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의대 증원에 따른 집단행동으로 인해 전국 6개 보훈병원이 비상진료체계에 들어간 가운데, 국가보훈부 장·차관이 현장점검에 나선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오는 27일 오후 대전보훈병원(대전광역시 대덕구 소재)을 찾아 보훈가족을 비롯한 시민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할 계획이다. 강정애 장관은 다음날인 28일에는 대구보훈병원(대구광역시 달서구 소재)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에 앞선 지난 21일에는 중앙보훈병원(서울특별시 강동구 소재)을 찾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은 26일 오후 부산보훈병원(부산광역시 사상구 소재), 2월 28일에는 인천보훈병원(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소재)을 방문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 6개 보훈병원은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필수 의료 지원을 위해 응급실, 중환자실 등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공의 공백에 대응하여 전문의가 병동 및 응급실 당직근무를 대체하여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응급 환자의 이송‧전원 등 비상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훈병원 인근 대학병원, 소방서 등과 연락체계를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정보 접근성 향상에 발맞춰 의약품 첨부문서의 안전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활용하기 위해 ‘의약품 정보 전자적 제공(e-라벨) 대상 의약품 대상 품목을 109개 품목(27개 업체)으로 2월 23일 확대·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 대상 ‘의료기관에서 직접 투여하는 주사제’ 109개 품목은 올해 초 공고한 바 있는 ’23년 시범사업 실시 27개 품목을 포함해 이번에 바이오의약품까지 확대해 시범사업 대상으로 새롭게 선정된 82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공고된 e-라벨 대상 의약품의 제조·수입업체는 종이 첨부문서를 대체해 전자 방식만으로 첨부문서 정보 등 의약품 안전 정보를 제공하거나, 종이 첨부문서와 함께 의약품의 용기나 포장에 ‘QR코드’ 등 부호를 표시하는 전자 방식으로 첨부문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식약처는 올해 「약사법」 개정(시행일: ’24.1.2.)에 따라 식약처장이 정하는 의약품은 종이 첨부문서를 대체해 전자적 형태만으로 의약품 안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으며,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2
[와이뉴스] 서해에서 한강을 통해 서울로 들어가는 유일한 도시 김포가 수변인프라 구축과 친수공간 조성으로 환황해 글로벌 경제도시로 도약한다. 수도권 인근에 위치한 뛰어난 접근성, 천혜의 해양수산자원 등을 통해 경기 서북부의 해양관광 메카로 거듭나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을 수립하겠다는 목표다. 김포시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해양하천과를 구축해 행정조직기반을 마련했다. 기존 하천과 업무에 친수조성 및 해양수산업무를 더한 업무를 담당하는 해양하천과는 올해 글로벌 해양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대명항 활성화 TF로 문화관광복합어항 구축 ▲부래도 연계 어항 인프라 구축 ▲김포한강리버파크 조성 추진 ▲해·강안 경계철책 철거 지속 추진 ▲수변길 조성 ▲해양하천 방재역량 강화 ▲신곡수중보 관련 정부 주도 협의체 구성 추진 등을 위해 뛸 계획이다. 먼저, 김포시는 글로벌 해양도시 중장기 발전을 위해 대명항을 문화관광복합어항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우선 대명항 활성화를 위한 TF를 구성,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해양수산부 공모의
[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월 21일 임산자원이용연구동 임산자원회의실에서 국내 목조건축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전문가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건축문화대상 국무총리상, 대한민국 목조건축 대전 대상(준공 부문) 등 4개의 권위 있는 건축상을 수상한 전남대학교 김선형 교수를 초청했다. 김선형 교수는 ▲2023 대한민국 목조건축 대전 대상 수상작 「포레스트 에지」의 설명과 시공과정 ▲한국과 미국의 목조건축 현장 비교를 통한 국내 건축의 특징 ▲국내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건축제도 개선 방향과 개발이 필요한 요소 기술 등을 공유하고 토의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국내 목조건축의 확대를 위하여 콘크리트 건축 중심의 건축규정과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며, 국내 목조건축의 시공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기술 개발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상민 목재공학연구과장은 “앞으로 콘크리트 층간소음 사양기준 등 목조건축 발전을 저해하는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기초 연구를 통해 목조건축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하며, “이를 통해 관련 산업의 발전과 건축
[와이뉴스]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2월 25일 14시 조규홍 제1차장(보건복지부장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13개 부처가 참석하여 부처별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의사 집단행동 대응계획 등을 논의했다. ➊ 비상진료대책 운영상황·계획 점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주말·공휴일 등에도 공백없이 비상진료체계가 철저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 운영상황·계획을 점검했다. 보건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주말·공휴일에도 비상진료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전국 409개 응급의료기관 응급실의 24시간 운영상황을 점검·관리하고 있다. 또한 97개 공공보건의료기관 중심으로 주말과 공휴일 진료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소방청은 2월 19일부터 「구급상황관리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의 의료현장 이송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있다. 소방청은 향후 늘어나는 응급이송수요에 대비하여 인력과 장비도 탄력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다. 국가보훈부는 비상진료체계 대응을
[와이뉴스] 환경부는 댐관리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제1차 댐관리기본계획(2024∼2033)」을 2월 23일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위원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에서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댐건설관리법' 개정(2021.6.) 이후 최초로 수립된 10년 단위의 댐 관리분야의 전략계획으로 기후위기 시대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댐 운영·관리와 댐 주변 지역 활성화 등 댐의 효용가치를 증진하는 방안 등을 담았다. 기본계획의 적용을 받는 대상 댐은 높이 15m 이상으로 '댐건설관리법' 제3조에 따른 댐(환경부장관, 시·도지사, 시장·군수, 한국수자원공사가 건설하는 댐)과 '전원개발촉진법' 제4조에 따른 발전용댐 등 총 150개소가 해당된다. 기본계획의 주요내용은 ‘국민 모두가 누리는 안전한 댐’이라는 비전 아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안전한 댐, ▲지능화 기술 기반 스마트 댐, ▲인간과 자연이 함께 상생하는 댐을 3대 목표로 설정하고, 실행 방안으로 ①기후·사회변화에 대응하는 댐 운영관리, ②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댐 시설관리, ③미래세대 물 이용을 보장하는 댐 물환경 보전, ④지역과 함께하는 댐 가치 증진,
[와이뉴스] 환경부는 지난해 충북 제천시(시장 김창규)와 함께 조경석 판매업체 17개소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10개 업체 35개 조경석에서 석면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실태조사는 진열 중인 조경석 중 육안검사를 통해 석면함유가 의심되는 조경석 표면의 시료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그간 석면함유 조경석 판매로 문제가 발생한 충북 제천시 지역 내 전체 조경석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작년 4월, 12월 두 차례 실시했으며, 석면이 검출된 조경석에 대해서는 판매 금지명령 등 조치를 진행했다. '석면안전관리법'제8조에 따라 석면함유 조경석 등 석면함유제품의 제조․수입․양도․제공 또는 사용 등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회수 또는 판매금지 명령, 고발 등의 조치를 하도록 하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도 자연발생석면 분포지역 내 조경석 판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2024년 4월~11월)하고 그 결과를 공개(2024년 12월)할 예정이다. 또한, 건설(조경)업체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조경석 시공(납품)시 석면함유 여부 조사 및 조치방법 등에 대한 안내자료를 배포하는 등 관리를 강화
[와이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월 25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방문하여 정부의 의료정상화 노력에 따른 의사 집단행동 관련 수도권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현장방문은 23일 08시 중대본 가동에 따른 지역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이 장관은 지난 23일에도 김천의료원을 방문하여 경북 지역 공공의료 현장을 점검한 바 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은 1934년 개원하여 90년의 역사를 가진 도립병원으로 경기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300여 명의 의료진이 근무하고 있는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이다. 이상민 장관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방문하여 경기도의 전공의 근무 현황과 24시간 응급실 운영, 평일 2시간 30분 연장근무(08:30~20:00) 등 비상진료체계를 확인했다. 또한, 병원장으로부터 병원 현황을 보고받고, 연장근무에 따른 병원 인력, 시설·장비 보강 방안 등 병원 관계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현재, 경기도는 9개 권역응급의료센터, 34개 지역응급의료센터, 30개 지역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응급실 기능을
[와이뉴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2월 25일 15시에 서울아산병원(서울특별시 송파구 소재)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전공의 집단행동 상황 속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현장을 지키며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은 2008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서울동남권역에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도 지정되어 중증 소아응급환자 진료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공의 집단행동 상황에서도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응급실 과밀화를 방지하기 위해 중증응급환자는 대형병원으로, 경증환자는 인근 응급실 또는 동네 병·의원을 이용하도록 하는 이송 지침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문 여는 병원 정보 등을 제공해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과 공백을 줄이고 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정부는 투입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투입해 의료기관과 함께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사명감으로 현장에 남아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께는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와이뉴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KARPA-H(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착수를 위해 프로젝트 관리자(PM, Project Manager)를 공모한다. 'KARPA-H 프로젝트'는 넥스트 팬데믹, 초고령화, 필수의료 위기 등 국가 보건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비용·고난도이나 파급효과가 큰 임무중심형 연구개발(R&D)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관료제를 최소화하고 프로젝트 관리자(PM)를 중심으로 유연하고 신속하게 연구과제를 관리하는 것이 특징으로, 기존의 연구개발(R&D) 사업과는 달리 프로젝트 관리자(PM)가 도전적 문제 발굴부터 프로젝트 기획, 과제 선정·관리·평가까지 연구개발(R&D) 전 주기를 전담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15일에 KARPA-H 추진단을 이끌어갈 추진단장(선경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을 임명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프로젝트 관리자(PM)를 채용하고 'KARPA-H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관리자(PM)는 프로젝트 목표 달성을 위해 연구개발과제 선정‧평가‧관리, 단계성과목표 설정 및 관리, 성과 활용 등 담당 프로
[와이뉴스] 산림청은 23일 대전 케이더블유(KW)컨벤션센터에서 한국나무의사협회와 수목진료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새롭게 선출된 한국나무의사협회 임원진들과 수목진료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생활권 수목진료는 ’18년부터 비전문가에 의한 부적절한 약제사용으로 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수목진료 전문가인 나무의사·수목치료기술자를 보유한 나무병원에서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나무병원은 전국에 808개소가 운영 중이며, 수목피해를 진단·처방하고 예방·치료하는 모든 활동을 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나무치료는 병충해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가로수와 숲을 조성하는데 중요한 산업이다” 라며 “수목진료 문화의 정착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과도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와이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2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세미나실에서 열린 ‘클린에어엑스포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환경일보가 주최한‘클린에어엑스포 컨퍼런스’는 기후위기 극복위한 탄소중립과 클린에어 기후테크 컨퍼런스를 주제로 열렸다. 환경일보 이미화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정 국회환경노동위원장(영상), 임상준 환경부차관(서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역별 과제 및 추진전략, 해외 탄소중립 동향, 국내 공기질 및 탄소중립 기술 정보 사례 발표로 구성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작년에 이어 올해도 클린에어엑스포 컨퍼런스가 고양시에 열리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히고 "기후 위기 속 인구 108만인 대도시로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역할과 책임이 크다”며 서두를 뗐다. 이어“고양시에서는 그 역할로 친환경자동차 보급, 포켓숲·도시숲 조성,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방진창 설치지원, 자전거 도로 확충, 전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고양시의 탄소중립과
[와이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024년 2월 23일 김천의료원을 방문하여 의사 집단행동 관련 경상북도의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늘 현장방문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 발표 이후 전공의 사직서 제출 등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따른 지자체 진료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천의료원은 1921년 개원한 100여년의 긴 역사를 가진 도립병원으로 경북지역 도민의 질병치료, 건강증진을 위해 400여명의 의료진이 근무하고 있는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이다. 오늘(23일) 이상민 장관은 경상북도의 전공의 근무 현황과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 등 경북지역 공공의료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현재, 경상북도는 9개 응급의료센터, 21개 지역응급의료기관, 8개 응급의료시설이 24시간 응급실 기능을 수행하며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경상북도 내 4개 도·군립 의료원과 2개 적십자 병원에서 전문의 당직근무, 평일 2시간 연장근무, 토요일 정상근무, 환자 쏠림 대비 중증·응급·수술 비상근무조 편성·운영 등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