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안양도시공사가 현재 사업추진 중인 “안양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안양 관양동 521번지 일원)”의 도로교통난 완화를 위해 지하 주차장(지하 2층, 142면) 조성에 착공하여 2025년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하 주차장은 연면적 4,162.25㎡, 주차 가능 대수 142면 규모로 BF예비인증(우수등급)을 획득하여 교통약자의 이용이 편리하도록 했으며, 전기차 충전소(7면)를 지상에 배치하고 출입구에 차수판을 설치하는 등 세심한 안전방재 계획을 수립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지하 주차장 조성을 통해 인근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사회적 약자 배려 및 안전을 고려한 시설 도입으로 편리성과 공공성을 모두 확보하고 ESG경영 실현의 모범이 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9월 14일부터 이틀간 ‘2023년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AI) 관계기관 담당자 연찬회’를 소노벨 제주(제주시 조천읍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질병관리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 담당자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대응을 위한 업무정보를 사전에 공유하고,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9월 14일 열리는 행사 제1부에서는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업무'를 주제로 환경부 및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담당자들이 △정책 방향 및 대응, △해외 야생포유류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실태 등을 소개한다. 제2부에서는 이동훈 건국대 교수와 강태한 한국환경생태연구소장이 각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해외 발생 및 대응’과 ‘야생조류 위치추적을 통한 조류인플루엔자 대응’을 주제로 강의를 한다. 행사 이튿날에는 야생동물질병관리시스템(wadis.go.kr) 운영 요령 안내와 종합토의 및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한편 지난 겨울(2022~2023년)에 국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H
[와이뉴스]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는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경기도 물산업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도내 물산업 육성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8년부터 개최됐으며,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경기도로부터 위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물산업 육성 전문 기관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물산업 분야 전문가와 물기업 재직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내 물산업 기업지원 정책 발표를 포함한 ▲물환경 분야 탄소중립 전략 수립을 위한 분야별 발표 ▲경기도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 지원사업 우수 성공사례 발표 ▲물기술 해외진출 지원사업 성과공유 ▲물산업 육성지원 유공자 표창이 진행된다. 한편, 20일부터 22일까지 1층 경기환경산업전(Eco Fair Korea) 전시장 내에는 17개 경기도 물기업이 참여하는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은 “이번 포럼이 경기도의 물산업 육성 정책을 민과 관이 함께 공유하고, 공동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은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일부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출현함에 따라 주의단계 특보를 9월 13일 16시부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자체에서 예찰한 결과, 전남과 경남해역에 100㎡당 1마리의 노무라입깃해파리 성체가 확인*됨에 따라 특보를 발령하게 됐다. 이로써 우리나라 연안에 발령된 해파리 주의특보는 기존 전북, 경남(고성군, 거제시)에서 경남 남해군~전남 남해연안까지 확대됐다. 올해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작년에 비해 출현율이 80% 감소했으나, 남해연안과 부산~강원해역까지 당분간 소량 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중국 연안에서 발생하여 해류를 따라 떠다니다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해파리로, 크기가 크고 독성이 강해 어구 손실뿐만 아니라 해수욕객 쏘임 사고 등의 피해까지 입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로 인해 해파리 주의특보가 확대 발령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관할 지자체에 매주 현장 조사‧관찰(모니터링)을 실시하도록 하는 등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해파리 절단망 등 방제장비가 설치된 선박을 이용하여 해파리 제거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와이뉴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가 13일 ‘수원시 친환경 아토피특성화학교’인 남창초등학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선별 검사를 진행했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2021년부터 남창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연 2회 아토피피부염 선별검사를 하고 있다. ‘수원시 아토피클러스터’ 협력사업의 하나로 남창초등학교 재학생들의 피부 상태를 검사해 아토피부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질환이 있는 학생들이 가정·학교에서 아토피피부염을 체계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선별검사로 ‘숨은 질환자’ 13명을 발견했고, 올해 상반기 검사에서 5명을 발견했다. 아토피피부염 질환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1:1 질환 관리’를 하는 등 추적관리를 하고 있다. 이날 선별검사에서는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전문의료진이 전교생 110명의 피부를 검사해 경피수분증발량(TEWL)을 측정하고, 아토피피부염 중증도(SCORAD) 검사를 했다. 학생들에게 피부 검진 결과지와 가정에서 보호자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예방관리 안내지를 나눠줬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관계자는 “아토피센터의 정기적인 아토피피부염 선별검사와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irect To Consumer, DTC) 유전자검사역량 인증제를 통해 DTC 유전자검사 항목을 기존 101개에서 129개로 확대했다. DTC 인증제는 DTC 유전자검사기관(이하 ‘검사기관’)의 ▲검사 정확도 ▲검사 항목의 적절성 ▲광고 및 검사결과 전달 ▲개인정보 보호 등을 평가하여 검사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받은 검사기관이 검사항목을 새로 추가하고자 할 때는 수시로 변경인증을 받으면 된다. 보건복지부 성재경 생명윤리정책과장은 “검사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새로운 항목을 발굴하여 분기마다 평균 20개~30개의 항목이 추가되고 있다”라며, “DTC 유전자검사가 국민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DTC 인증제를 잘 정착시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원장 신제수)과 제주항공(대표 김이배)은 9월 13일 신속한 장기 이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9월 13일부터 기증자의 장기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될 수 있도록 ▲장기 이송 관계자의 항공기 탑승 안내 협조 ▲좌석 매진 시 취소 항공권에 대해 최우선 예약 협조 ▲공항 내 의료진 신속 수속 지원 및 에스코트 협조 ▲핫라인을 통한 간편 연락체계 구축 ▲기타 신속하고 안전한 장기이식을 위한 협력을 한다.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항공권이 없어 원거리 이송에 애로사항을 겪었던 현장 의료진들도 장기이식 수술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약을 매우 반기고 있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신제수 원장은 “특별히 생명나눔 주간에 귀한 협약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신속한 장기이송을 위해 제주항공의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드린다” 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새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와이뉴스] 고양특례시가 설비(플랜트) 분야에서 종합 해결책(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인 삼성엔지니어링과 9월 13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6년 생활폐기물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에 따라 고양시는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삼성엔지니어링과 협력해 폐기물처리시설과 연계한 대규모 복합 기반시설을 개발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엔지니어링은 ▲폐기물처리시설 연계 지역발전 복합 기반시설 구축 사업 제안 ▲폐기물처리시설 최신 기술개발 및 고양시 대상 적용방안 제안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고양시 대상 실증 적용 사업을 위해 고양시와 협력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설비(플랜트) 사업은 도시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기초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삼성엔지니어링과의 유기적인 협업 관계가 고양시가 자족도시로 발돋움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양시는 2030년에 인구가 13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비해 시는 폐기물처리시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업설명회를 열어 이행 계획을 홍보하고 있다. 시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협력해 폐기물처리
[와이뉴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9월 13일 오후 충남 태안군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소똥구리 200마리를 방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사 행사에는 금강유역환경청, 태안군, 국립공원공단, 문화재청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 태안군 모항초등학교 학생 및 주민들도 참여한다.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 전역에서 서식하던 소똥구리는 구충제와 농약의 남용, 방목식에서 공장식으로 변화된 축산 환경, 농기계 상용화 등의 이유로 1960~70년대 급격히 감소하여 현재는 절멸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국립생태원은 2019년부터 몽골에서 소똥구리 원종을 도입하여 생활사, 먹이원과 서식 환경 분석 등의 기초생태연구와 최적 사육조건 규명, 인공증식 안내서(매뉴얼) 마련 등의 인공증식기술 개발 및 야생 적응성 연구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소똥구리 200마리를 증식하여 처음으로 국내 자연 환경에 방사하여 이들 소똥구리가 실제 생태계에서 서식할 수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방사 대상지인 신두리 해안사구는 현재 한우를 방목하고 있고, 소똥구리 번식에 유리한 모래 토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와이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최근 전 세계 곳곳에서 야생포유류에 대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전국민을 대상으로 신고요령 홍보자료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야생포유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주로 너구리, 족제비 등 육식성 야생포유류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조류를 잡아먹는 과정에서 감염되어 전파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 보고된 야생포유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은 2021년 5건(4종), 2022년 112건(15종), 2023년(9월 3일 기준) 196건(27종)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까지는 야생포유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보고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근 야생조류를 먹이로 하는 맹금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인되고 있어 맹금류처럼 야생조류 및 폐사체를 먹는 야생포유류에 대해 적극적인 선제적 감시를 해야 한다. 이번 신고요령 홍보자료는 야생조류 서식지 인근에서 육식성·잡식성 야생포유류(너구리, 족제비, 오소리, 삵, 수달,
[와이뉴스] 해양수산부는 세계 최초로 유성생식기술을 적용하여 인공증식에 성공한 산호인 ‘밤수지맨드라미’ 약 300개체를 9월 14일 제주도 서귀포시 문섬 주변 해역에 방류한다. 밤수지맨드라미는 연산호류에 속하는 종으로, 잘 익은 밤송이를 닮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 제주도 문섬 주변 해역은 밤수지맨드라미를 비롯한 다양한 산호류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서식처인데, 그 서식처가 점차 줄고 있어 해양수산부는 2002년부터 문섬 주변 해역을 해양보호구역으로, 2016년부터 밤수지맨드라미를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하여 보호‧관리하고 있다. 밤수지맨드라미의 유성생식 기반 인공증식 기술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우석대학교 등이 협력하여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로, 무성생식 기술에 비해 환경변화 적응력이 높고 유전적 다양성을 훼손하지 않는 증식 방법이다. 해양수산부는 산호류의 회복을 위해 유성생식기술로 인공증식된 밤수지맨드라미 유생 약 300개체를 자체 제작한 기질(해양방류용 이식 구조물)에 부착하여 제주도 서귀포시 문섬 주변 해역에 방류할 계획이다. 이번 밤수지맨드라미 방류를 계기로 문섬 주변 해역에 더욱 풍요로운 산호 생태계가 조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4년 추진 예정인 식‧의약 안전 기술 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를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사전에 공개하고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의견 청취는 식약처의 연구가 국민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국민께서 필요로 하는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연구성과는 식·의약 안전관리 정책과 의료제품 분야 허가 심사제도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식약처 연구과제는 마약류 의존성 평가, 식품·화장품 원료 안전성 평가 등 총 75과제(용역 70과제, 식약처·외부기관 공동 5과제)이다. 기업·대학·연구소 등 분야별 전문가, 연구자뿐 아니라 국민 누구나 신규 연구과제의 연구목적, 내용, 규모 등 정보를 확인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제시된 의견은 과제 제안서에 반영할 예정이며, 과제 공모는 식약처 연구관리시스템(rnd.mfds.go.kr)과 평가원 누리집에서 9월 25일부터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께서 공감할 수 있는 식·의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4일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에서 '가루쌀 가공기술 및 제품개발 토론회(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심포지움)에서는 가루쌀로 가공식품을 개발한 식품업계 전문가와 학계 전문가가 분야별 연구 및 가공기술 개발 진행상황을 공유한다. 지난 4월 가루쌀 미래비전 선포식을 통해 제품개발 의지를 밝힌 업체들도 연사로 나서 가루쌀 제품화를 위한 가공기술 적용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식품업계는 가루쌀 제품을 잇달아 출시 중이다. 현재까지 총 5개사에서 빵·과자·라면 등 12종을 출시했으며, 이후에도 가루쌀 제품이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지역 빵집과 호텔 베이커리에서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를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가루쌀 산업 활성화를 통해 쌀 수급 균형 달성과 국산 식품원료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농업계와 식품업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