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제약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의약품 심사설명회’를 11월 10일 건설공제조합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기준 설정 방법 ▲최신 규정 개정 현황 ▲임상 품질심사 국제조화를 위한 심사 방향 ▲글로벌 규제조화를 위한 제네릭의약품 동등성심사 방안 등 국제조화된 최신 심사 방향에 대해 안내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유럽, 미국 등에서 처음 도입된 니트로사민류 불순물의 새로운 기준 설정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품질·안전성․유효성 최신 심사 동향과 국제조화를 위한 규정 개정 현황에 대해서 공유한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제약업계의 의약품 심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우수한 국산 의약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역량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과 있는 의약품의 제품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가을에 파종한 맥류가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적절한 비료 주기와 물 관리로 습해와 가뭄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맥류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먼저 고려할 사항은 품종 선택이다. 맥류 품종은 보통 지역별 1월 평균 최저기온을 기준으로 선택하는데, 지역별 적응 품종과 심는 시기는 농촌진흥청 농사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맥류 파종 후에는 품종 특성과 지역 여건에 맞는 적정량의 비료를 줘야 한다. 쓰러짐에 약한 품종에 비료를 많이 주면 수확량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파종을 늦게 했거나 언 피해(동해)가 심한 지역에서는 인산과 염화가리를 기준보다 20∼30% 더 주어도 된다. 맥류 재배지의 물빠짐이 원활하지 않으면 해빙기(2월 하순∼3월 초순)에 언 땅이 녹으면서 부풀어 오르고, 이로 인해 뿌리가 노출돼 작물이 얼어 죽을 수 있다. 따라서 땅이 얼기 전 습해에 대비해 물빠짐 길(배수로)을 정비해야 한다. 이때 물빠짐 길이 논두렁 바깥까지 잘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습해가 발생했을 경우, 요소 2% 액(10아르 기준, 요소 2kg/물 100ℓ)을
[와이뉴스] 기획재정부는 11월 9일 천일염 유통 관련 관계기관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창동 농협마트 지점과 상계 수협마트 지점을 방문하여 천일염 판매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와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홍두선 차관보는 정부가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 등을 통해 김장비용을 전년도 평균 가격 이내로 관리 할 계획임을 강조하면서, 천일염도 전년 가격 수준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창동 농협마트와 상계 수협마트 현장 점검을 통해 천일염을 시중 가격 1/3수준으로 판매하고 있는 상황을 확인하고, 금 번 5천 톤 방출 이후 전년도 가격 수준인 11,956원(5kg)에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해당 부처인 해양수산부에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하고, 천일염 1만 톤 정부 물량공급*이 전국적으로 신속히 유통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담당자들에게 당부했다.
[와이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11월 9일 15시 개소식을 시작으로, 경남 거제시 근로자건강센터 및 직업트라우마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22년 10월 발표된 ‘조선산업 격차해소 및 구조개선 대책’에 따라 설치되는 거제근로자건강센터는 거제지역 50인미만 사업장 근로자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및 관리 등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직업트라우마센터는 중대재해 등 근로자가 겪는 트라우마에 대한 맞춤형 심리상담을 통해 근로자의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한다. 현재 거제근로자건강센터를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45개(분소 22개 포함)의 근로자건강센터와 14개의 직업트라우마센터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소한 거제근로자건강센터는 정부 지원금 외에도 거제시가 추가로 지역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센터 운영에 필요한 장비 등(약 4억원)을 지원하여 설치된 ‘중앙정부-지자체 협업 우수사례’다. 고용노동부는 근로자건강센터가 소규모 사업장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민간기업 또는 지자체가 설
[와이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담수생물소재 상용화를 위한 활용기술 고도화 연구’를 통해 담수식물인 부채붓꽃 추출물이 각막염을 일으키는 가시아메바의 사멸 효능을 가지고 있음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부채붓꽃은 예로부터 두시초(豆豉草)라 하여 위통, 복통, 치질 치료에 쓰여진 식물로 알려져 있으나 가시아메바 사멸 효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최초로 확인됐다. 가시아메바(Acanthamoeba spp.)는 토양이나 하천 등에 서식하는 원생동물이며, 오염된 물을 통해 사람에게 감염됐을 경우 각막염과 같은 각막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채붓꽃 추출물은 가시아메바 내의 활성산소(ROS) 생산을 증가시켜 세포가 스스로 사멸하도록 유도하여 가시아메바의 생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9월 특허 출원을 마쳤고, 가시아메바 사멸 효능을 나타내는 유효물질을 밝히는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산업화지원센터장은 “이번 자생 담수생물자원 연구를 통해 가시아메바의 생장을 억제시키는 효능이 확인됨에 따라
[와이뉴스] 환경부는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2023년 생태관광 축제(페스티벌)’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더 가까이 생태여행, 생태산책’을 주제로 생태관광지역별 특화 체험, 특산물 장터 등 각종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생태관광지역으로 새로 지정된 제주시 평대리 등 6곳을 포함한 총 35곳의 생태관광지역 주민을 비롯해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 등도 참여한다. 행사 첫날인 11월 10일에는 ‘친친 클래식’의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동요팀 ‘개똥이 어린이 예술단’의 합창이 펼쳐친다. 이어서 생태관광 활성화 유공자 표창 및 생태관광 사진 공모전 당선자 상장 수여식이 열린다. 행사 둘째 날에는 ‘문경 돌리네습지’ 생태관광 체험이 준비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양일간 생태관광 사진전과 국립공원공단의 인공암벽등반 및 진로 체험버스(VR)가 운영되며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시식회, 누에고치 공예 등 문경새재를 찾은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행사와 지역 특산물을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11월 10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19층 브람스 홀(서울특별시 중구 소재)에서 '연구 목적 인체자원의 안전한 활용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체유래물, 유전정보, 시체 등 연구목적 인체자원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션은 3개로 구성되며, ▲「인체유래물은행 제도 개선 방안(좌장: 성균관대학교 송상용 교수)」에서는 인체유래물은행 질 향상 방안 등이, ▲「시체 기증 및 연구 활성화 방안(좌장: 고려대학교 유임주 교수)」에서는 시체통합정보시스템 도입 필요성 등이, ▲「유전정보의 안전한 활용방안(좌장: 연세대학교 김소윤 교수)」에서는 현장의 유전정보 보호 현황 등이 다뤄진다. 세션별로 학계, 산업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발제 및 패널토론을 통해 다각적이고 심층적인 제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맞아 “인체자원은 바이오 헬스 분야의 토대가 되는 핵심 연구자원이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연구 목적 인체자원의 안전한 활용을 촉진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는 공동으로 11월 10일 오후 2시 로얄호텔서울(서울 중구 소재)에서 ‘기후위기 시대 적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농업 전략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6월에 수립한'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농업분야 전략과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농업계 전문가 및 현장관계자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주요 발표 안건은 ①기후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김광수 국가농림기상센터장), ②안정적인 농·축산물 생산기술 개발 전략(안옥선 농촌진흥청 신농업기후대응사업단장), ③국제곡물 도입 안정화 방안(고민식 포스코인터네셔널 상무), ④극한기상 대응 농업용수·기반시설 관리(유승환 전남대학교 교수), ⑤온난화 대응을 위한 아열대 작목 재배(이종국 보그너커피농장 대표)이며, 유가영 탄녹위 기후변화적응 분과위원과 전문가 6인으로부터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정부의 우선 지원 필요 사안 및 추진 전략에 대해 고견을 들을 예정이다. 농식품부 이재식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농업은 기후민감산업으로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관하는'2023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시상식이 11월 1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서울 양재동) 5층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식생활교육대상은 국민의 식생활 개선, 건전한 식문화 확산 등을 위해 식생활교육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여 포상하고 이를 통해 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2018년부터 개최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윤정(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씨는 농업·농촌의 식문화 연계 식생활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지역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향토음식·전통음식·로컬푸드를 활용한 식생활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한국생활개선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대표자 김양금)는 강원도 특산물을 활용한 식생활교육 등을 통해 식(食)·농(農)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식문화 실천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은상을 수상한 인천시 남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대표자 원새봄)는 텃밭 체험과 전통음식 교육 등을 통해 영유아가 건전한 식생활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그 외에 동상은 은평구어린이급식관리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 심리를 이용하여 식품·의약품을 온라인에서 부당광고하거나 불법 판매하는 행위를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식품 등 부당광고 게시물 182건, 의료용 마약류 ‘메틸페니데이트’ 불법유통·판매 게시물 200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즉시 사이트 접속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 분야 ‘수험생 영양제’, ‘기억력 개선’, ‘집중력 강화’, ‘뇌 영양제’ 등과 같은 효능·효과를 내세운 식품 등의 광고 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부당광고 182건을 적발했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해당 건강기능식품에 인정받지 않은 기능성 내용인 ‘집중력 영양제’, ‘기억력 개선 영양제’, ‘두뇌 건강’ 등을 광고하거나,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 또는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 등이다. 의약품 분야 국내에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에 사용하는 ‘메틸페니데이트’ 제품(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을 일명 ‘공부 잘하는 약’, ‘집중력을 올려주는
[와이뉴스] 산림청은 “2023년 정원드림 프로젝트(실습정원 조성) 사업”으로 지역 내 유휴부지인 자투리땅 25개소가 미래의 정원작가를 꿈꾸는 청년들을 통해 개성 있고 아름다운 정원으로 재탄생 됐다고 9일 밝혔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분야 취ㆍ창업을 준비하는 전공자로 구성된 1개 팀(5명)이 정원작가와의 상담(멘토링)을 통해, 시・군・구내 유휴부지에 실습정원을 조성하는 취업역량강화 프로젝트로, 2020년부터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주관해 오고 있다. 올해는 ‘우리꽃, 우리식물, 우리정원’이란 주제로 춘천, 오산, 대전, 전주, 구미 권역 25개소에 125명 청년ㆍ대학생이 참여하여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정원 디자인ㆍ조성ㆍ관리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정원으로 완성시켰다. 최종 성과발표회는 11월 9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정원드림 프로젝트 참가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과 사례발표, 황지해 작가의 특별강연으로 이루어지며, 조성된 정원은 지역주민에게 제공하여 정원문화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제은혜 정원팀장은 “정원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 청년ㆍ대학생이 미래의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과 경찰청은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을 예방하고 적정한 처방·사용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자 경찰청․지자체와 함께 의료기관 22개소에 대해 합동점검(11.9.~17.)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 의료기관 22개소는 식약처 소속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이 최근 국회와 언론에서 제기된 문제를 중심으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청소년 등 젊은 층의 수면마취제 의료쇼핑(하루 5곳 이상) 의심 ▲의사가 대진·휴진·출국 등으로 처방할 수 없는 기간에 마약류 처방 ▲다른 사람 명의의 대리처방 의심 등 기관을 선정했다. 식약처는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 의심되는 사례는 ‘마약류 오남용 타당성 심의위원회’에서 의학적 타당성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행정처분․수사의뢰 조치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을 주축으로 의료용 마약류의 다양한 불법취급 의심 사례에 대해 지속적으로 기획점검을 실시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우수한 우리 감귤 품종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9일과 10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감귤 우리 품종 시범 보급 사업 농업 현장 평가회’를 연다. 우리나라 감귤 재배는 기후 온난화 영향으로 제주 외에도 전북 정읍, 전남 고흥·완도, 경남 거제·통영 등 내륙지역으로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다. 2019년 220.2헥타르(ha)였던 내륙의 감귤 재배 면적은 2023년 311.1헥타르로 41.3% 늘었다. 특히, 내륙에서는 만감류뿐 아니라, 수확 시기가 빠른 조생종 온주밀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기존 과수를 대체할 작목으로 조생종 온주밀감 재배를 고려 하는 도원이나 시군센터 신기술보급사업 담당자 30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아열대성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과수 소득 작목 발굴을 위해 국내 1호 온주밀감인 ‘하례조생’의 재배 상황을 살펴보고 관련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하례조생’은 일찍 성숙하는(조숙계) 온주밀감 품종으로 11월 상순에 수확하며, 감귤 품종 중 추위에 잘 견디는 특성(내한성)이 있어 내륙 시설에서도 충분히 재배할 수 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