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정부는 식품생산, 환경 등 비인체 분야에 의한 항생제 내성 확산 방지를 위해 기관별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관계부처 협업 워크숍을 9월 6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부처에 서로 파견된 연구자들이 그간 수행한 사업의 결과와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2022년도 국가항생제 사용 및 내성 모니터링 보고서-동물, 축산물’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분야별 항생제 판매량, 내성율 조사 등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 중인 항생제 통합정보시스템의 공동 개발 계획을 논의했다. 그 간 부처가 담당하는 영역별로 항생제 내성 저감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항생제 내성균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개별적인 관리보다 통합적인 개념(One Health)으로 접근하는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관계부처 간 협업을 추진하기로 결정 한 바 있다(’22년~). 이를 위해 2023년 3월부터 부처 전문가를 파견하여 분야별 항생제 사용량과 내성률, 내성균 추이를 주기적으로 검토·평가하고 각 분야를 연계하여 항생제 내성저감 통합 감시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참고로 관련 부처는 우
[와이뉴스] 국토교통부는 배출량인증위원회(환경부)의 심의·의결(9.4.~9.5. 서면)을 거쳐 9월 8일 건물·수송 분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4건을 승인·통보했다고 밝혔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은 주로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없는 업체가 발적으로 실시하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제도 중 하나다. 이번에 승인된 사업은 공유 전기차 도입, 보일러 난방방식(중앙 →지역난방) 전환,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 히트펌프 대체 등 4건이고 총 온실가스 감축 예상량은 10년간 약 39.3만톤 가량으로,이 온실가스 감축량(39.3만톤 가량)은 축구장 3.6개 규모의 소나무숲(30년생)이 1년간 흡수하는 온실가스 흡수량에 달한다. 특히, 공유전기차 업체(SK렌터카)가 승인받은 외부사업은 내연기관 공유차량을 전기자동차로 교체해 감축한 온실가스만큼 배출권거래제를 통해 외부에도 판매할 수 있는 사업이다. ’33년까지 전기차 28만대를 도입하여 약 39.2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정책기획관 이성훈 국장은 “이번 배출권거래제 외
[와이뉴스] 환경부와 보건복지부는 포스코(대표이사 김학동)와 함께 지역자활센터 세척사업단이 제공하는 돌봄도시락을 다회용기로 대체하는 업무협약을 포스코센터(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9월 8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이 근무하는 자활근로 사업단에서 도시락 제조 및 배달 시 사용하는 용기를 일회용기에서 다회용기로 대체하게 된다. 다회용 도시락으로 전환은 서울시 돌봄에스오에스(SOS) 식사 서비스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연간 약 24만 개의 1회용 도시락 용기 사용을 다회용기로 대체한다. 아울러 도시락 제공 및 세척 자활사업단에 약 150개 이상의 취약계층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다회용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및 제도적 기반 마련을 지원하며, 보건복지부는 다회용기 활용 자활사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포스코는 국내 유명 배달앱 및 다회용기 서비스 업체와 함께 플라스틱 배달용기를 스테인리스 다회용기로 대체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경험(2022년 5월 ~ 현재)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서 다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말까지 실시한 산란계 농가의 계란에 대한 살충제 집중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7년 계란 살충제 사건 이후 『식품안전개선 종합대책(’17년 부처 합동)』에 따라 매년 전체 산란계 농가의 계란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계란 살충제 집중검사는 닭진드기가 많아지는 여름철(5월 말 ~ 8월 말)에 집중적으로 검사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체 산란계 농장 1,303호 중 계란을 생산하고 있는 농가 1,117호(85.7%)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통단계 계란 검사를 9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하며, 농식품부는 하반기 입식 등으로 계란을 추가 생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12월까지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계란 검사와 함께 산란계 농가에 대한 진드기 방제 약품 안전사용기준 지도·홍보, 부적합 농가 전담자 지정·관리 등을 통해 계란 안전관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안전한 계란 공급을 위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관리를 지속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농장, 장비
[와이뉴스] 동물의료·공중보건 전문가인 수의사들이 국가인재로 등록된다. 인사혁신처는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와 7일 경기도 성남시 수의과학회관에서 ‘동물의료·공중보건 전문가 수의사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국가인재DB)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감염병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수의·보건·축산 분야 국정과제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동물의료·공중보건 전문가인 수의사를 발굴해 범국가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수 인재 확충 및 국민 보건을 지키기 위해 필수적인 공공분야 수의사 인재 수요에 선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대한수의사회는 수의사법에 따라 동물의료 및 공중보건 등 수의 업무 발전과 수의사 직업윤리 함양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현재 약 1만 5,000명의 수의사가 등록돼 있다. 수의사는 동물의료 뿐 아니라 식품안전 및 공중보건을 위한 가축방역, 검역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보건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상시화되는 추세로 국민 건강과 축산업이
[와이뉴스] 기상청은 ‘2023년 여름철(6~8월) 기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여름철 전국 평균기온은 24.7 ℃로 평년(23.7 ℃)보다 1.0 ℃ 높았다(1973년1) 이래 4위). 한편, 여름철 석 달(6월, 7월, 8월) 모두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던 해는 과거 51년 중(1973~2023년) 올해와 2018년, 2013년 세 해뿐이다. 6월하순~7월상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바람이 불어 기온을 높였고, 8월 상순에는 태풍 ‘카눈’이 동중국해상에서 북상할 때, 태풍에서 상승한 기류가 우리나라 부근으로 하강하면서 기온을 크게 높였다 특히, 장마철에는 평년에 비해 따뜻한 남풍이 강하게 불어 비가 내리는 날에도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여름철 평균 최저기온(21.1 ℃)은 가장 높았던 2013년(21.5 ℃)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올 여름철 폭염일수2)와 열대야일수3)는 각각 13.9일/8.1일로 평년(10.7일/6.4일)보다 많았고, 모두 상위 12위를 기록했다. 장마철 전국 강수량은 660.2 mm로 1973년 이래 세 번째로 많았다. 특히
[와이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5단계 광역울타리(상주~영덕) 이남 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지속 검출(7건)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환경부가 참여하는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9월 6일 개최하여, 5-2광역울타리 이남 야생멧돼지 남하 차단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019년 10월 강원도 접경지역에서 시작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은 지속적으로 남하하여, 지난 8월말부터는 5단계 광역울타리 방어선(상주~영덕)을 넘어 영덕군 울타리 이남 지역에서 5건이 확진됐고 9월 4일에는 청송군에서 처음으로 야생멧돼지 2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이 확진됐다. 어제 중수본 회의에서는 5단계 광역울타리 이남에서 처음 발생한 청송군 지역에 대해 환경부는 열화상드론과 연계한 포획단(엽사)이 야생멧돼지를 집중 포획하고, 수색반 30명과 탐지견 6마리를 투입하여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집중 수색ㆍ제거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오염원을 신속히 제거하기로 했다. 또한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예상경로 멧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9월 7일 11시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24회 기념식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사회복지 유공자,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국민훈장(동백장, 목련장 각 1점), 국민포장(2점), 대통령 표창(7점), 국무총리 표창(5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169점)을 수여했다. 정부포상 수상자 중 관저종합사회복지관 곽영수 원장은 33년간 사회복지에 몸담으며 노인복지와 지역사회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동백장)을 수상했다. 또한, 대자인병원 이병관 병원장은 직접 사회복지 재단을 운영하며 의료와 복지 연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목련장)을 수상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보건복지부는 약자복지 강화를 위해 올해 예산을 전년 대비 12.0% 증액했으며, 내년 예산도 올해 대비 12.2% 증가한 122.5조 원으로 편성하여‘촘촘하고 두터운 약
[와이뉴스] 광명시이 환경교육도시 추진의 거점 역할을 맡을 ‘광명시환경교육센터’ 운영을 본격화한다. 시는 7일 오후 광명시평생학습원 1층 102호에 자리한 환경교육센터에서 개소식을 열고 센터 운영 계획과 비전을 제시했다. 또 시민들과 환경교육의 필요성 등을 공유하는 포럼도 진행했다. 환경교육센터는 ‘모두를 위한 환경교육’을 비전으로 삼아 앞으로 광명시 환경교육을 통합 관리하는 등 광명시 환경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대표적인 역할은 ▲광명시 내 환경교육 관련 단체 대상 환경교육 컨설팅과 지원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등 광명시 환경교육 역량 강화 ▲최신 환경교육 정보 지원 ▲광명시 맞춤형 환경 프로그램 및 교재·교구 개발·보급 ▲국가 및 경기도 등 각 지역 환경교육 네트워크 협력 등이다. 특히 시민의 참여를 중심으로 환경교육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환경교육에 참여하도록 해 환경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지원하는 데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 행정,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광명시가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는
[와이뉴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수원시 모든 부서가 힘을 모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시행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려면 모든 부서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모든 부서가 탄소중립과 관련된 지침과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의 핵심은 시민 참여”라며 “주민들이 탄소중립을 위한 역할을 찾고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재준 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총괄계획단(MP), 주민기획단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고색동 일원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발맞춰 지역이 중심이 돼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탄소중립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주거지역·상업지구·행정타운·산업시설·환경시설 등이 모여있는 권선구 고색동
[와이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5단계 광역울타리(상주~영덕) 이남 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지속 검출(7건)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환경부가 참여하는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9월 6일 개최하여, 5-2광역울타리 이남 야생멧돼지 남하 차단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019년 10월 강원도 접경지역에서 시작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은 지속적으로 남하하여, 지난 8월말부터는 5단계 광역울타리 방어선(상주~영덕)을 넘어 영덕군 울타리 이남 지역에서 5건이 확진됐고 9월 4일에는 청송군에서 처음으로 야생멧돼지 2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이 확진됐다. 어제 중수본 회의에서는 5단계 광역울타리 이남에서 처음 발생한 청송군 지역에 대해 환경부는 열화상드론과 연계한 포획단(엽사)이 야생멧돼지를 집중 포획하고, 수색반 30명과 탐지견 6마리를 투입하여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집중 수색ㆍ제거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오염원을 신속히 제거하기로 했다. 또한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예상경로 멧
[와이뉴스] 중부지방산림청은 8일 충주국유림관리소에서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반부패?청렴 지역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결의대회에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하여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 4개 국유림관리소장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관행적 부패 척결, 청렴한 사회 조성, 공직자의 청렴성을 강조하는 반부패?청렴 결의를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반부패?청렴 서약서’를 작성하여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문화를 없애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모든 직원들이 청렴의 꽃을 피워내겠다는 의미로 ‘청렴 무궁화’를 함께 구성해보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중부지방산림청은 반부패·청렴 지역결의대회에 이어 부패방지교육 및 청렴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공정과 신뢰, 배려와 존중을 기반으로 청렴한 중부지방산림청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와이뉴스] 김포시가 올해 처음으로 상습침수 주택에 침수방지시설(차수판)을 설치 지원하여 올 여름철 집중호우시 침수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차수판은 도로 빗물이 대문이나 창문 등을 통해 상가나 주택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출입문에 설치하는 시설물로 탈부착이 용이한 지주식 차수판이 주로 설치되고 있다. 경기도 재난관리기금을 지원받아 추진된 올해 사업은 5월중 침수피해이력이 있는 주택 및 상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총29개소에 대해 현장실측을 통한 개소별 맞춤 설치를 지원했다. 특히 상습침수지역으로 작년 8월 집중호우시 피해를 입었던 고촌·통진·사우 일대에는 집중홍보를 통해 차수판 설치를 7월 초에 완료해 올해 7~8월 장마와 태풍으로부터 피해예방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동 사업이 내년에도 진행될 계획임을 밝히며, 2024년에는 침수피해가 발생한 주택 · 상가뿐만 아니라 주변 지형여건의 변화 등으로 침수가 우려되는 곳도 지원대상에 포함돼 설치비를 일정부분 지원할 예정이므로,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에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내년 3월 신청접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