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미래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자 ‘게임 체인저’로 양자(퀀텀, Quantum)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신약 개발, 보안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이 점쳐지는 ‘양자 컴퓨팅’의 현주소와 미래를 진단하는 포럼을 연다. 양자 컴퓨팅(Quantum Computing)은 양자 역학의 원리를 이용한 차세대 기술로, 기존 컴퓨터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제조‧반도체, 의료‧제약, 교통‧물류‧항공 등 산업 전 분야에서 엄청난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양자 암호화는 해킹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금융, 국방 등 보안이 중요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11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양재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제2회 서울퀀텀플랫폼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자과학기술의 글로벌 패권 선점을 위한 미국, 중국 등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지난해 6월 정부는 오는 2035년까지 양자컴퓨터 생산을 국산화 및 상용화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서울시도 지난해 1
[와이뉴스] 서귀포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가라쓰시 대표단이 서귀포시를 방문하여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라쓰시 시장과 의장을 포함한 18명의 대표단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두 도시의 오랜 우정을 기념하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기 위한 중요한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두 도시 간 첫 대면 교류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방문 첫째 날에는 서귀포시청을 방문해 직원들의 환영을 받고 두 도시 대표단이 인사를 나눈 후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둘째 날은 숨골공원 잔디광장에서 기념식수 행사가 열리게 된다. 이 기념식수 행사는 두 도시 간 지속적인 협력을 상징하고 환영의 꽃말을 담고있는 ‘우정의 등나무’를 심으며 앞으로의 상생을 굳건하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대표단은 또한, 서귀포시의 주요 교육 및 관광 인프라를 시찰하며 서귀포시의 역동성과 국제적 교류 역량을 직접 체험한다. 글로벌역량지원센터(대정읍소재)와 제주올레여행자센터를 방문, 규슈올레 가라쓰코스를 보유한 자매도시 가라쓰시와의 연계성을 탐색할 예정이
[와이뉴스] 영암군에서 올해 대한민국 씨름의 최강자를 가르는 천하장사씨름대회가 개최된다. (사)대한시름협회 주최, 영암군체육회와 영암군씨름협회 주관의 ‘2024 천하장사씨름대축제’가 11/25일부터 12/1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 39개팀 1,000여 명의 선수와 씨름인이 모여 모래판 위에서 각축을 벌이는 이번 대회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씨름의 최고봉 대회로 꼽힌다. 25일 초등·중등·고등·대학부 ‘최강단전’ 경기를 시작으로, 소백 72kg 이하, 태백 80kg 이하, 금강 90kg 이하, 한라 105kg 이하 ‘남자체급별 장사전’, 매화 60kg 이하, 국화 70kg 이하, 무궁화 80kg 이하 ‘여자체급별 장사전’, ‘세계특별장사전’, 140kg 이하 ‘천하장사전’ 이 진행된다. 각 체급별 장사결정전은 KBS 1TV와 KBS N SPORTS 채널에서 생방송 중계되고, 스폰서십을 체결한 유튜브 샅바TV 체널에서는 경기와 하이라이트를 볼 수 있다. 천하장사씨름대축제 경기장을 방문하는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고,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경품 추첨 행사 등
[와이뉴스]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최근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완주군 청소년 3X3 농구대회를 열었다. 농구대회는 중등부 8개 팀, 고등부 6개 팀으로 56명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1위는 고등부 봉동생강, 중등부 스니커즈, MVP는 오정재 군이 차지했다. 한 참가 선수는 “농구대회에 신청한 후 친구들과 매일 연습하며 운동능력과 자신감, 우호를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완주군 청소년 3X3 농구대회가 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보다 더 다양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장수군은 지난 9일에서 10일까지 장수가야운동장에서 ‘제4회 장수군 의암 주논개배 사회인 야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장수군체육회 주최, 장수군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 장수군 후원으로 열린 이 날 개회식에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의장, 박용근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를 축하하는 시구·시타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전주, 임실, 진안, 무주, 장수에서 8개 팀이 참가해 주말 양일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전을 펼쳤으며 경기 결과 우승은 임실 논두렁 팀이 차지했다. 최훈식 군수는 “참석해주신 전북권 야구동호인 여러분께 환영의 말씀을 전한다”며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다. 다치지 않고 오늘 대회와 함께 논개님의 고장, 청정 장수에 머무시는 동안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논개배 사회인 야구대회는 최근 프로야구 흥행열풍과 함께 지역 야구 동호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매년 장수군에 위치한 가야운동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와이뉴스] 경상국립대학교 나노신소재공학부 성재경 교수 연구팀은 고용량 실리콘-흑연 복합 음극재의 효율적인 활용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고에너지밀도와 고안정성 배터리 개발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nal)》(IF: 13.3)에 11월 9일 자로 발표됐다(논문명: 리튬이온 배터리의 실리콘/흑연 양극 전략의 효능 평가(Evaluating the efficacy of strategies for silicon/graphite anodes in Li-ion batteries)). 고에너지밀도 배터리를 제조하기 위해 고용량 음극재 실리콘(~3578 mAh/g)의 연구가 주목받고 있으나, 충·방전 시 발생하는 부피 변화(~300%)로 인해 상용화에 어려움이 존재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실리콘 음극 복합재에 대한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져 왔으며, 본 복합재와 상용 음극재인 흑연(372 mAh/g)을 혼합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실리콘 흑연 기반의 극판은 기존 흑연 음극재보다 높은 용량을 가지며 부피 변화
[와이뉴스]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 항공우주공학부 최적설계 및 건전성관리 연구실(지도교수 도재혁)은 11월 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개최된 ‘대한기계학회 2024년 학술대회’에서 《대한기계학회논문집C권》 기술과 교육 부문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기계학회는 기계에 관한 학문·기술의 진보 발전을 도모하고 공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학회이다. 도재혁 교수가 지도한 기계항공우주공학부 최민혁(석사 1년), 이현승(석사 1년) 방진홍(석사 1년) 씨와 기계공학부 임기훈(4학년) 학생은 대한기계학회 학술지 《대한기계학회논문집C권》 기술과 교육 부문에 ‘롤러형 압전 에너지 하베스팅 시스템 설계 최적화’에 관한 연구 논문을 게재하여 그 공을 인정받아 기술과 교육 부문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2022년 제12회 전국학생설계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내용을 기반으로 2023년 《대한기계학회논문집C권》 기술과 교육 부문에 게재됐다. 이에 앞서 최적설계 및 건전성관리 연구실은 11월 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5회 대학(원)생 신뢰성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한국신뢰성
[와이뉴스] 함양군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함양군 스포츠파크 구장에서 전국 축구동호인 18개팀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함양군수배 5060 전국축구대회’를 개최했다.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군체육회와 함양축구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부산, 광주, 남원, 경북 울주군, 전북 군산, 장수, 진주, 거창 등 전국 각지의 50·60대 축구 동호인들로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는 5060 세대가 축구를 통해 건강과 열정을 다시금 느끼고, 서로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조여문 함양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안전에 유의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구를 비롯한 함양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병명 체육회장은 “전국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석에 감사드리며, 참가자 모두가 축구를 즐기고 함께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제2회 함양군수배 5060 전국축구대회 결과 60대부 ▲우승 부산유나이티드 ▲준우승 김천동심FC ▲3위 남원60FC, 50대부 ▲우
[와이뉴스] 양산시는 포르투갈과의 국제교류 활성화 및 ‘2026 양산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9일 스페인 방문 일정을 마친 뒤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이동해 포르투갈의 주요 기관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양산시 홍보뿐만 아니라 관광, 문화, 경제,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의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나 시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11월 11일 주포르투갈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했다. 양산시 방문단은 조영무 주포르투갈 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6월 만남 이후 그동안의 포르투갈과의 교류 현황을 재점검하고, 향후 양 국가 간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또 양산시와 신트라시의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이어 나동연 시장은 대사관 일정을 마치고, 양산시 경제인들과 함께 KOTRA 리스본 무역관을 방문하여 양산시 기업들의 포르투갈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윤희 무역관장을 만나 포르투갈 시장의 특성과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양산시 기업
[와이뉴스] 순천시가 KSPO 스포츠가치센터와 협력하여 경남 진주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유・청소년을 위한 ‘뉴 스포츠 캠프’를 지난 9일부터 1박 2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스포츠강좌이용권 단기 체험 강좌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에게 평소 쉽게 체험하기 힘든 양궁, 인공암벽 등반 프로그램과 센터의 시설을 활용한 스마트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초등학생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1일차 저녁에 마련된 가족 레크리에이션 시간은 동반 참여한 학부모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 되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스포츠강좌이용권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며, “향후 사업 추진시 보다 많은 유・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알찬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급가정, 법정 한부모 가정 등 5세 부터 18세 유・청소년의 스포츠강좌 수강을 지원하는 2025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와이뉴스] 군위군은 11월 11일 군위읍 대흥리에 소재한 군위 이지스카이CC에서 ‘제14회 군위군수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군위군체육회와 군위군골프협회가 주최, 주관하여 골프 동호인들의 화합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도모하기 위해 만든 자리로, 군위군 골프동호인 170여명이 함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김진열 군위군수, 신현수 체육회장, 군위군골프협회 홍희표 회장이 참석하여 참가선수들과 기념촬영 후 시타를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제14회 군위군수기 골프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이번 대회가 군위군 골프 동호인들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이번 대회를 통해 골프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고 지역 주민들이 더욱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10월 26일 군수기 종목별 체육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12개 종목 1,700여명의 지역 체육동호인들이 참가해서 기량을 뽐냈으며, 11월 16일 풋살대회를 마지막으로 2024년 군위군수기 종목별 체육대회의 막을 내린다.
[와이뉴스] 대한체육회의 신설 승인을 받은 롤러 종합대회인 '제1회 제천컵 롤러종합선수권대회'가 지난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제천체육관(인라인하키), 어울림체육센터(인라인 프리스타일, 아티스틱), 신백롤러스포츠경기장(스피드트랙), 송학로드경기장(스피드로드) 등 시 전역에서 펼쳐졌다. 롤러 종목은 최근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과 더불어 세계는 물론 국내에서도 그 위상과 인기가 날로 더해가고 있으며, 생활 스포츠인의 꾸준한 증가가 보이는 종목이다. 전국 17개 시도 83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각 종목별 우수 선수와 유망주가 대거 출전해 올해의 마지막 기량을 뽐내며, 내년도 성적의 향배를 가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시에 따르면, 선수단을 제외하고 500여 명의 롤러 관계자와 학부모 등 많은 동반객이 제천에서 체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유망함과 발전 가능성이 보이는 롤러 종목에 대해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하고, 올림픽 정식종목인 스케이트보드 종목의 신설과 경기유치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통해 롤러 종목에 대한 제천시의 입지를 굳건히 할 계획”이
[와이뉴스]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청년안심주택, 재정비촉진사업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각종 도시계획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지도가 구축됐다. 서울시는 GIS(공간정보시스템) 기반의 ‘도시계획사업 모바일 지도시스템’을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도시계획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시·구 공무원 대상 운영 중으로, 앞으로 PC 버전 개발과 시스템 안정화 단계를 거쳐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폰·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이 시스템에 접속하면 어디서나 실시간 주요 도시계획사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그간 도시계획사업 정보가 플랫폼별(서울도시계획포털, 정비사업 정보몽땅, 시·자치구 누리집 등)로 분산 관리돼 종합적인 자료를 모으기 위해서는 해당 사업이 관리되고 있는 웹페이지에 일일이 접속, 현황을 파악해야 했던 어려움을 덜 수 있게 됐다. 또 플랫폼마다 게재되어 있는 도시계획사업 정보의 유형도 제각각인 데다 이미지 또는 복잡한 자료로 구성돼 사업 위치나 정보 검색 및 주변 환경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데도 한계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