이 커짐에 따라 청소년 시기의 마약 위험성 집중 교육부터 마약류 중독자의 건강한 사회복귀 지원까지 마약류 안전관리 전 분야의 예산을 확대 편성한 것이다. 2024년도 마약류 안전 예산안의 주요 내용은 ▲마약류 중독재활센터 전국 확대 설치 ▲계층별 특성에 맞춘 마약류 폐해 및 위험 예방교육 확대 ▲맞춤형 마약류 예방‧재활 프로그램 개발 ▲마약오남용 예방 홍보 캠페인 강화 ▲24시간 마약류 중독 예방‧재활 전화 상담센터 신규 설치 등이다. 그동안 마약류 중독재활센터가 서울‧부산‧대전에만 설치되어 있어서 3개 지역 외에 거주하는 국민은 맞춤형 예방 상담과 중독재활 프로그램을 제공받기 어려운 지역적인 한계가 있었다. 2024년에는 현재 서울‧부산‧대전 3개 시‧도를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 마약류 중독재활센터 설치를 완료해 국민 누구나 보다 편하게
[와이뉴스] 김포시클린도시사업소는 ‘구래동 문화의거리 공원환경 개선공사’ 완공 시점이 얼마 남지 않아 이달 말 예비준공 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구래동 문화의거리 공원환경 개선공사’는 지난 2017년 ‘구래동 문화의거리’로의 지정 이후 2019년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1년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지난해 9월 착공해 현재 막바지 공사 중이다. 이곳은 중심상업지구~구래역~호수공원을 잇는 공공공지 1.4㎞ 구간으로, 시는 기존 실개천을 철거하고 힐링‧축제‧만남‧문화를 주제로 하는 시민 공유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광장과 쉼터 중심으로 계획하고 바닥분수, 도섭지, 쿨링미스트 등의 친수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야간 경관을 고려한 오로라타프와 오브제 조명 등을 설치해 특색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조성 중으로, 이후, 구래동 상업지구 지하주차장 상부 구간은 10월 중 잔디광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원관리과 한흔지 과장은 “공사추진으로 상가나 보행자, 구래동 주민들이 소음, 먼지, 통행불편, 상가이용 불편 등을 많이 겪어 왔다. 사업이 마무리된 후에는 구래동 문화의거리가 시민들의 공감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와이뉴스] 여주시가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많은 추석 명절을 맞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추석 명절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9~10월과 추석 명절 전후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과거 사례에 따라 추석 명절 전후 오염원이 농장 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공동방제단 등 소독차량 8대를 동원해 양돈농장과 농장 주변에 대한 대대적인 방제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 연휴기간에도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상시 운영해 관내로 들어오는 외부 축산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으로 질병 전파의 연결 고리를 끊는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가축방역상황실의 운영과 검역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협조체계를 정비해 신속한 초동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여주시 김현택 축산과장은 “과거 사례를 보면 9~10월과 추석 명절을 전후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 건수가 가장 많다”며 “축산농가의 위험지역 출입금지와 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하다”며 “성묘객은 고향 방문시 농장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와이뉴스] 환경부는 9월 7일부터 이틀간 경원재 앰배서더호텔(인천 연수구 소재)에서 ‘제2차 한-메콩 국제 물포럼’을 개최한다. ‘한-메콩 국제 물포럼’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메콩강 지역의 5개 국가(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와 주한미국대사관, 미국국제개발처(USAID) 등 메콩 지역 개발협력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반기문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제8대 유엔 사무총장), △메콩지역 5개국(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정부 대표와 대사를 비롯해 미국, 호주, 국제기구 등 메콩지역 개발협력기관 및 국내 물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 물관리를 통한 메콩지역 기후변화 탄력성 제고’이며, 제1차 포럼에 이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물관리 필요성과 함께 메콩지역의 물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 및 신규 사업(프로젝트) 발굴 등을 논의한다. 9월 7일에는 사전 행사로 메콩지역 물분야 사업현황 등을 공유하는 2개의 모임(세션)이 열리고, 9월 8일에는 개회식, 고위급 대화 등의
[와이뉴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9월 6일 복지부 간부들과 함께 노량진 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하여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근처 식당에서 우리 수산물로 저녁 식사를 했다. 박민수 차관은 수산물 판매 현장을 둘러본 뒤, 점포에서 제철 횟감 등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에게 최근의 수산물 판매 상황에 대해 물어보고 정부에 대한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이어, 근처 식당에서 우리 수산물로 저녁 식사를 하며 식당을 찾은 소비자들의 생생한 의견도 들었다. 박민수 차관은 “제철을 맞아 맛 좋고 영양이 풍부한 우리 수산물을 즐기러 직원들과 노량진 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했다”라며, “정부에서 우리 바다와 우리 수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으니, 국민 여러분께서도 안심하고 우리 수산물을 많이 소비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와이뉴스] 광명시가 1회용품 감량 정책을 가장 잘 시행한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시는 6일 환경부가 ‘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주최한 ‘2023 포장재 및 일회용품 감량 우수사업자 공모’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공모는 지난해까지 사업체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가 올해부터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상자 범위를 확대했다. 광명시는 기초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역지자체 가운데에는 경상남도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시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성과”라고 평가하고 “친환경을 넘어서 필(必)환경 시대를 맞이한 만큼 지자체가 할 수 있는 폐기물 저감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관내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다회용 컵 사용을 지원하는 ‘광명형 다회용 컵 사용 지원사업’과 지역 축제에 다회용 식기를 대여 지원하는 ‘축제용 다회용기 지원사업’ 등 일상 속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다회용컵을
[와이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도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사업'의 추가 프로젝트 선정을 위해 2차 공고를 9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3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3월 1차 공고(3.16.~4.28.)를 통해 융자지원 11건, 이차보전 지원 2건 등 총 13건의 프로젝트를 선정했고 총 96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총 2,698억 원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산업부는 예상했다. 이번 2차 공고 대상은 이차보전지원 프로젝트로 산업부는 2~3건을 선정해 7.4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출금의 2%를 보전하기 때문에 대출조달 가능 금액은 370억 원이다. 공고문은 산업부 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희망 기업은 산단공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프로젝트는 적합성 검토와 기술성 평가 등을 거쳐 10월 말 선정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최근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연구개발과 시설에 대한 투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프로젝트 선정평가에 온실가스 검증 공인기관을 참여시켜 온실가스 감축
[와이뉴스] 관세청은 세계적 기후변화·환경오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그동안 친환경 무역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내 통관제도 및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세계관세기구(World Customs Organization)의 환경정책 논의에도 적극 참여해왔다. 이러한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관세청은 우수재활용제품(이하 ‘GR 인증제품’) 25개 품목에 대해 9월 7일부터 자유무역협정(이하 ‘FTA’)의 원산지증명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관세청장이 인정하는 원산지(포괄)확인서 고시'를 개정(9.7일 시행)해 ‘자유무역협정 원산지 간편인정 제도*(이하 ‘원산지 간편인정’)’ 대상에 주요 ‘우수재활용 인증제품’을 추가하여,기존에는 수출업체가 자유무역협정 특혜세율 적용에 필요한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해당 물품의 원산지가 한국임을 증명하는 서류 8종을 세관(또는 상공회의소)에 제출해야 했으나,앞으로 주요 ‘우수재활용 인증제품’ 수출업체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발급한 ‘우수재활용제품 인증서(GR)’ 1종만으로 원산지증명서를 쉽게 발
[와이뉴스] 환경부와 외교부는 9월 7일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을 맞아 국제사회와 함께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서울을 비롯한 전 세계 곳곳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푸른 하늘의 날’ 정부 기념식은 9월 7일 오후 2시부터 63빌딩 컨벤션센터(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열릴 예정이며 환경부 및 유엔환경계획 누리집에서 온라인 방송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유엔환경계획에서 정한 올해 ‘푸른 하늘의 날’ 주제는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Clean Air)’으로 대기오염 극복을 위해 국제사회의 견고한 공조, 투자의 확대 및 모두의 책임 공유가 필요하다는 의미가 담겼다.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정부 기념식에서는 대기환경 개선 유공자 총 5명(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2명)이 정부 포상을 받는다. 대통령 표창에는 △추형욱 에스케이 이엔에스(SK E&S) 대표이사, △신동우 나노 회장, △이브이시스(대표 오영식)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이동원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장,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학윤)
[와이뉴스] 정명근 화성시장이 6일 오산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오산천 수질 개선을 위한 공동조사단(이하 오산천 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권재 오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및 관내기업,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오산천 공동조사단의 오산천 수질오염 원인 조사 결과를 청취하고 맑고 푸른 오산천을 만들기 위한 거버넌스 구성 등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산천 공동조사단은 오산천 오산구간에서 발생한 수질 악화의 원인을 조사하고 재발방지대책 모색을 위해 지난 6월 화성시와 오산시가 협의해 구성한 협의체로, 공동단장인 안민석 국회의원과 이홍근 경기도의원을 필두로 양 시의 관계 부서 담당자, 관내기업(삼성전자), 시민단체 등 총 14인으로 구성됐다. 조사단은 지난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약 2주간 동탄2수질복원센터 방류구와 금오대교, 금곡동 간이수처리시설 등에서 오산천 수질 오염 원인과 대책에 대한 집중 조사활동을 실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산천은 여러 지자체를 통과해 흐르는 하천인만큼 한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수질 개선에 한
[와이뉴스] 환경부는 9월 6일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기후위기에 대비하는 신규 댐 건설 및 기존 댐 리모델링 등을 위해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전문기관과 학계 및 업계 등 전문가 10명이 참석한다. 환경부는 올해 8월 29일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며 내년부터 신규 댐 건설 및 기존 댐 리모델링 등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신규 댐 건설 등을 통해 수해로부터 안전한 국가의 본질기능 수행을 뒷받침할 계획이며, 댐 건설계획 수립에 앞서 댐 관련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댐 건설 추진과정에서 민간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가뭄 및 홍수에 대비하여 신규 물그릇 확보를 위한 댐 건설방안을 논의한다. 중·소규모의 신규 댐 건설과 함께 기존 농업용 저수지의 물그릇을 넓히거나 다목적댐 상류에 보조댐을 건설하는 등 기존 댐을 리모델링하는 방안 등을 심도있게 토론한다. 또한, 사전에 지역의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건의한 댐을 우선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