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마님이 된 임지연 앞에 예기치 못한 비극이 닥쳤다. 어제(1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최보윤,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 4회에서는 모두가 탐내던 현감댁 며느리가 되어 꽃길만 걸을 줄 알았던 가짜 옥태영(임지연 분)의 앞에 또 한 번의 커다란 위기가 찾아왔다. 이에 시청률은 수도권 8.9%, 전국 8.5%로 연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했고, 2049 타겟 시청률은 전국 3.1%를 기록하며 식을 줄 모르는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이날 방송에서 가짜 옥태영과 성윤겸(추영우 분)은 노비였던 과거와 소수자라는 서로의 비밀을 품고 부부가 됐다. 특히 평생 정체를 숨긴 채 살아야하는 가짜 옥태영의 피난처가 되어주겠다는 성윤겸의 고백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잔잔하게 흔들었다. 성씨 가문 사람들의 따뜻한 환대 속에서 집안의 맏며느리가 된 옥태영은 그들의 든든한 지지를 받아 외지부로도 능력을 펼쳐나갔다. 그러나 사건은 예기치 못한 곳에서 발생했다. 불법 수결로 아이들을 빼앗긴 부모의 의뢰를 받은 옥
[와이뉴스] ‘조명가게’의 김설현이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연출 김희원/ 원작·각본 강풀/ 제작 미스터로맨스/공동제작: 무빙픽쳐스)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지난 12일(수) 공개된 5, 6회에서는 수상한 손님 이지영 역으로 분한 김설현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지영은 자신의 연인 김현민(엄태구 분)이 죽었다고 착각,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사실에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지영은 연인 관계였던 김현민(엄태구 분)이 자신을 만나러 오는 길에 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고를 목격한 뒤 그녀는 다급히 119에 신고했지만,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던 지영은 말을 할 수 없는 현실에 눈물만 흘렸다. 애인의 사고로 충격받은 지영의 감정을 보는 이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한 김설현의 열연이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지영이 현민이 탄 버스를 매일 벤치에서 기다렸던 이유도 공개됐다. 과거 지영은 항상 현민을 벤치에서 기다렸고 현민 또한 벤치에서 자
[와이뉴스] 충남도립대학교 건설안전방재학과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6회 교량 모형제작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구조 역학의 원리를 실질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재학생들은 스파게티면이라는 비전형적인 재료를 활용해 교량 모형을 제작하고, 그 모형의 하중을 측정하여 내구성을 평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기술력을 평가하는 자리로, 단순히 하중을 견디는 강도를 넘어 창의성과 설계 아이디어의 독창성을 함께 심사했다. 이에 따라 하중 부문 우승팀 외에도 독특한 설계로 주목받은 팀에게는 ‘창의성 특별상’이 수여됐으며 참가자들의 다양성을 인정했다. 건설안전방재학과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 △실용성 △융합적 사고 △기술적 완성도를 발휘하는 동시에 구조물 설계와 역학 원리를 체험적으로 이해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대회 준비 과정에서 팀워크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함양하며, 실무 현장에서 요구되는 소프트 스킬까지 함께 익히는 교육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대회에 참
[와이뉴스]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전주시의 이름을 달고 출전하는 ‘한옥마을 전주팀’이 리그 제패를 위한 첫수를 뒀다. 한옥마을 전주팀은 15일 전주 대사습청에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울산 고려아연과 KB 바둑리그 첫 대국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는 한옥마을 전주팀이 강력한 선수진을 자랑하는 울산 고려아연에게 2대3으로 아쉽게 패배했다. 바둑리그 참가를 위해 구성된 한옥마을 전주팀은 전주시와 전북 지역을 대표하는 바둑팀으로, 지난 14일 바둑리그의 첫 출전을 기념하고 선수들을 응원하는 출범식을 갖기도 했다. 이와 관련 한옥마을 전주팀은 전주의 자랑인 이창호 9단이 총감독으로 진두지휘하며, 양건 감독과 팀의 중심인 주장 원성진 선수를 비롯해 한승주, 나현, 박종현, 백홍식 선수로 구성됐다. 양건 감독은 앞서 지난 9일 진행된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오프닝 미디어데이에서 “바둑의 전설 이창호 총감독이 이끄는 한옥마을 전주 팀의 초대 감독으로 데뷔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이창호 9단의 이름에 걸맞는 최고의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와이뉴스] 울진군은 지난 13일 ‘제1차 장애인체육회 설립 준비위원회’를 개최하여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회의는 장애인체육진흥과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단체, 체육단체, 교육인, 언론인 등 각 분야 대표 14명을 설립 준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설립 준비위원회는 앞으로 실무회의를 통해 장애인체육회 규약 등 각종 규정을 마련하고, 임원 구성과 가맹단체 조직화를 포함한 실무적인 사항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장애인체육회의 설립 목적과 방향, 추진 일정 등이 논의됐으며, 내년 상반기 중 설립 완료를 목표로 한 세부 계획 수립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지난 3월 공모 선정된 반다비 체육센터의 기획설계 추진현황에 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져 장애인 체육 기반 시설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장애인 체육은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 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분야이다”라며, “이번 설립 준비위원회가 장애인체육회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와이뉴스] 거창군은 지난 14일 거창컨벤션웨딩홀에서 ‘거창군 축구인의 밤 및 협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거창군 축구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거창군축구협회가 주관했으며,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일수 도의원, 군의원, 체육회장, 경남축구협회장, 거창군 축구협회 관계자, 선수, 지도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거창군수 표창이 이임하는 성현수 회장에게 수여됐으며, 거창군축구협회는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 원을 거창군장학회에 기탁했다. 또한, 전재규 부회장과 김태균 사무국장에게 감사패가, 최기준, 고영진 이사에게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거창한FC 학부모 일동은 김병두 수원시축구협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우수 선수 및 인재 양성을 위해 거창한유소년FC(감독 고영진)와 거창FC(감독 최명룡)에 각각 100만 원, 거창 출신으로 부산 경남공업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도영 선수(2학년)에게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와이뉴스] KBO는 16일(월)부터 2025년 KBO 퓨처스리그 체크스윙 판독 카메라 설치 및 운영업체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 선정된 업체는 퓨처스리그 4개 구장에 체크스윙 판독 카메라 설치 및 운영 대행을 하게 되며 해당 구장에서 판독시스템을 운영하게 된다. KBO리그에 체크스윙 판독 정식 도입 이전에 퓨처스리그에서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분석하기 위한 사업이며 퓨처스리그 종료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 고지된 입찰공고와 제안요청서를 참고하여 2025년 1월 2일(목) 오후 3시까지 KBO 대외협력팀 지원파트로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방문 접수하면 된다(우편, 이메일 및 팩스 접수 불가).
[와이뉴스] 국기원이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해외 파견 여정을 최초로 담은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인 아프리카’ 영상을 방영한다. 12월 16일 오후 5시 국기원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공개하는 이번 웹 다큐멘터리는 총 2부작으로, 시범단의 아프리카 3개국 파견 활동을 담고 있다. 1972년 창단돼 태권도 세계화의 초석을 다진 시범단은 매년 20개국 이상 순회 시범공연을 선보이며, 태권도와 대한민국을 알리는 민간 외교사절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9월 열흘간 아프리카 3개국(짐바브웨, 가봉, 앙골라)을 방문한 시범단은 ‘한-짐바브웨 수교 30주년 Korea Festival’ 등에서 총 3번의 시범공연을 통해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인 바 있다. 국기원이 해외 파견 준비부터 공연 뒷모습까지 쉽게 볼 수 없었던 시범단의 다양한 모습들을 영상으로 제작함으로써, 일반 대중에게 시범단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약 24분 분량으로 시범공연 뿐만 아니라 파견국의 체육 관련 단체를 방문하는 등 태권도를 통한 문화교류 증진을 위해 앞장서는 시범단의 모습도 확인할 수
[와이뉴스] 제주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클라우드 기반의 종합자료센터 자료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제주시는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공모한 '디지털서비스 이용·확산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1,800만 원의 지원을 받아 12월 사업을 완료했다. 해당 시스템은 제주시 종합자료센터가 보유한 제주 관련 향토자료 및 일반자료 약 2만 4,000권을 이용자들이 누리집에서 쉽게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의 설치형 시스템 대비 예산을 50% 이상 절감하게 됐으며, 장애 대응 및 보안성 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등 디지털서비스 혁신이 필요한 분야를 발굴하여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종합자료센터는 직장어린이집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직원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회원 가입 및 서비스 이용은 종합자료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평일
[와이뉴스] 제주시는 14일 종합경기장 내 제주전천후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꿈나무 대상 재능기부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 선수단과 제주시 지역의 초·중·고 학생 선수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임은지(장대높이뛰기) 선수의 특강 및 기초 자세 훈련, 육상 미니게임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손일식 남녕고 지도자는 “제주시청 선수들과 몇 년째 계속해서 합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일반부 우수선수들과의 합동훈련이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제주 육상 꿈나무들의 경기력 향상 및 동기부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며, “제주 학생선수들이 우수선수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와이뉴스] 제주시는 지난 9월부터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도로파손 탐지 및 분석 시스템 구축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본 시스템은 첨단기술을 도입하여 포트홀, 균열 등 도로 파손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도로 환경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실시된다. 오는 16일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일부 관용차량에 제주형 도로망 데이터베이스가 적용된 데이터 단말기를 부착하여 가동한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사업 기간 동안 분석 시스템을 점검하고, 실효성을 살펴 향후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도로파손 탐지 및 분석 시스템구축으로 관내 도로에서 발생하는 포트홀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신속한 보수는 물론 도로 보수 현황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홍선길 제주시 건설과장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시간 도로 모니터링을 통해 파손된 도로를 신속히 보수하여 시민들이 개선된 도로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탁구 명문 의령 남산초 학생들과 세계 탁구 최강 중국의 요성시 청소년 탁구교류단이 우정의 한판 대결을 벌였다. 의령군은 지난 9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자매결연도시인 의령군을 방문한 중국 요성시 청소년 탁구교류단과 교류전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양 시군의 청소년 탁구 교류는 지난 2007년 시작된 이후 15년 이상 이어오고 있다. 격년제로 상호방문하여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교류가 중단된 이후 5년 만에 중국 요성시 청소년 탁구교류단이 의령군을 방문하여 양국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뜻깊은 한 해가 됐다. 이번 요성시 청소년 탁구교류단은 장굉도(张宏图, 장홍투) 교육 및 체육국 부국장을 포함한 총 9명으로, 친선 탁구교류전을 통해 서로 배우고 충익사·의병박물관·미래교육원 등 관내 견학으로 그동안 발전된 의령의 모습을 알아가며, 인근 관외에서도 친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알찬 일정으로 꾸며졌다. 요성시 청소년 탁구교류단장인 장부국장은 “모든 일정을 세심하게 준비해주신 군수님 이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중국 선수와 한국 선수가 서로 실력
[와이뉴스] 고흥군은 지난 14일 고흥읍 호형리 777번지 일원의 고흥 배드민턴 전용 구장에서 건립사업 준공식과 이를 기념하기 위한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은 9개 클럽, 400여 명의 동호인이 활동 중인 ‘배드민턴 고장’이지만, 전용 구장이 없어 지난 2022년부터 건립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년여 만에 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김은수 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과 함께 고흥은 물론 다른 지역 배드민턴협회 임원들까지 참석해 고흥 배드민턴 전용 구장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 준공식과 함께 기념행사로 열린 배드민턴 대회는 제18회 고흥군 체육인 한마음 배드민턴 대회와 함께 추진됐으며, 고흥군 내 배드민턴 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추운 날씨도 잊은 채 열띤 경기를 펼쳤다. 공영민 군수는 인사말에서 “배드민턴 전용 구장은 동호인들의 오랜 염원과 기대가 어우러진 값진 결과물이다”며, “고흥의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체육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준공된 배드민턴 전용 구장은 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