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해양수산부는 우리 수산식품의 세계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11월 4일부터 26일까지 약 3주간 ‘2023 한국 수산식품 홍보주간(K-Seafood Global Weeks) 행사’를 개최한다. 7회째를 맞은 올해 ‘한국수산식품 홍보주간’ 행사는 중국 광군제(11월 11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25일) 등 세계적인 소비 성수기에 맞춰 미국, 중국, 베트남, 호주 등 17개국 131개 유통채널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는 미국 아마존(Amazon), 중국 타오바오(Taobao)와 같은 해외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 개설된 ‘K-씨푸드관’ 7개소에서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온라인 판매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프라인의 경우, 미국 에이치마트(H-Mart), 대만 훼미리마트 등 대형 유통매장 및 한식 가맹점(프랜차이즈) 매장과 연계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국내 수출기업들은 행사기간 중 개최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식품박람회(SIAL Interfood Jakarta, 11. 8.~11.), 태국 방콕 K-박람회(K-EXPO THAILAND
[와이뉴스] 해양수산부는 굴패각·염생식물 등 블루카본을 활용한 ‘숨쉬는 해안’을 조성하기 위해 강진군에 기술 개발을 위한 시범 서식지를 마련하고, 11월 3일 준공식을 갖는다. 블루카본은 해양 분야의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로, 탄소 흡수뿐만 아니라 연안침식 방지 등 기후변화 대응 효과를 두루 갖추고 있다. 이번 ‘숨쉬는 해안’ 시범 서식지 조성은 지난 5월에 발표한 「블루카본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숨쉬는 해안은 연안의 방파제‧제방 등 인공구조물을 습지·산호초·인공사구 등 친해양소재로 바꾸어 자연해안선을 복원하는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해안 안정성, 식생환경 조건, 시공성 등을 고려하여 지난 8월 시범 서식지로 ‘강진 망호 갯벌’을 선정하고, 이곳에 염생식물 서식지와 이를 보호하기 위한 굴망태 등 보호시설 등을 조성했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분기별로 시범 서식지에 대한 조사·관찰(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설치 효과 등을 확인하고, 2026년까지 실증을 통해 표준화된 기술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인 블루카본을 활용한 ‘숨쉬는 해안
[와이뉴스] 환경부는 기후변화, 대기오염 등 동북아 환경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우리나라, 일본, 중국이 참여하는 ‘제24차 3국 환경장관회의(TEMM 24)가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일본 나고야시 프린스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토 신타로 일본 환경성 장관,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3국 정부 대표들이 참석한다. 회의는 11월 3일 국가 간 양자회담을 시작으로, 11월 4일에 3국 환경장관회의 본회의에 이어 공동합의문 서명식과 기자회견이 열릴 예정이다. 1999년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시작된 3국 환경장관회의는 매년 3국이 교대로 개최하고 있으며, 초미세먼지(PM2.5) 등 동북아 지역 환경문제를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장관급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 3국 장관은 자국의 주요 환경정책을 직접 소개하고 동북아 차원의 환경현안 대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한화진 장관은 대기질 개선, 순환경제, 생물다양성 등 8개 분야 공동행동계획(TJAP, Tripartite Joint Action Plan)의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국내외 환경현안에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토끼고기 추출물이 비만과 당뇨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토끼고기는 주요 단백질 공급원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는 친숙한 음식 재료 중 하나이다. 육질이 부드럽고 소화 흡수도 빨라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고단백 저지방 음식으로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국내 농가에서 사육하는 토끼는 4만 6,000여 마리(1,890호)로 집계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토끼고기 소비 촉진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특수가축협회와 협력해 토끼고기의 효능을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토끼고기 추출물을 첨가해 배양한 지방세포에서 세포 내 중성지방 축적이 43~50% 감소해 지방 생성이 억제된 것을 확인했다. 또한, 토끼고기 추출물은 에이엠피(AMP)-활성 단백질 인산화효소(AMPK)를 활성화해 체내에 축적되는 백색지방을 갈색지방으로 전환 시키고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킴으로써 항비만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토끼고기 추출물은 지방세포의 인슐린 신호전달 경로를 활성화함으로써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국립공원·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 총 5,892곳에 대해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2곳(0.2%)을 적발했으며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국민이 많이 찾는 국·공립공원, 놀이공원, 캠핑(야영)장, 터미널, 휴게소, 기차역, 공항 등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푸드트럭 ▲최근 인기가 늘면서 매장이 급격하게 증가한 탕후루 조리·판매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 결과 식품접객업소의 ▲무신고 일반음식점 영업(1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곳) ▲표시기준 위반 제품 사용(1곳) ▲시설기준 위반(1곳) ▲건강진단 미실시(6곳) 행위가 적발됐으며, 식품접객업소에 원료를 공급하는 식품제조업체(1곳)의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표시기준 위반 행위도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내
[와이뉴스] 해양수산부는 11월 2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확정된 「2023년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천일염 등 김장재료를 비롯한 각종 수산물을 대상으로 정부 비축물량 방출, 할인행사, 할당관세 시행 등 다각적인 수산물 가격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1 천일염 공급 확대 해양수산부는 김장 주재료 중 하나인 천일염 가격을 작년 수준 이하로 낮추기 위해 국산과 수입산 정부비축 천일염 최대 1만 톤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먼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소비자 직판처인 전통시장과 마트 등에 국산 정부비축 천일염 최대 5천 톤을 우선 공급하여 10㎏ 기준 현재 시중가격(약 3만원) 대비 1/3 수준으로 할인 판매한다. 자세한 판매처와 판매일시는 해양수산부 누리집과 수협중앙회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 직판처 외에 김치 제조업체 등에도 일정 물량을 공급(B2B 공개입찰)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국산 비축물량 외에도 수입산 천일염을 5천 톤 확보하여 엄격한 안전성·품질검사를 마친 후 필요한 수요처에 즉각 공급할 계획이다. 2 11월
[와이뉴스] 환절기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특용작물을 이용해 보면 어떨까? 농촌진흥청이 호흡기에 좋은 생강, 둥굴레, 맥문동의 건강 효과와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생강= 생강은 성질이 약간 따뜻하고 맛은 매워 몸을 따뜻하게 하고 구토, 가래, 기침을 멎게 하며 해독 작용을 한다. 감기에 걸려 몸이 오들오들 떨리고 추위를 타면서 가래와 기침이 나올 때 섭취하면 좋다. 생강의 매운맛 성분인 진저롤(gingerol)과 쇼가올(shogaol)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혈압과 체온을 정상화하는 효능이 있다. 가정에서는 생강가루를 요리에 넣거나, 편 또는 채로 썰어 설탕에 재워 차로 마시면 좋다. 돼지고기에 생강 소스를 더해 구우면 특유의 누린내를 줄일 수 있으며, 풍미도 살고 소화를 돕는다. △둥굴레=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인 둥굴레는 몸 안의 진액을 보충하고 건조해진 것을 윤택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마른기침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다당류, 알칼로이드, 스테로이드계 사포닌, 플라보노이드, 리그닌 같은 생리활성 성분이 풍부하다. 둥굴레는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시는 방
[와이뉴스] 환경부와 한국하천협회(회장 홍형표)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부산 동구 소재)에서 11월 2일부터 이틀간 ‘2023 하천관리 연구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 하천계획 다변화 및 위기관리방안’을 주제로 열리며, 국내외 홍수대응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환경부, 한국하천협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지자체 및 하천업계 종사자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독일 드레스덴 공과대학, 일본 나고야 대학교 등 유명 외국 대학 석학을 비롯해 캐나다의 기반시설(인프라) 전문 진단(컨설팅) 기업인 스탠텍(Stantec, Inc) 관계자가 발표자(동영상)로 참여한다. 행사 첫날(11월 2일)에는 이삼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위원이 하천관리의 당면 과제인 물길(하도) 내 토사와 수목의 최적 관리를 위한 기술적 전략과 준설을 주제로 하도관리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두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은 낙동강 등 4개 시범구간 제방의 시추조사를 통해 기존 제방의 안정성을 평가한 결과 및 개선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와이뉴스] 사)동두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형덕)는 지난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관내 경로당 5곳에서 '경기도형 안녕 캠페인 - 미세먼지 안녕! 브라보 마이 라이프'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수호천사 봉사단(회장 한미영)이 함께해 8월부터 10월까지 경로당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발암물질인 미세먼지 위험성과 대처 방법, 실내 환기와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또한 미세먼지 흡수에 탁월한 9가지 종류의 공기정화 식물을 어르신들과 함께 조성해 실내 정원을 완성했다. 센터 관계자는 “실내 정원은 포름알데히드, 벤젠 등의 독성 오염물질 제거와 적정한 습도를 유지하는 환경적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스트레스 감소, 피로회복 등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있어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함께 사업에 참여한 수호천사 봉사단 한미영 회장은 “처음에 어르신들이 미세먼지에 대한 위험성을 잘 인지하지 못하셨는데 지속적인 교육과 실내 정원 조성으로 실내 환기와 개인 건강관리를 잘 지키시는 변화된 모습을 보
[와이뉴스]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HU공사)는 2022년 ESG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저상버스 내부 재설계 방안’을 실제 사업에 반영하고 제안 시민에게 설명하는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저상버스 내부 재설계 방안’ 아이디어는 아주대학교 산업공학과 M&S 소학회(강민성 외 6인)가 제안했으며, 주요 내용은 저상버스에 가로· 세로 안전 손잡이 보완, 하차 벨 보완 설치 등 시각 장애인을 포함한 교통약자의 버스 이용 편의 증진이 주목적으로 이뤄져 있다. HU공사는 해당 아이디어를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법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했고, 내부 회의에 과정에서 안전 손잡이에 점자 안내판을 설치하는 자체 의견까지 반영하여 버스 내부 안전시설을 보완했다. 초청 설명회에 참여해 제안이 반영된 버스 내부에 대해 HU공사 직원의 설명을 들은 시민들은 “제안한 아이디어뿐 아니라 추가적인 보완까지 성의껏 반영해주신 것 같아 감사드린다”라며 깊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근영 사장은 “이번 초청 설명회를 통해 시민의 아이디어가 실질적으로 체
[와이뉴스] 양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지심엘앤씨(시설장 박용민)는 지난 10월 30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양주시 환경지킴이 지심 서포터즈 발대식 및 플로깅(plogging) Day”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양주시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및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와 지역사회 주민 등 138명이 참석하여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지심 서포터즈는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1030)’라는 10월 30일 직업재활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이 더 이상 수혜를 받기만 하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닌 직업을 통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는 능동적인 존재임을 인식시키고, 더 나아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주시의 환경을 살리고자 발족했으며, 지역사회 환경을 살리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결의문 낭독과 창단선언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심 서포터즈 단원들은 맑고 푸른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며,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자연환경보존의 파수꾼이 되어 아름답고 쾌적한 양주시 만들기의
[와이뉴스] 포천시는 8일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유지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탄소 숲 조성 행사를 개최한다. 탄소 숲 조성 식재행사는 포천시가 경기도 '2023년 온실가스 감축 실천활동 공모'에 선정, 사업비 총 2억 원을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위탁해 추진하는 탄소 숲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행사는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일부 부지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사업 추진방향 설명, 개회사 및 기념사․축사, 기념식수 식재 및 도․시민 및 아이들과 함께 식재행사 후 기념 촬영순으로 진행한다. 시는 탄소 숲을 ‘산책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탄소 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산책로는 친환경 투수성 포장재로, 쉼터는 버려지는 커피박을 활용해 조성하는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에서 후원한 식목으로 더 많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을 실현할 예정이다. 교목 6종(소나무, 느티나무, 신나무, 자귀나무, 청단풍, 홍단풍) 169그루와 수수꽃다리 30주를 식재할 예정이다.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탄소
[와이뉴스] 광명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쓰레기를 일반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을 12월 20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연례행사인 김장은 배추, 무 등 다양한 재료들이 사용되는 만큼 쓰레기도 많이 발생한다. 이에 광명시는 주민편의를 위해 10~50L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할 수 있는 김장쓰레기는 배추와 절임배추, 무(무껍질 포함), 무청 등 채소류에 한하며, 물기는 최대한 제거하고 크기가 큰 채소는 작게 썰어 버려야 한다. 아울러 쪽파, 대파, 양파 등의 뿌리와 껍질, 마늘대 고추씨, 고추꼭지 고추대 등도 가축의 소화능력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있어 자원화에 부적합하고 분쇄 기계 고장을 일으키므로 반드시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만약 75L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거나 김장쓰레기 외 다른 쓰레기와 혼합해 배출하는 경우 수거 거부 스티커가 부착될 수 있으며, 파봉 검사를 실시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므로 유의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