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도가 화성시 관리천 수질오염사고가 주변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사후환경영향조사를 12일 시작한다. 조사는 3월부터 9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되며, 대상은 사고지점 합류부 상류부터 9km의 관리천과 관리천 합류부 하류인 진위천 3.5km다. 조사 분야는 ▲수질 ▲수생태 ▲하천 퇴적물 ▲지하수 등 4개로 진행되며, 경기도수자원본부가 주관하고 도 보건환경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화학물질안전원, 화성시, 평택시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도는 관리천의 상태와 진위천 영향을 분석한 결과 오염 영향이 있을 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환경영향조사와 함께 도는 관리천 수질오염사고처럼 화학물질사고가 수질오염사고로 이어지는 복합사고를 대비해 실시간 사고전파체계 구축 매뉴얼 개정을 환경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복합사고 대응을 위해 사고 상황공유 어플리케이션의 사용 권한을 수질오염 담당자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 도의 입장이다. 윤덕희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수질오염사고 방제 훈련과 시․군 담
[와이뉴스] 경기도 대기 중 다이옥신 농도가 환경기준치의 5% 수준으로 매우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평택, 김포, 포천, 이천, 안산, 동두천 등 6개 시에서 다이옥신 농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12일 밝혔다. 평균 다이옥신(PCDD/Fs) 농도는 0.031 pg I-TEQ/m3으로 연평균 농도는 국내 다이옥신 대기환경기준(연평균 0.6 pg I-TEQ/m3)의 5% 수준이다. 2020년 이후 최근 4년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 0.041, 2021년 0.035, 2022년 0.024, 2023년 0.031. 단위 생략)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꾸준한 다이옥신 배출원 관리 강화 및 불법 노천 소각 금지 등 적절한 환경관리 정책의 결과로 추정했다. 연구원은 또 도내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어린이놀이시설 등 토양 11개 지점을 대상으로 한 다이옥신 농도 검사도 진행한 결과, 평균 1.654 pg I-TEQ/g으로 토양오염정화기준 (160 pg I-TEQ/g)의 1% 정도로 매우 낮은 수준의 오염도를 확인했다. 다이옥신은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의 참여전문의 명단이 3월 8일 최종 확정됨에 따라, 각 네트워크에 최종 확정된 참여자 명단을 전파하고 네트워크 시범사업 개시(2.26~)를 안내했다. 네트워크는 두 가지 유형으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기관 간 네트워크와 전문의 기반 인적 네트워크의 두 종류가 있다. 최종 확정된 네트워크의 수는 기관 간 네트워크 10개 팀, 인적 네트워크 55개 팀이다. 네트워크 간 소통과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신속의사결정 플랫폼이 지난 2월 26일 개통됨에 따라,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전문의들은 간단한 인증 절차를 거친 후 시범사업 시작일인 2월 26일부터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다만 인적 네트워크의 경우 최종적으로 55개 팀에서 1,317명이라는 많은 수의 전문의들이 참여함에 따라 각 네트워크가 3월 8일까지 참여 명단을 제출하여 이날 명단이 확정됐다.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2024년 2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 운영된다.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되면, 각 기관은 네트워크 구성·운영·유지를 위한 연차별 지원금을 매년
[와이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3월 11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명지성모병원을 방문하여 종합병원 비상진료체제를 점검하고 의료현장을 지켜주고 계신 의료진과 병원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공의의 집단행동이 계속되어 비상진료체계가 장기화되면서 정부는 필수의료의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증·응급환자는 대형병원을 이용하고 경증·비응급 환자는 민간 중소·종합병원을 이용하도록 국민들께 안내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의료개혁을 통해 1,2,3차 병원의 효과적인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하고 대형병원의 전공의 의존도를 낮춰 전문의 중심병원으로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명지성모병원은 의사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상황에 대응하고자 응급실 24시간 운영 및 당직체계를 강화하고 응급실 인력과 전원담당인력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인근 지역 시민들의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 총리는 “명지성모병원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뇌혈관질환 전문 병원으로 5회 연속 지정된 고난도 필수의료분야 전문병원으로 심뇌혈관 분야에서는 수도권의 어느 대형병원 못지않은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이런 전문병원은 상급종합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함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과 서울바이오허브(센터장 김현우)와 협력하여 서울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의료데이터 중심병원과 의료데이터를 공동으로 활용·연구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의 데이터를 가명처리하여 헬스케어 연구에 안전하게 활용하도록, 연구를 희망하는 연구자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을 연결하는 의료데이터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2023년부터 추진해왔다. 올해에는 서울시와 협업하여 의료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서울 소재의 창업 10년 이내 바이오·의료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신청을 받아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려는 기업은 의료데이터 활용연구 계획을 수립하여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3.12~4.3), 한국보건의료정보원과 서울바이오허브는 우수한 연구계획과 분석역량을 가진 7개 기업을 선정하여 의료데이터 중심병원과 협의를 통해 공동연구를 협약하도록 지원한다(8월). 프로젝트 운영계획과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서울 바이오허브 홈페이지를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24년 1월 31일부터 2024년 2월 25일까지 공모한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주관 사업자로존슨앤드존슨사(Johnson & Johnson)가 제안한 JLABS KOREA 모델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사업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 벤처 기업의 혁신 가치를 상업화하여 해외투자 유치 등 글로벌 진출을 돕고자 추진하는 전주기 글로벌 컨설팅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JLABS는 2012년에 설립된 존슨앤드존슨사 산하 전문 엑셀러레이터 기관으로서, 전세계 11개 지점을 개설하는 등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0년 동안 JLABS는 1,000개 이상의 글로벌 바이오 벤처 기업들에게 연구·개발 컨설팅 및 투자 유치 등 멘토링을 제공하여, 약 1,094억 달러(한화 약 145조 원) 투자 유치, 57개 기업을 주요 국가에 상장(IPO)시킨 바 있다. 존슨앤드존슨사는 JLABS 아시아 책임자인 Sharon Chan*을 통하여 JLABS KOREA 설립 및 운영 책임자로 임명하여 임상 개발, 글로벌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24 헬스 앤 뉴트리션 아시아(Health and Nutrition(H&N) Asia 2024)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한국 동물용의약품을 홍보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선다. 태국‧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지역은 중남미와 함께 동물용의약품의 주요 수출시장이며, 여러 수출기업이 꾸준히 문을 두드리고 있는 곳이다. 농식품부는 우리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출 기업에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해외 박람회에 단체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동물용의약품 등 동물용 건강 제품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세계 최대 사료 박람회인 빅탐 아시아(VICTAM Asia 2024)와 동시 개최되며, 전세계에서 약 50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박람회 운영기간 동안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를 한국관으로 안내하여 한국 제품들을 특별히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농식품부 및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동남아시아 지역의 동물 질병과 동물약품에 대한 정보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3월 13일에는 주요 수출국
[와이뉴스] 남양주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4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기폐차 보조금은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 자동차와 노후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4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1,389대에게 지원된다.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여부와 관계없이 4등급 경유차는 모두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이동이 어려운 비도로용 건설기계는 새롭게 도입된 온라인 검사방식으로 차량 확인 검사를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시는 차종·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의 50~100%까지 차등 지원하며, ▲3.5t 미만 차량에는 최대 800만원 ▲3.5t 이상 경유자동차·도로용 건설기계에는 최대 1억원 ▲지게차나 굴착기에는 최대 1억 20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금, 폐차 후 차량구매 지원금 등을 상한액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한다. 조기폐차는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을 통해서 신청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와이뉴스] 김포시가 민간 및 공공시설에 설치된 가스열펌프(GHP)를 대상으로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가스열펌프(GHP) 냉난방기 개조 지원사업’에 대하여 3월 12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가스열펌프(Gas Heat Pump, 이하 GHP)’란 액화천연가스(LNG)나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을 이용하여 압축기를 구동하는 열·펌프식 냉난방기를 말하며, 가동 시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 다량의 오염물질이 배출된다. 이에 따른 관리 필요성에 따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개정(‘22.6.30.)되어, GHP가 대기배출시설로 신규 편입(’23.1.1.시행)됐으며 신규시설은 ‘23.1.1.부터, 기존시설은 준비기간을 고려하여 ’25.1.1.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로 신고하여야 한다. 다만,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의 30%미만 배출 또는 국립환경과학원장이 인정하는 저감장치 부착 시 대기배출시설에서 제외됨에 따라 기존시설에 대해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GHP 소유자는 해당 시설을 2년 이상 운영하여야 하며, 배출허용기준 유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와이뉴스] 이천시는 대기환경 개선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4년도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2024년도 상반기 사업비 74억원으로 전기승용차 450대(일반 360대, 우선순위 45대, 택시 45대), 전기화물차 190대(일반 114대, 우선순위 19대, 택배 38대, 중소기업생산제품 19대), 수소승용차 20대(일반 18대, 우선순위 2대)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지원신청일 기준 연속 3개월 이상 이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이나 이천시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업 등이다. 구매보조금 신청희망자가 자동차 판매·대리점에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제작·수입사에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보조금을 신청한다.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은 승용차 최대 1,106만원, 화물차 최대 1,906만원으로 차종·옵션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또한, 전기화물차를 구매한 경유화물차 폐차자 및 소상공인, 전기택시 구매 택시사업자, 전기차 구매 차상위 이하 계층은 보조금이 추가로 지원된다. 아울러 수소승용차 구매 보조금은 3,250만원으로 정액 지원한다.
[와이뉴스] 안성시는 봄철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을 대비 행정력을 집중하여 미세먼지 발생에 총력대응하기로 했다. 안성시는 3월 한달간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및 공사장 감시를 위한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영농폐기물 집중수거를 실시하며, 불법소각 적발시 과태료 등 행정처분으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미세먼지 전구물질인 암모니아 발생 감소를 위해 축분 퇴비공장 및 축산시설을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도로의 이동오염원을 줄이기 위해 살수차와 분진흡입차 운영확대와 아양1로와 아양2로 약 2.75km 구간에 자동 물분사 시스템인 클린 앤 쿨링로드를 3월 18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이용객이 많은 공도중 앞, 공도시외버스터미널 앞, 삼죽 시내권 2개소에 미세먼지 쉼터(버스정류장형)를 상시 운영 중에 있다. 안성시는 현재 미세먼지 저감사업으로 주변 시·군의 미세먼지 영향을 빅데이터로 수집하여 내․외부의 미세먼지의 영향 및 예보까지 분석할 수 있는 스마트 환경(미세먼지) 관리시스템과 38국도 도로이동원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내리고가차도에 그린인프라 확충사업을 금년도 준공을 목표로 적극 추진 중이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약품·의료기기 등 민간 시험·검사기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3월 11일부터 3월 31일까지 통합 기술지원 프로그램 “랩 프렌즈(Lab Friends)”에 참여할 시험·검사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랩 프렌즈’는 신규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길 원하거나 시험법 적용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검사기관에게 전문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는 통합 기술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술지원을 신청한 검사기관에는 원활한 기술지원을 위해 전담 공무원이 배정되며 신청 내용에 따라 식약처 본부와 지방식약청 직원으로 구성된 지원팀이 직접 시험·검사기관을 방문해 현장 기술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술지원에 참여하려는 검사기관은 식약처 시험검사정책과 또는 관할 지방식약청에 대표 이메일이나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기술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누리집 ' 알림 '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통합 기술지원 프로그램이 시험·검사의 품질과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식의약 안전관리를 위해 시험·검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필
[와이뉴스] 보건복지부와 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는 불법 의료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파력과 확산력이 높은 온라인 매체를 중심으로 치료경험담 등 불법 의료광고 집중 모니터링을 2023년 12월 11일부터 두 달간 실시한 결과 총 409건 중 위법성이 상당하거나 위법 정황이 상당히 높은 366건을 지자체에 조치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자발적인 후기를 가장한 치료경험담 ▲비급여 진료 비용을 할인하거나 면제하는 내용 ▲거짓된 내용 및 객관적인 사실을 과장하는 내용의 의료광고를 집중 점검했다. 불법 의료광고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불법 의료광고는 366건이며, 이중 의료법 위반소지가 있는 내용은 총 506개이다. 자발적인 후기를 가장한 치료경험담 광고가 이뤄진 경우가 183개(31.7%), 소비자 오인 소지가 있는 비급여 진료 비용을 할인·면제하는 내용이 135개(26.7%), 거짓된 내용 및 객관적인 사실을 과장하는 내용이 126개(24.9%)로 주를 이루었으며, 그 외 비의료인이 의료광고를 하거나 부작용 등 중요 정보 누락, 환자 소개·알선·유인 등에 해당하는 내용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