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도는 산림청에서 실시한 ‘2023년 탄소중립 도시숲 관리조사’에서 구(舊)안산시화 쓰레기매립지에 경기도가 직접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숲이 ‘매우 우수’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숲이란 식물을 이용해 생활권으로의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고 공기 흐름이 최소화되도록 미세먼지 발생지역 주변 등에 조성·관리된 숲을 말한다. 이번 평가는 식재 밀도 적정성, 식재량, 권장 수종 식재, 생육 및 관리 상태, 지주목 관리 등을 항목화해 전국에 조성된 미세먼지 차단숲 20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매우 우수’는 전국에 20개소가 선정됐다. 경기도는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도심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사후관리가 종료된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안산시화 쓰레기매립지에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국비 50억, 도비 50억 등 100억 원을 투입해 전나무 등 교목 5천800주, 화살나무 등 관목 17만 2,900주의 수목을 심어 10ha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구 안산시화 쓰레기매립지에 조성된 미세먼지 차단숲은 향후 경기도 지방정원 조성과 연계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데이터 교류 시 핵심이 되는 데이터 항목, 용어 표준, 및 전송 규격 등을 규정하는'보건의료데이터 용어 및 전송 표준'고시를 개정하여 9월 15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보건의료데이터의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정보시스템 간 의료정보를 제약 없이 일관된 의미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기존 의료용어 중심의 '보건의료 용어표준'고시를 전면 개정한 것이다. 개정(안) 마련을 위해 작년 12월부터‘민․관 합동 보건의료표준화 추진단’을 운영하여 의료계·산업계·학계 등 의견수렴 및 검증 절차를 거쳤다. 먼저, 정보교류에 필요한 환자정보, 의료기관 정보, 내원 정보 등 핵심 정보 14종을 77개 항목으로 세분화하고 항목 값을 정의하여‘핵심교류데이터’를 지정했다. 핵심교류데이터는 의료기관, 공공기관, 민간, 환자 등이 국내에서 의료데이터 교류 시 핵심이 되는 주요 정보의 표준을 정의한 것이다. 위의 지정된‘핵심교류데이터’를 국제전송기술표준(FHIR)에 따라 교류할 수 있도록 데이터 형식, 규격 등이 정의된 전송기술 상세규격 및 컴퓨터 프로그램 코드 등을‘핵심교류데이터
[와이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70여 년간 독도경비대원을 괴롭혀 깔따구로 알려진 흡혈성 곤충이 독도에만 서식하는 신종으로 확인되어 ‘독도점등에모기(Culicoides dokdoensis)’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과 배연재 고려대학교 교수 연구진은 2022년 자생생물 조사·발굴 사업을 통해 ‘독도점등에모기’를 파리목(Order Diptera), 등에모기과(Family Ceratopogonidae), 점등에모기속(Genus Culicoides)에 속하는 신종 곤충으로 확인했다. 이 종은 깨알만 한 크기(몸길이 2~3mm)로 눈에 잘 띄지 않아 그동안 깔따구로 오인되어 왔다. 하지만 주둥이가 퇴화해 아무것도 먹지 못하는 깔따구와는 달리 점등에모기의 성충은 식물의 즙이나 꿀을 먹고 산란기의 암컷은 척추동물의 피부와 모세혈관을 이빨로 찢어 나오는 혈액을 흡혈한다. 이번에 확인된 독도점등에모기는 자발적으로 결성됐던 독도의용수비대원이 1953년 당시 고통을 증언할 정도로 오랜 기간 독도경비대원을 괴롭혀왔다. 연구진은 독도의 지명을 딴 독도점등에모기의 형태 및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레드서클 캠페인 기간(9.1~9.30.)을 맞아' 심근경색증 조기증상에 대한 사전 인지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자체별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 현황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청과 17개 광역자치단체, 258개 보건소, 34개 지역대학과 함께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상세 분석했다. 전국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은 ’22년 47.1%로 성인 2명중 1명이 조기증상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년에 46.5%로 처음 집계된 이후 ’19년에 56.9%까지 올랐으나(10.4%p↑), ’20년부터 그동안 올랐던 인지도가 하락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관심도가 다소 떨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22년 시‧도별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은 제주에서 62.3%로 가장 높게, 광주에서 40.3%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특히 제주는 최근 4년간 (’19∼’22년) 인지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유지되고 있다. 17개 시‧도 중 전년 대비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이 낮아진 시‧도는 7개로 전
[와이뉴스]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9월 15일 오전,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축산물 공판장을 방문하여 추석 성수기 축산물 가격 및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축산물 수요가 집중되는 추석 성수기에 축산물 공급의 시작점인 도축․공판장의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지난 8월 31일 발표한 '2023년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을 독려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현장을 찾은 박수진 실장은 “올해 축산물의 공급 여건은 대체로 양호한 상황이다.”라며, “주말 정상 운영 등 축산물 공급물량 확대를 위한 현장의 노력과 할인행사 등 정부 정책 지원이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우리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위생 등 품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물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자조금을 활용하여 한우 구이류․정육류 및 한돈 삼겹살․목살 등을 최대 20~50% 내외 할인 지원하고, 유통업체와 협력하여 실속형(10만원 이하) 한우 선물세트를 대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이기일 제1차관 주재로 9월 16일(토) 8시에'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논의를 앞두고, 최종적으로 법적 쟁점을 검토하기 위해 개최됐다. 보호출산제는 위기임산부가 일정수준의 상담을 거쳐 보호출산을 선택할 경우 비식별화된 정보로 의료기관에서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태어난 아동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입양 등의 보호조치를 실시하도록 하는 제도로서 민법, 가족관계등록법 등과 긴밀히 연결되어야 하는 제도이다. 이에 이번 회의에서는 법안이 시행됐을 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안을 보다 명확하게 하고, 이해하기 쉽도록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 “모든 아동의 신속한 출생신고와 아동유기 방지를 위해 '의료기관출생통보'와 '보호출산'은 동시에 시행되어야 한다”고 하며, “'의료기관출생통보'가 지난 6월 30일 국회를 통과해 2024년 7월 19일에 시행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이번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와이뉴스] 경기도가 내년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에 국비 47억 원을 확보하고 수원시 영통구 등 도내 8곳에 기후대응 도시숲 9.4ha를 추가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산림청 공모에 선정된 대상지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원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원 ▲부천시 오정동 일원 ▲남양주시 진접읍 일원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일원 ▲평택시 포승읍 일원 ▲파주시 월롱면 일원 ▲연천군 전곡읍 일원 8개 시군 8개소다. 이곳에는 생활권 미세먼지 확산 차단을 위해 9.4ha 규모의 차단숲이 조성된다. 도는 철도변·산업단지 등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약 1만6,920본의 수목을 식재해 생활권으로의 확산을 차단하고, 숲을 활용한 미세먼지 흡착·흡수 및 양질의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 연간 총 604t의 미세먼지(연간 차량 22만 3천 대 미세먼지 배출량) 흡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경기도는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이 8.8㎡로 전국 평균(11.5㎡) 대비 부족한 실정이며, 매년 국비 확보를 통해 미세먼지차단숲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7.9ha 비롯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55.4
[와이뉴스] 보건복지부와 (재)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에서 세계 속에 우리전통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웰니스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등 정계·학계·한의계·언론계·시민단체 등 2,000여 명의 주요인사 및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9월 15일 오후 6시 30분에 동의보감촌 메인무대에서 열렸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개막식에서 “산청엑스포를 통하여 세계전통의약시장의 선도국가로서 문화적 자긍심 표출과 국제교류 활성화는 물론 한의약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와 한의계 전반의 상생발전의 기폭제 역할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15일, 전북 익산에서 개최되는 엔에스(NS)푸드페스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가루쌀 라면 경연을 관람하고, 대회에 참가한 조리학 전공 대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식품부는 요리를 전공하는 학생과 업계 종사자들이 대규모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식품업계 전반에 국산 식품 원료인 가루쌀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행사가 열리는 9월 15일과 16일에는 가루쌀 홍보관을 운영하고,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생산부터 소비까지 가루쌀의 가치에 대해 알린다. 또한, 야외 행사장 시식대에서는 관람객이 가루쌀 제품을 직접 맛보고 경험할 수 있다. 정황근 장관은 “지난 4월 식품업계와 함께 가루쌀 산업 활성화에 대한 비전을 밝힌 뒤 약 5개월 만에 가루쌀 라면이 출시됐고, 이를 활용한 경연이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식품업계에서 가루쌀을 비롯한 국산 식품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추석을 대비하여 대형마트 8곳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표시의 적정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9월 14일부터 10월 6일까지 실시하며, 명절을 앞두고 불필요한 자원 낭비와 폐기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된다. 집중 점검 대상은 ▲건강 기능 식품류 ▲주류 ▲제과류 ▲화장품류 등이다. 관련 법에 따라 종이팩, 금속 캔, 유리병 등 분리배출 표시 의무 대상 포장재에 인쇄 또는 각인, 라벨 부착을 통해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 부적정표시 적발 시 관할 지자체에 통보 예정이며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환경보호를 위한 제조업체의 자발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라며, “시민들 또한 사용된 포장재를 올바르게 분리하는 등 친환경적인 소비생활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분리배출 표시 적정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여 75군데의 업체를 적발했다.
[와이뉴스] 환경부는 9월 15일 오후 서울 중구에 소재한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서 한국면세점협회, 12개 면세점과 ‘일회용품·유통포장재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면세점에서 사용되는 비닐재질의 쇼핑백과 완충재(일명 뽁뽁이)를 줄이기 위해 관계기관이 한뜻을 모아 마련했다. 그간 면세점에서는 면세품을 비닐완충재로 과도하게 포장하고, 일회용 비닐쇼핑백에 담아 고객에게 제공했다. 이로 인해 공항 내에서 폐기물이 대량으로 발생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면세점 업계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한 것이다. 이날 협약 이후 면세점 업계는 일회용 비닐쇼핑백 사용을 줄여 나간다. 기본적으로는 비닐쇼핑백 대신 종이쇼핑백을 사용하고, 고객이 면세품을 주문할 때 쇼핑백 제공 여부도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쇼핑백 사용을 최소화한다. 다만 면세점 이용고객 특성상 장거리를 이동하는 점을 감안하여 주류, 김치 등 무거운 제품에만 비닐쇼핑백을 제한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참고로,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인 2019년에 사용된 비닐쇼핑백은 약 1.2만톤(12개사 기준)이다.
[와이뉴스] 구리시는 현재 추진 중인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지난 12일 ‘2023년 제7회 경기도 생태하천복원 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4년도 경기도 생태하천복원 신규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민선6기 시절 백경현 시장이 추진한 사업으로, 민선7기에 들어서 ‘수택동 도시공원 조성사업’으로 사업계획이 변경되면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무산됐으나, 민선8기 구리시장으로 다시 취임한 이후 백경현 시장이 공약사업으로 선정해 강력한 추진 의지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응원과 지지를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이번 2024년 경기도 생태하천복원사업 신규 도비지원 대상지 최종 선정으로, 총사업비 475억 원 중 도비(50%)와 한강수계기금(35%)을 지원받아 총사업비의 85%, 약 40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본 사업은 수택동 돌다리공원에서 왕숙천 합류부까지 총연장 810m 구간에 복개된 콘크리트 인공구조물을 철거하고 생태수로 및 습지 등 친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복원이 완료되면 수질개선을 통한 생태계 복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의 휴식처 제공에 큰 기여를 할
[와이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화학협회는 유엔이 정한 '세계오존층보호의 날(9.16)'을 기념하기 위해 「2023년 오존층보호의 날」 행사를 9월 15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유엔환경연합(UNEP)에서 지구온난화 물질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수소불화탄소(HFCs*)의 감축 일정을 규정한 「키갈리개정서」를 채택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2024년부터 지구온난화 물질인 수소불화탄소(HFC)류에 대한 생산량·소비량 감축을 이행해야 한다. 이는 국내에서는 처음 열리는 행사로 산업부는 내년부터 수소불화탄소(HFCs) 감축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국민과 기업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소불화탄소(HFCs) 감축 로드맵에 대한 업계 의견수렴과 대체물질로의 전환에 대한 기업들의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원활한 감축 이행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특정물질의 원활한 감축을 위하여 대체기술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신규사업 발굴 등을 통해 업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