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바이오의약품·화장품 품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지방자치단체와 함께 ‘2023년 3분기 의료제품 분야별 기획합동감시’를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 [의약품] 올해 초부터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포(包) 포장’ 형태 시럽제 제품의 품질 부적합으로 인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유통중인 해열·진통·소화기계용 액제 중 많이 소비되는 ‘포(包)포장’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하여 품질을 확인한다. 검사 결과 품질 기준에 부적합한 경우 해당 부적합품은 회수‧폐기하고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다. [바이오의약품] 자가사용주사제 취급량 상위 업체를 대상으로 「생물학적 제제 등의 제조·판매관리 규칙」, 「생물학적 제제 등의 보관 및 수송에 관한 규정」에서 정한 콜드체인을 적정하게 유지하면서 보관·수송하고 있는지 점검한다. 점검 결과 콜드체인이 적정하게 유지·관리되지 않으면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화장품] 인체 세포·조직 배양액을 원료로 사용한 화장품 책임판매업
[와이뉴스] 경기도가 지난해 도내 49개 하천 133개 지점에 대한 수질을 분석한 결과, 전체 71.4%인 95개 지점이 ‘좋은 물’(1~2등급)로 평가됐다고 7일 밝혔다. 좋은 물 비율은 2013년 대비 4.2%p 개선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남한강, 북한강, 한강, 안성천 등 49개 하천 133개 지점을 대상으로 연구원과 환경부가 매월 측정한 수질 결과를 담아 ‘경기도 수질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 수질 분석 결과, 71.4%(95개 지점)가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기준 2등급(약간 좋음) 이상으로 평가됐다. 1등급과 2등급은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3.0 mg/L 이하로, 일반적인 정수처리 후 생활용수 또는 수영 용수로 사용이 가능한 수질이다. 특히 경안천, 의암댐, 홍천강, 청평댐, 팔당댐, 임진강 상류, 임진강 하류, 한강 하류의 7개 중권역은 29개 전 지점이 ‘좋은 물(2등급 이상)’로 평가됐다. 도내 좋은 물 비율이 지난해 대비 낮아진 이유로는 한강수계의 갈수기(가뭄으로 인해 수원의 물이 고갈되는 시기 또는 겨울철 결빙 등으로 물이 흐르지 않는
[와이뉴스] 경기도가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가평군 등 12개 시군에 붕어 치어 11만 마리, 파주시 등 8개 시군에 다슬기 치패 42만 마리를 방류한다. 방류하는 붕어, 다슬기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 4~5월부터 자체 생산한 개체들로 전염병 검사에 합격한 우량종자(붕어 4cm 이상, 다슬기 0.7cm 이상)이다. 붕어는 우리나라의 대표 민물고기로 예로부터 보양식으로 선호되는 식품이며, 민물낚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원이다. 도는 기후변화 및 수질오염으로 줄어들고 있는 붕어를 방류해 내수면 기초 생태계 조성에 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다슬기는 깨끗한 강, 하천 등에 서식하며, 다이어트, 시력 보호, 숙취 해소 등에 효과적인 내수면 어업인들의 주요한 소득원이다. 물속 규조와 퇴적 유기물 등을 먹고 자라는 특성이 있어 강, 하천의 수질 정화를 기대할 수 있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사라져가는 토산 어종의 지속적 연구와 방류로 도내 내수면 생태계 보호와 자원조성에 힘써 건강하고 활력있는 경기도 강·하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
[와이뉴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새롭게 구축하는 '동물용의약품 통합정보시스템(가칭)'의 디자인과 명칭을 정하기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스템에 대한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과 기능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실시된다. 참여는 대한민국 만 14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검역본부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우선, 시스템 화면디자인에 대한 투표와 시스템 명칭에 대한 공모를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접수된 명칭들은 창의성, 적합성, 효과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를 통해 5개를 선발하고,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대국민 투표로 최종 디자인과 명칭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디자인과 명칭은 10월 10일 누리집에 발표하고, 이후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스템 명칭으로 선정된 공모자에게는 검역본부장상과 5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하고, 공모·투표 참여자에게는 자체 선정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국민들이 직접 선정한 디자인·명칭으로 만들어진 시스템은 2024년 1월 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시스템을 통해 제품의 인허가부터 부작용 정보, 축산물 허용물질 목록제도(P
[와이뉴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연구개발(R&D)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산검역본부 연구개발(R&D) 기획전문위원회'를 9월 7일 김천 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①2024년 검역본부 연구개발(R&D) 투자 전략 및 추진 방안과 함께 ②검역본부 특수연구시설의 민간 개방 추진 경과, ③꿀벌 실종 문제 해결을 위한 꿀벌 질병 연구개발(R&D) 추진 계획이 발표되어, 열띤 토론과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2024년도 검역본부 연구개발(R&D) 예산(정부안)은 2023년 대비 5.3% 증가한 407억원으로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은 물론 항생제 내성균 등 국민 보건을 위협하는 인수공통전염병, 생산성 저하 질병 등의 해결을 위한 연구과제 수행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선진국과 공동연구, 기술연수 지원 등 전략적 국제협력 체계 구축에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검역본부 특수연구시설 민간개방 및 공동활용을 통한 개방형 연구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은 환영의 뜻을 표하며, 현재의 시범 운영에 대해 단계적으로 개
[와이뉴스] 디엠지의 지속가능한 생태와 평화를 위한 비전을 논의하는 2023 ‘디엠지 오픈 에코피스포럼’이 20~22일까지 3일간 김포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킨텍스에서 열린다. 경기도 주최, 경기관광공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2023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의 여러 학술행사 중 가장 중요한 행사다. ‘에코피스포럼’은 작년까지 사용했던 ‘디엠지 포럼’의 새로운 이름으로 기후 위기와 각자도생의 국제질서 시대 극복을 위한 핵심가치인 ‘생태(에코)’와 ‘평화(피스)’를 합쳐 만들었다 올해 포럼에는 국내·외 석학, 전문가 등 7개국 55명이 참여해 생태·평화의 지속가능한 비전을 논의한다. 먼저 포럼의 기조 대담은 20일 오후 3시 김포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디엠지의 지속가능한 생태와 평화를 위한 비전’을 주제로 열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포함해 6명의 국내·외 석학이 생태·평화 비전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 김동연 지사가 좌장을 맡아 생태·평화의 새로운 비전에 대한 논의를 이끈다. 디엠지 생태복원과 한반도 평화가 서로를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 구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9월 9일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심장의 날 걷기대회’에 참석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신체활동 실천을 당부할 예정이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이지만, 신체활동 실천과 같은 생활 습관 개선으로 예방관리가 가능하다. 우리나라 성인의 걷기실천율은 ’21년 기준 40.1%이며, 실천율이 가장 높은 60대에서도 45.2%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실천하는 사람이 적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줄이고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되며, 걷기는 운동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나 질병이 있는 사람도 모두 할 수 있는 신체활동이므로 이번 걷기대회를 계기로 꾸준히 실천하도록 당부한다.”고 전하며, “질병관리청은 근거 기반의 예방관리전략과 고위험군 관리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검증된 건강정보 제공과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김포시는 10월 13일까지 ‘자율점검업소 지정’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9월 7일 밝혔다. 자율점검업소 지정제도는 점검기관이 배출사업장을 점검하는 대신 사업자가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등 환경법규 준수 이행 여부를 스스로 점검하여 점검기관에 보고토록 하고 점검기관의 정기 점검을 면제하는 자율환경관리제도이다. 김포시에는 현재 총 233개소의 자율점검업소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자율점검업소 지정 신청서가 접수되면 사업장 방문 후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여 자율점검업소로 지정하게 된다. 자율점검업소로 선정된 사업장은 3년 동안 점검기관의 정기 점검이 면제되나 매년 자율점검업소 중 20%를 선정하여 수시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매년 자율점검 결과를 점검기관에 보고하여야 하고 점검결과 미제출, 허위보고 및 위법사실 등을 은폐했을 시 중점 관리 등급 사업장으로 강등되어 주의해야 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자율적인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자율점검업소를 지속적으로 지정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업장들의 많은 관심과 자율점검업소 지정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와이뉴스] 수원시 장안구는 8일 율천동 율전초등학교 옆 흉물스러운 불법 컨테이너를 철거한 자리에 마을정원을 조성했다. 마을정원이 생긴 곳은 율전지하차도에서 율전초등학교 방향 사거리에 인접한 지역이다. 해당 지역은 작년까지 불법 컨테이너 3동이 있었던 곳으로 보행 불편을 유발하고 주변 경관을 훼손하여 지역주민들의 정비 요청이 컸던 곳이다. 이에 장안구는 작년 말 불법 컨테이너를 철거하고 지역 주민들의 제안으로 마을 정원을 조성하게 됐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블록포장 265㎡를 정비하고, 배롱나무 등 교목류 4그루, 남천 등 관목류 134그루, 가우라 등 지피류 540송이를 심어 아름다운 정원풍경을 조성했다. 특히 지난 5일에는 율전동 지킴이 봉사단 등 지역 주민이 직접 정원 조성에 참여하여 정원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앞으로도 장안구에서는 주민들에게 정원문화 확산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 숲, 정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성중 공원녹지과장은 “도심 곳곳 주민 모두를 위한 녹색 공간을 확장하고, 조성뿐만 아니라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와이뉴스] 평택시는 6일 원평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군문교 야간경관 개선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민 30여 명과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김진성 환경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사업의 추진 경과와 계획 설명에 이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경관조명 설치계획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에서는 적극적인 설명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할 계획임을 답변했다. 최원용 부시장은 “매년 억새축제가 열리는 평택의 대표적인 명소인 평택강 군문교 일원에 야간경관 연출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양한 경관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문교는 평택시가지와 미군기지를 연결하는 주요 관문으로, 이번에 설치하는 경관조명으로 노을빛 광원을 연출하여 노을, 억새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금빛 야경을 선사할 것이며, 10월부터 본격적인 조명 공사에 착수할 전망이다.
[와이뉴스] 산림청은 매월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는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9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대추’이다. 대추는 예로부터 다산과 번성, 무병장수를 의미한다. 폐백때 시아버지가 덕담하며 신부에게 대추를 던져주었는데, 이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열매가 열리는 대추처럼 다산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이다. 또한, 헛꽃이 없어 꽃 하나가 피면 반드시 열매를 맺고 떨어지는 대추처럼 자손을 낳아 번성하라는 당부의 의미도 지녔다. 한편, 대추는 식이섬유와 단백질, 비타민C, 칼슘, 철, 칼륨 등의 영양소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대추의 풍부한 비타민은 면역력을 높여주어 감기 예방에 좋고, 체력 보강에 도움을 준다. 대추에 있는 사포닌 성분은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어 동맥경화, 고혈압 등과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한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인의 성장호르몬 결핍 진단에 사용하는 수입 희귀의약품인 한국팜비오㈜의 ‘마크릴렌과립(마시모렐린아세트산염)’을 9월 7일 허가했다. 이 약은 그렐린(ghrelin) 수용체에 작용해 성장호르몬 분비를 자극하는 먹는 의약품으로, 기존 표준 진단검사 방법인 ‘인슐린 내성검사’가 어려운 환자의 진단검사에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여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어 희귀·난치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서 치즈의 소분‧판매를 허용하는 내용 등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9월8일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6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식약처는 최근 식품 영업 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식품 산업 현장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개선 여부를 검토했으며, 수용 과제를 ‘식의약 규제혁신 2.0’과제에 반영했다. 주요내용은 ❶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서 치즈의 소분‧판매 허용 ❷요트‧보트 등 마리나 선박에서 음식점 영업 허용 ❸무인자동조리기계 등이 식품자동판매기영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관리체계 정비 ❹식품접객업 간판의 업종 표시의무 면제 ❺식품접객업소 내 도박‧사행행위‧성범죄 발생 우려 시설 설치를 제한할 수 있도록 시설기준 강화 등이다. ❶국민의 식습관 변화로 인한 다양한 치즈 소비 행태, 전반적인 식품업계의 위생관리 여건 향상, 대부분의 국가에서 치즈의 소분‧판매를 허용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앞으로 즉석판매제조‧가공업으로 신고한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 위치한 영업소에서 치즈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