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13일 오후 15시,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19개 주요 식품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그간 장·차관 주재 식품업계 물가안정 간담회와 식품 및 유통업체 현장방문 등을 통해 식품업계의 원가 부담 완화와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먼저, 원가 부담 완화를 위해 식품업계에서 건의한 원당·커피생두·감자·변성전분 등 7개 품목을 포함한 총 27개의 식품 원재료에 대해 ’24년 1월부터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종료 예정인 면세농산물 등의 의제매입세액 공제한도 상향 및 공제율 확대1」, 커피·코코아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세2」 등도 연장하여 추진중이다. 업계 애로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도 발굴하여 추진 중에 있다. 유업체의 부담 완화를 위해 용도별 차등가격제에 신규로 참여하는 유업체에 대해서도 가공용 원유를 낮은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가공용 원유 용도를 치즈용·아이스크림용·분유용 등으로 세분화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또한, 케이(K) 농식품 인지도 제고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와이뉴스]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조규홍 제1차장은 3월 13일 16시 용인 강남병원(경기도 용인시 소재)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지난달 23일 대한종합병원협의회 성명서를 통해 “전공의 사직 등 상황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힌 용인 강남병원 정영진 원장(대한종합병원협의회 회장) 등을 만나, 전공의 집단행동 대응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용인 강남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2008년)된 후 달빛어린이병원(2015년), 소아병동 운영(2016년) 등 경기도 남부지역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특히 전공의 집단이탈 상황 이후에는 그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집중되던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적극적으로 분담하고 있다. 정부는 집단행동 기간 동안 응급실 과밀화 방지를 위해 중증도에 따라, 적절한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이러한 의료 이용 체계를 작동시킬 수 있도록 지난달 28일 '비상진료 보완대책'을 발표
[와이뉴스] 3월 13일 10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가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개최됐다. 금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의료개혁 과제 추진현황 및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➊ 의료개혁 과제 추진현황 정부는 지역·필수의료를 살리고 의료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의료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의료개혁」 4대 과제 중 하나인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속도감있게 이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의료전달체계를 이루는 상급종합병원, 2차병원, 1차병원 등 종별 역할·기능을 강화한다. 우선 상급종합병원은 임상, 연구, 진료 역량을 균형적으로 강화시킨다. 국립대병원 등 거점병원이 권역 필수의료 중추 기관이 되도록 육성하고, 일부 상급종합병원은 고도 중증진료병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개편 방안도 검토한다. 그 일환으로 1월부터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 고난도 진료에 집중하고, 중증도가 낮은 환자를 지역으로 회송하는 동시에 회송된 환자가 가까
[와이뉴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3월 13일 오후 낙동강 지류 하천인 밀양강에 어린 연어 3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어 방류는 지난 2022년 2월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의결에 따라 낙동강 하굿둑이 연중 개방된 이후 연어뿐만 아니라 은어, 재첩, 새섬매자기 등 기수생태계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을 복원하기 위한 환경부의 노력 중 하나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연어는 작년 말(10~12월 중순) 산란을 위해 북태평양에서 우리나라 동해안의 하천으로 돌아온 어미 연어로부터 알을 받아 부화시킨 후 5개월간 5cm 크기로 건강하게 키운 개체다. 연어는 바다에서 살다가 하천으로 올라와 산란하는 대표적인 회유성 어종으로, 우리나라로 오는 연어는 일본 북해도와 북태평양에서 베링해를 거쳐 3~4년에 걸쳐 자란 이후 어릴 때 살던 하천으로 돌아오는 특성을 가지며, 환경적·산업적으로 가치가 높다. 환경부는 어린 연어를 방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류 자동감시(모니터링)시스템을 활용하여 연어의 회유 경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으며, 이번 방류 장소인 밀양강은 낙동강 하굿둑이 개방된
[와이뉴스] 성남시는 3월 13일 오후 2시 시청 2층 모란관에서 지역 내 9곳 기업과 ‘ESG 환경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의사결정 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이날 협약은 시와 기업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환경가치를 실천해 나가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 기업은 ㈜네오위즈홀딩스, 두산밥캣㈜, ㈜안랩, ㈜위메이드, ㈜휴온스,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일렉트릭이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이들 기업에 ESG 환경 분야 활동 장소를 제공한다. 탄천습지생태원, 판교환경생태학습원 등 6곳이 해당하며, 이곳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개체수 복원 사업, 생태계교란종 제거 작업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가 추진 중인 탄천 민물고기 복원, 반딧불이 탐사 체험, 생물다양성 대탐사, 추억의 우리 밀 식재와 수확 등의 사업에 기업의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9곳 기업은 ESG 환경 분야 활동 기획, 지역사회 환경보호 활동 활성화 등을 시와 협력 시행한다.
[와이뉴스] 김포시가 일회용품을 줄이고 일상생활 속 폐기물을 저감하여 제로웨이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여러 가지 재활용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그로 인해 지난해 대비 생활폐기물은 1,872톤 감소하고 재활용량이 388톤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1부 ‘김포시, 재활용정책으로 생활폐기물 1,872톤 감소 재활용량 388톤 증가’에 이어 이번 2부에서는 ‘김포시, 주민1인당분리수거량 5년 연속 S등급 성과’라는 제목으로 재활용 정책에 대한 김포시의 성과와 계획에 대해 살펴본다. 일회용 배달용기를 다회용 배달용기로,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 확대 1인 가구의 증가와 배달문화의 확산으로 1회용기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김포시는 1회용 폐기물의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2021년부터 경기도가 진행했던 다회용기 사업을 이어받아 2023년에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이란 배달음식주문 및 지역 축제 시 1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회용기 사용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맹점과 소비자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혜택을 얻을 수
[와이뉴스] 이천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환경개선을 위해‘영세 사업장 대기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기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은 기술 ․ 재정능력이 열약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성능검사) 운영 중인 방지시설의 성능검사, (관리지원) 기술인력 파견을 통한 관리지원 및 컨설팅, (유지보수) 후드 ․ 덕트 ․ 송풍기 등 핵심 소모품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이천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4~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며 종원업 50명 이하, 연 매출 300억원 이하 사업장, 환경 관리 관련 자격증 소지자가 없는 사업장 등을 우선 지원한다. 올해 사업비는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성능검사 및 관리지원 대상 20개소, 방지시설 유지보수 대상 14개소를 지원한다. 시는 지속적인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사업장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환경관리 능력을 높여 대기환경을 적정하고 지속 가능하게 관리하여 시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와이뉴스] 산림청은 13일 ‘산림정책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초연결 스마트 행정 실현’이라는 비전하에 산림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대국민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정밀하고 과학적인 산림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산림정책 디지털전환 10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 첨단기술활용 및 부처 간 협업으로 산불 ․ 산사태 대응력 강화 】 ① 산림청은 과학적인 산불방지를 위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산불 여부를 자동 감시 ․ 판독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정보기술(ICT) 플랫폼을 확대하여 산불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산불상황 전파체계 구축을 통한 조기 대피를 위하여 산불확산예측시스템 동시접속 성능을 강화하고, 산불취약지 관리 모바일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험준한 산지 내 통신불가 지역을 해소하기 위하여 저궤도 위성통신을 활용한 무선통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② 산사태 피해 저감을 위해서는 산지 위주의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다른 부처가 관리하는 사면정보까지 통합 ․ 관리하는 ‘범부처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확대 ․ 개편하고, 예측체계 개편을 통해 주민대피골든타임 확보에 노력할
[와이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2024년 세계뇌주간을 맞아 조발성 치매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당 연구의 중요성을 알렸다. 흔히 치매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에서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비교적 젊은 40-50대에도 발병할 수 있는데, 이렇게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를 ‘조발성 치매’라고 한다. 조발성 치매는 노인성 치매에 비해 진행이 빠른 편이고 인지기능저하(기억력 감퇴) 뿐만 아니라 언어장애, 운동장애 등 임상 증상이 다양하여 신경학적 검사, 유전적 검사를 비롯하여 뇌영상검사, 혈액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감별 진단이 필요하다. 2021년 기준, 국내 조발성 치매 환자는 전체 치매환자의 약 8% 정도이며, 환자수는 10년간 약 3.6배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경제활동을 활발히 하는 연령층에 발생하므로 환자는 경력이 단절되고, 피부양자들은 이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사회·경제적 부담이 심각하다. 하지만 치매 관련 국내 연구는 대부분 노인성 치매에 치중되어 있어 조발성 치매에 대한 기본적인 역
[와이뉴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3월 14일부터 이틀간 제주오리엔탈호텔(제주시 소재)에서 ‘제19회 수질오염총량관리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질오염총량관리 연찬회에서는 환경부 소속·산하기관(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공단), 전국 지자체, 학계 등 360여 명의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질오염총량관리제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2004년에 도입된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수계구간별로 목표수질을 설정하고, 목표수질을 달성하기 위한 오염물질의 총량 허용량을 정해 오염배출을 줄이는 제도로 현재 5대강(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섬진강) 수계와 기타수계(진위천, 삽교호)에서 시행되고 있다. 그간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오염물질의 선(先)삭감 후(後)개발 원칙 아래 하수관로 정비, 환경기초시설 설치 등 오염원 삭감으로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부하량을 줄여 수질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수질오염총량관리가 잘되고 있으나, 오염원인을 특정하거나 관리가 힘든 비점오염원 및 개인하수처리시설(정화조, 개인오수처리시설) 등 일부 오염원은 현
[와이뉴스] 환경부는 환경교육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한 ‘2024년도 환경교육사 양성 과정’을 3월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환경교육권 확대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환경교육사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국가자격증으로 도입된 환경교육사는 환경교육 과정을 기획·진행·분석·평가하는 업무를 수행하며, 환경교육과 관련된 단체·기관·학교 등 사회환경교육기관에 진출할 수 있다. 현재 전국 14개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을 통해 상·하반기로 운영되는 양성과정을 수강한 후, 필기 및 실기 평가에 합격하면 자격증(2·3급)을 받는다. 특히 올해 하반기 환경교육사 양성 과정부터는 기존 무작위 추첨 방식에서 접수 순서에 따른 선착순 방식으로 변경되고 자격취득비 지원 범위도 지난해 500여 명에서 올해 700여 명으로 늘어난다. 청년(미취업, 자립준비청년) 및 취약계층(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사 자격취득비(약 100만 원)를 전액 지원(교육비 환급)하며, 올해 상반기부터 일반인에게도 자격취득비의 50%를 지원한다. 아울러 환경교육사 보수교육 과정도 운영한다. 보수교육은 사회환경교육기
[와이뉴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주관하는'메디컬코리아(Medical Korea) 2024'가 3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메디컬코리아 2024'의 주제는 ‘모두의 헬스케어 : 장벽 없는 세상을 향한 새로운 탐색(Connected Healthcare for All: A New Horizon beyond Barriers)’으로, 세계 최고의 의료혁신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이 당면한 과제와 미래에 대해 조망할 예정이다. 2010년 처음 개최 이후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의 아시아 대표 지식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은 ‘메디컬코리아 콘퍼런스’는 개막식, 정부 유공포상 시상식, 학술대회(포럼 및 세미나)와 비즈니스 미팅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보건산업 분야 주요 협력국과 고위급 양자회담(G2G)도 개최될 예정이다. 김혜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한국 의료의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외국인 환자 유치와 K-의료 해외진출 활성화에 지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인 가구 증가와 외식 비용 상승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불고기 등 가정간편식(HMR) 형태의 식육가공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식육가공업체 및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 총 883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업체 21곳을 적발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함께 2월 5일부터 2월 23일까지 실시했으며, 이와 함께 불고기·소시지·햄 등에 대한 식중독균 검출 등을 확인하기 위해 수거·검사도 병행했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 내용은 ▲영업시설 변경허가 미실시(4곳) ▲건강진단 미실시(4곳) ▲자가품질검사 위반(4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4곳) ▲위생교육 미이수(2곳) 등이며,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업체에서 생산한 제품과 국내 유통 중인 식육가공품 총 932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892건은 기준·규격에 모두 적합했고, 검사 중인 40건은 검사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