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시흥시가 2023년 환경교육문화사업인 ‘청(년)청(소년)환경 영상제’를 오는 4일 오전 11시 시흥에코센터에서 개최한다. 환경부 소관의 문화예술 공모사업인 ‘환경교육문화사업’은 시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전 활동의 실천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청소년과 청년을 참여 주체로 한 세대공감 환경교육 콘텐츠인 ‘청청환경 영상제’를 공모해 지난 5월 최종 선정됐다. 이번 ‘청청환경 영상제’는 시흥시청소년재단과 연계해 진행한다. 청년과 청소년으로 구성된 6개의 팀이 지역의 쓰레기 문제 및 생태환경에 관한 환경보전 영상을 다양한 시선에서 창의적으로 제작한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각 팀의 영상을 관람한 후에는 참가자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 투표를 진행해 ‘베스트 오브 베스트’ 1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 청년들이 예술적 경험을 통해 문화감수성을 향상하고,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한 ‘청청환경 영
[와이뉴스] 용인특례시가 지난달 31일 수지환경교육센터에서 지난 8주간 진행된 환경교육 활동에 대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교육에 참여했던 환경교육 활동가와 교사 8명이 그동안의 활동을 종합하면서 지난 9월부터 8주간 주 1회 4시간씩 진행된 교육 활동을 소개하고 수업 지도안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시에 환경교육 사업 관련 의견 제안이나 자문하는 역할을 하는 용인환경교육네트워크 구성원 13명이 참여해 발표자와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환경교육네트워크는 용인교육지원청, 단국대 통합과학부설연구소, 시민단체 등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시는 앞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환경교육 활동가와 교사들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 심화교육을 약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심화교육에서는 ▲환경교육의 흐름과 정책의 이해 ▲퍼실리테이션(참여 유도를 통한 목적 달성 지원 활동) 기법을 통한 용인형 환경교육 실제 ▲정보통신 기술과 교구 사용 ▲전달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교수법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현장 견학 ▲용인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도안 개발 등을 진행했다. 한 성과공유회 참석자는
[와이뉴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약 400만 마리 분의 럼피스킨병 백신을 긴급 수입하여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모든 지자체에 배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10월 19일 충남 서산에서 럼피스킨병이 국내 처음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비축해 두었던 백신 약 54만 마리 분을 신속히 공급하여 발생농장 인근 소 농장에 긴급히 접종했으며,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모든 소에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약 400만 마리 분의 백신을 추가로 긴급 수입했다. 농식품부 안용덕 방역정책국장은 “소 사육 농가는 백신을 받은 즉시 신속하게 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강조하며, “접종 방법과 요령을 철저히 준수하여야 방어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므로, 농가에서는 제품 설명서 등을 꼼꼼히 읽고 올바른 방법으로 접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와이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세 이상 일반국민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행 첫날인 오늘(11월 1일), 서울시 소재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여 ’23-’24절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했다. 이번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지난 10월 19일에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종사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먼저 시작했고, 12세 미만 고위험군도 오늘(11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최근 코로나19의 치명률(0.03%, 8월말 기준)이 계절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하락했으나, 65세 이상에서의 치명률은 0.15%로, 64세 이하(0.004%)의 약 40배에 달하는 만큼 고위험군에게는 여전히 대비가 필요하다. 이번 코로나19 접종은 모든 국민에게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예약 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 등 1만 5천여 개소의 기관에서 당일 접종할 수 있다. 정부가 올해 동절기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함에 따라 이 장관도 이번에 두가지 백신을 동시 접종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동시 접종시 백신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국내·
[와이뉴스] 과천시는 지난 10월 31일 환경부가 주최한 ‘2023년 공간환경계획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해당 공모전은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공간정보를 활용한 우수한 환경계획 사례를 발굴 및 전파하기 위한 것으로, 지자체가 환경계획을 수립할 때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참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토·환경 통합관리 차원에서 도시계획과 환경계획의 정합성 요구가 높아지는 추세에서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환경계획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과천시의 이번 공모전 수상은 더욱 의미가 있다. 공모전에서는 △환경계획 기본방향 및 목표 설정 등의 적정성 △현황 진단부터 분석까지의 연계성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한 공간계획의 구체성 등의 3가지 항목에 대해 심사하여 우수사례 4건을 선정했다. 이후, 3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환경정책학회 30주년 기념 통합학술대회’에서 발표 및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최종 선정하여 시상했다. 과천시는 이번 공모전에 △핵심·보전 지역 설정 △지역 생태축 설정 △공원 등 그린인프라 서비스 확충
[와이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11월 2일 씨마크호텔(강릉시 소재)에서 ‘미세플라스틱 관리동향, 분석, 분포특성 및 위해성’을 주제로 제6회 국제 미세플라스틱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18년부터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대응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제 미세플라스틱 학술토론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한국환경분석학회와 공동으로 열며, 11월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온라인 방송(유튜브)으로 생중계된다. 이번 행사는 2부로 구성되며, 1부는 ‘미세플라스틱의 관리동향 및 분석’, 2부는 ‘미세플라스틱의 분포특성 및 위해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각 시간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영국, 독일 등 8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미세플라스틱의 최근 연구동향을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이용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제환경협력센터장이 '플라스틱 국제협약 협상 동향'에 대해, △윈 카우거(Win Cowger) 미국 무어 플라스틱 오염 연구소 박사가 ‘먹는 물의 미세플라스틱 자동 분석’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신동하 인하대학교 교수는 ‘라만기반 고속 초
[와이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11월 2일부터 이틀간 국립생태원 본원(충남 서천군 소재)에서 기념식 및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주년 기념식은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생태원 대강당에서 열리며 온라인 방송(유튜브)을 통해 생중계된다. 국립생태원은 이날 기념식에서 기관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미래 10년 비전을 선언할 예정이다.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은 2013년 10월 28일 환경부 산하기관으로 출범했으며, 국내 최고의 자연생태 연구ㆍ전시ㆍ교육 전문기관으로 한 해 약 60만 명이 방문한다. 기념식 이후 당일 오후부터 이틀간 같은 장소에서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가 열린다. 학술토론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태 관측(모니터링)과 데이터 활용(세션1) △생태정보:빅데이터의 공유 및 활용(세션2) △생물다양성의 강화-보전과 복원(세션3)을 주제로 열린다. 초대 국립생태원 원장을 역임한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아나 마리아 에르난데스 살가르(Ana
[와이뉴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원장 김혜애)은 지난달 28일 파주시 DMZ 평화누리길 일원에서 일반시민들 및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DMZ 일원 생태환경 모니터링 및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DMZ 생태교육 프로그램’은 비무장지대 일원의 생태적 가치 및 인식 증진을 위해 평화누리길 파주시 구간인 ‘파주출판단지 습지’, ‘오두산 통일전망대’, ‘반구정’, ‘헤이리 예술마을’, ‘장산전망대’, ‘황포돛배’, ‘율곡수목원’ 등지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네 차례 운영됐다. 생태교육 참가자들은 습지, 식생 전문가인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비무장지대 일원 생태트레킹 및 플로깅 등을 진행하며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성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생태환경교육본부장은 “DMZ 생태교육 프로그램이 경기도 비무장지대 일원의 생태적 가치를 확산하고 도민의 인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태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참가자는 “전문가인 환경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생태환경 자원과 문화역사 자원을 둘러보니 재미도 찾고, 건강도 챙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nbs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 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대학(원)생, 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2023년 해썹 짧은 영상(숏폼) 공모전’을 진행하고 선정된 17점의 수상작을 11월 1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해썹 개념·정책(스마트 해썹) 등 해썹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1분 이내의 짧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8월 21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3건이 접수됐다. 정보 전달성, 기획의도, 독창성, 활용도 등을 고려하여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입상 10점을 선정했고, 수상자에게는 11월 중에 식약처장상과 상금 등 소정의 상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주요 수상작은 ▲해썹의 역사와 의미를 쉽고 정확하게 설명한 ‘짧지만 자세한 해썹 이야기’(김재민, 대상) ▲해썹 제품을 사용해 쿠키를 만드는 브이로그로 해썹 제도의 안전성을 강조한 ‘MINNI’S BAKING DAY-마음이 담긴 선물’(송수민 외 2명, 최우수) ▲해썹 제품 찾기 게임으로 해썹 마크를 홍보한 ‘1초 만에 안전한 식품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산물 등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방사능 검사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식품 방사능 검사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는 식품 방사능 검사 등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식품안전나라에 접속하여 원하는 체험 일정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총 4회,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식약처가 지정한 민간 식품 방사능 검사기관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참고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급식 종사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결과 국내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국내 유통 수산물에 대한 국민의 안심을 제고할 수 있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등 식품 안전 정책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소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생물테러 등 국가위기 상황에 대비하여 탄저백신의 국내 개발, 생산 자급화를 위해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녹십자와 협력하여 국내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GC1109)’을 대테러 위기대응 의약품으로 상용화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질병관리청과 (주)녹십자에서 개발한 탄저백신은 탄저균의 방어항원(Protective Antigen, PA) 단백질을 주성분으로 하여 기존 개발된 백신이 갖는 문제점을 개선하여 더 안전한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으로 개발한 세계 최초 사례이다.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한 결과 탄저백신 접종 그룹에서 탄저균 독소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충분한 항체가 생성됨을 확인했고, 급성 및 중증의 이상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경미한 이상증상은 백신 접종 그룹과 위약 접종 그룹 간에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여 백신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탄저균은 사람에게 감염 시 치명률이 높아, 다수의 사람을 대상으로 탄저균 감염에 대한 백신 방어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3상 시험 실시가 어려워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보건기구(WHO, 스위스 제네바)가 대한민국 식약처를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WHO Listed Authorities, WLA)에 등재(10.26.)했다고 10월 31일(현지 시각) 밝혔다.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 등재는 세계 최초이며, 등재된 기능은 의약품과 백신 분야 8가지이다. ①약물감시, ②제조수입업허가, ③규제실사, ④시험검사, ⑤임상시험, ⑥국가출하승인, ⑦시판허가, ⑧시장감시 WLA는 WHO가 의약품 규제기관의 규제시스템과 업무 수행 능력을 평가해 그 수준이 뛰어난 규제기관을 목록화한 것으로, 유니세프 등 UN 산하기관에 의약품 조달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한 기존의 우수규제기관 목록인 SRA를 대체해 우수규제기관을 선별할 필요가 있어 새롭게 도입한 제도다. 참고로 현재 WHO는 SRA 국가가 UN 산하기관에 의약품·백신 조달에 입찰하는 경우 WHO 품질인증(Pre-qualification, PQ) 예외를 적용해 유리한 조건을 부여하고 있으며, WHO는 WLA 등재 국가에 대해서도 이와 동등한 수준의 지원책을 운영할 것으로 기대된다. WL
[와이뉴스]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산업단지 내 각종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순찰·모니터링 등 환경감시 활동을 펼치는 환경감시원에 대한 활동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산업지원본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보고회는 환경감시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환경감시원 운영결과 보고와 산단 환경개선을 위한 의견수렴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환경감시원은 2000년 안산시 민간 환경감시단으로 발족해 23년 동안 산업단지 대표 환경지킴이로 활약하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민관합동 지도·점검 ▲환경오염행위 신고 ▲환경캠페인 및 홍보 활동 등을 펼쳐 민·관이 함께하는 안산시 대표 수범사례로 손꼽힌다. 올해 감시원은 관내 거주 시민 8명으로 구성돼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간 산업단지 내 다양한 분야에서 총 324회 순찰을 통해 8,023개소의 환경오염배출업체 감시활동을 펼쳤다. 또한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환경관련 위반사업장 7개소 적발, 악취발생 중점 사업장 순찰을 통한 주·야간 악취강도 실시간 확인, 산업단지 내 불법소각 및 폐기물 무단투기 감시, 하천변 기름유출 예방순찰 등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