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및 전파방지를 위해 철새도래지 인근 통제구간을 설정하고 15일부터 사전 홍보와 계도에 들어간다. 도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축산 관련 차량과 종사자 진입을 제한할 계획이다. 적용대상은 사육시설 50㎡ 초과 가금농장의 소유자(관리자) 및 종사자, 축산시설출입차량 및 시설출입차량의 소유자(운전자), 축산 관계 시설의 종사자이며 위반시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축산관련차량 운전자는 등록한 GPS단말기에서 철새도래지 진입 안내방송이 나올 시 해당 도로가 통제구간으로 설정됐음을 확인하고, 10월 1일부터는 반드시 다른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축산업무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의 경우에도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 방지를 위해 겨울철 철새도래지 방문은 최대한 자제하고, 만약 방문했다면 이후 축산종사자와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최경묵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최근 도내 야생조류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되는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축산관계자는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축산 관련 차량의 경우 반드시 거점 세척·소독
[와이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9일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용인시 기흥구 동백중학교를 방문해 2014년 남극 장보고 기지 준공식에 참석한 경험을 바탕으로 ‘남극 이야기와 기후위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는 동백중 1학년생과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2014년 2월 남극 장보고 기지 준공식에 참석했던 이 시장은 강연에서 남극의 기후변화, 극지연구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기후위기로 변화된 남극의 사진과 영상을 보여주며 기후위기의 심각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비상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기후변화가 심각한 곳이 남극이다. 한국의 남극기지가 두 곳이 있는데 기후변화, 생태계 전반의 문제, 지구 탄생의 비밀, 운석, 지하자원 등에 대해 연구한다. 남극에 기지가 두 개 있는 나라가 열 나라 정도 된다”며 “칠레와 가까운 남극의 섬 쪽에 세종 기지를 먼저 만들었고 이후 대륙 쪽에 장보고 기지를 세웠다. 2014년 2월에 당시 국회의장과 함께 장보고 기지 준공식에 참석했는데 남극의 여러 현장을 둘러봤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남극도 기후
[와이뉴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19일 오후 2시 서울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인삼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인삼강국 코리아’라는 주제로 최근 소비 감소 및 인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삼 산업의 재도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업계, 학계 및 농가 등 인삼 산업 분야 관계자들의 중지(衆智)를 모으고자 마련됐다. 먼저 기조발제로 박범인 금산군수가 '고려인삼의 세계화 방안'을 발표하고, 이어서 주제발표로 '유전체 정보 해독을 위한 명품인삼 개발(서울대학교 양태진 교수)', '인삼 수출 활성화 방안(한국인삼공사(KGC인삼공사) 안빈 글로벌본부장)', '1500년 고려인삼 재탄생 어젠다(매일경제신문 정혁훈 기자)'를 각각 발표한다. 정황근 장관은 축사를 통해 “신 소비시장 개척, 수출시장 다변화, 수급 조절 기능 강화 등 인삼 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인삼강국 코리아’로 재도약하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어려움을 헤쳐나갈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와이뉴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2년도 본인부담상한액 초과 의료비 지급 절차를 8월 23일부터 시작했으며, 의료비 지급 대상으로 확정된 186만 8,545명 중 125만 6,402명(67.2%)에 대해 1조 7,509억 원(70.9%)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9월 12일 기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급 대상자에게 8월 23일부터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지급신청 안내문(신청서 포함)을 순차적으로 발송했으며, 안내문을 받은 지급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인터넷·팩스·전화·우편 등을 통해 본인명의의 계좌로 지급 신청하면 신청 후 7일 이내에 본인 명의의 계좌로 지급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번 추석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명절 전 본인부담상한액 초과 의료비가 조기 지급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받은 지급대상자의 신청을 독려하고, 남은 의료비 지급도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9월 20일에 '의료법' 제45조의2에 따라 실시한 의료기관별 2023년 비급여 진료비용 조사․분석 결과를 심사평가원 누리집과 모바일 앱 ‘건강e음’을 통해 공개한다. 공개대상 비급여 항목별 금액을 ’22년과 ’23년을 비교한 결과, ’22년 8월 대비 ’23년 8월 물가상승률인 3.4%보다 높게 인상된 비율은 107개로 전체 비급여 진료비용 항목의 20.8% 수준이었다. 올해 9월 4일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 전면개정에 따라 시행되는 비급여 보고제도를 기반으로 정부는 사회적 관심이 높거나 의료적 중요성이 큰 비급여에 대한 상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에 대한 정보를 보다 폭넓게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임혜성 필수의료총괄과장은 “의원급을 포함한 전체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을 공개한 지 3년 차를 맞았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료계 등 여러 분야의 의견 청취를 통해 다양한 의료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의 합리적 의료 선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9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속적으로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어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의 경우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절기의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9월20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6개월~9세 미만)를 시작으로, 10월5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6개월~13세)와 임신부, 10월11일에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시행된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지정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의료기관은 전국에 약 2만여 개소가 있으며,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다. 아울러 오접종을 예방하고 원활한 접종 대상자 확인을 통한 안전한 접종을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업계에서 의료기기 시판 후 조사 업무를 보다 원활히 수행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의료기기 시판 후 조사 업무 가이드라인」(민원인 안내서)를 개정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시판 후 조사 유형을 설명하고 계획서 작성 방법과 예시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으며, 아울러 지난 8월 개정된 관련 규정에 따른 ▲시판 후 조사 기간 연장 절차 간소화 ▲제품 특성을 고려한 조사 증례수 산정 등 개선사항도 반영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업계에서 의료기기 시판 후 조사에 대한 이해도와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가이드라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는 친환경 사과 재배 농업인, 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 친환경 병해충 관리 기술 개발 현장평가회를 19일 연천군에서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친환경 사과 병해 관리용 약제 현장적용 효과를 검증하고, 해충 밀도조사와 관리방법에 대한 정보를 사과 재배 농업인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에서 공공 급식으로 납품되는 사과의 수요량은 연간 500톤 이상이지만, 계약재배 이행률은 10~20% 내외로 도 생산량이 매우 부족하다. 도내 친환경 사과 농가 실태조사 결과 친환경 사과의 생산이 어려운 주된 원인은 4월부터 수확기까지 발생하는 병해충 관리의 친환경 방제법 개발이 미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농기원은 2019년부터 현장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병해충을 중심으로 친환경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추진해 2022년 하반기 사과 탄저병(C. acutatum) 72.0%, 겹무늬썩음병(B. dothidea) 62.1% 방제 효과를 지닌 약제를 개발해 특허 출원하고, 민간에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이 약제는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월 14일과 15일, 2일간 케이-푸드(K-Food) 최대 수출시장인 일본에서 수출상담회, 소비자 품평회 등 대(對)일본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2023 일본 케이-푸드(K-Food) 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9월 15일 일본 도쿄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개최된 기업간 거래(B2B) 수출상담회에서는 이온, 세븐일레븐 등 일본 내 주요 유통매장‧현지업체 317개사와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 42개사 간 290건 4,700만불 규모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핫도그, 호떡 등 냉동 간식 제품과 건조과일칩 등이 인기를 끌면서 해당 제품을 포함한 15건, 250만불 규모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되어 한국 식품에 대한 일본 업체들의 관심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장 내에서는 수입업체 대상 국내 식품 유행 정보 전시관을 마련하여 수입업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한국 내 식품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했으며, 수입업체 체험코너에서는 전통차, 과자, 즉석면 등을 제공하여 쉬는 시간에도 한국식품을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참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일본 수출 검역 및 통관 등 수출 관련 자문
[와이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추석 명절에 대비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 방역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이번 해에만 양돈농장에서 9건이 발생(2019년 이후 누계 37건)했고 야생멧돼지 바이러스 검출지역이 경기·강원·충북에 이어 경북지역까지 확대되고 있는 등 1년 내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빈틈없는 방역을 위해 연휴 기간(9.28.∼10.3.)에도 기관(농식품부·환경부·지자체·생산자단체 등)마다 상황 근무반을 편성하여 24시간 비상체계(신고 접수·보고·조치)를 유지하는 한편, 귀성객·축산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마을 방송, 현수막, 문자메시지, 주요 도로·터미널의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①농장 방문 및 입산 자제, ②양돈농장 내·외부 소독, ③성묘 후 고수레 등 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 ④야생멧돼지 폐사체 신고요령 등 필요한 방역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휴 전(9.27.)·후(10.4.)를'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하여 가용한 모든 소독자원(1,018대)을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9월 19일 국무회의에서 '치매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중앙행정기관의 장 또는 시ㆍ도지사가 수립한 치매관리에 관한 시행계획은 보건복지부장관이 평가하고,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이 수립한 치매관리 시행계획은 시ㆍ도지사가 평가하는 내용으로 '치매관리법'이 개정(23. 9. 29. 시행)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외 정비가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기존 법률은 치매관리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주체와 평가주체가 동일했으나 평가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법률을 개정하여 시행계획의 수립·시행주체와 평가주체를 분리했다. 이에 따라 '치매관리법 시행령'에 치매관리 시행계획의 체계적인 평가를 위한 세부절차를 마련하고 시행계획의 시행지침과 평가지침의 통보시기를 규정했다. 그 외 치매안심센터의 장기요양인정 신청 대리 업무와 치매검사비 지원 업무 수행을 위한 자료 제공을 요청하는 근거의 마련이 필요하여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정비했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매년 수립하는 치매관리 시행계획의 체계적인 평가체계를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국, 일본 등 서태평양지역 국가와 생약 관련 최신 규제정보 등을 공유하는 ‘생약규격국제조화포럼’(FHH) 2분과 2023년 정례회의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국립생약자원관 제주센터에서 9월 19일과 20일 개최한다. 우리나라(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가 주관하는 이번 FHH 2분과 정례회의의 주요 내용은 ▲FHH 표준도감 사업(대상품목 : 반하) 추진 성과 공유 ▲회원국 간 생약 자원 관련 협력 논의 ▲공동 추진사업 발굴 등이며, 중국, 일본, 홍콩, 베트남 등 회원국 규제기관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약전위원회(USPC) 등 준회원 약 20명이 참석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생약 안전관리 기술의 국제 조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글로벌 규제를 선도하는 기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서울 북촌마을 배렴가옥에서‘정원산업기반구축 R&D 연구성과전’'초록을 찾아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9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최한다. 국립수목원은 자생식물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우리 식물로 만들어가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하여 19년부터 자생식물 정원소재 발굴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자생식물은 총 186과 947속 3,943분류군(`23.9기준)으로 이중 정원식물로 만날 수 있는 자생식물 1,222종을 정리하여 특성 정보를 구축했다. 자생식물은 우리나라 고유 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우리나라 생태계의 다양성과 안정성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자생식물 각각이 선호하는 환경 특성이 다양하기에, 이런 점을 이해하고 개인의 정원으로 들어오기까지는 식물을 알아가야 하는 어려운 과정이 필요하다. 그래서 자생식물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환경에 있을 때 잘 자랄 수 있는지 쉽게 일반인들이 이해하고 자생식물을 조금 더 쉽고 재밌게 만나볼 수 있도록 ‘정원백과, Korea Garden Plant Finder’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조금 쉽게 자생식물에 한발 다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