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도가 축산지역 인근 악취 민원 발생과 지역주민 간 갈등 해결을 위해 퇴직공무원을 활용한 축산악취 매니저 사업을 추진한다. 축산악취 매니저 사업은 법령 이해 및 현장에 접목 가능한 축산지식이 있는 축산직 퇴직공무원을 분뇨관리 업무에 적극 활용하는 사업으로 도는 올해 6명을 선발해 이달부터 현장에 투입했다. 축산악취 매니저는 12월까지 악취민원이 발생하거나 분뇨관리 취약농가로 지정된 도내 14개 시군 432개 농가를 대상으로 시료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또, 분뇨처리시설과 축사관리 실태조사, 축분퇴비나 악취관리 지도 활동도 한다. 특히 악취저감제나 분무시설 등 주요 악취저감 시설의 적절한 사용법 지도 역할도 한다. 이 사업은 2024년도 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사회통합분야 공모에 신청해 경기도가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퇴직공무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악취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한 가축분뇨의 적정 관리는 민원 예방과 지역주민 간 갈등 완화 등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것
[와이뉴스] 경기도는 22일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럼피스킨 가축전염병 발생 대비 가상방역훈련(CPX)’을 실시했다. 이번 가상방역훈련은 지난해 국내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 발생을 가정하여 실시됐으며, 럼피스킨 긴급행동지침(SOP)을 토대로 재난성 질병 발생을 신속히 차단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초동대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하여 실제상황에 준해 관계 기관 간 유기적 업무협력 체계를 강화하는데 의의를 뒀다. 훈련 진행은 한우 농가의 의심축 신고접수에 따른 초동방역(사람·차량 등 출입제한, 진입로 소독, 시료채취) 후 럼피스킨 양성 확인 시 방역조치(가축처분, 역학조사, 일시이동중지), 소독·통제(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운영), 발생농가 인근지역 추가발생에 따른 방역조치 이행, 상황 진정 및 이동 제한 해제 순으로 실시됐다. 이 밖에도 이번 훈련에는 방역공무원, 수의사, 농장주 및 외국인근로자가 참여해 방역활동 지원, 농가대상 지도·교육 강화, 차단방역 및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결의를 함께했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새로운 전염병이 발생할 때마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필수적이다
[와이뉴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용석)은 2024년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맞아 강원도 인제군 곰배령 지역에서 산림유전자원 보전 및 백두대간 보호 대국민 홍보를 위한 백두대간 사랑운동을 실시했다. 인제 곰배령 일대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이자 우리나라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 보호지역으로 산림생물다양성 유지·보전의 핵심 공간 역할을 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여의도 면적의 300배(약 87,733ha)에 달하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138배(약 40,171ha) 정도인 백두대간 보호지역을 관리하고 있으며, 산림생태계의 지속가능한 관리 필요성과 생물다양성 증진의 중요성에 대한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곰배령 탐방로 이용객을 대상으로 백두대간 보호지역 및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쓰레기 되가져가기’, ‘산림정화(플로깅)’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다.”라며, “산림이 주는 혜택을 후대까지 누릴 수 있도록 산림생태계 보전·관리를 위해 노력하
[와이뉴스] 정부는 5월 22일 14시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를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을 점검하고 ▴진료지연·피해지원체계 강화방안 ▴4차 군의관 파견계획 등을 논의했다. 5월 21일 평균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4,699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8.2% 증가했고, 평시인 2월 첫 주의 75%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5.1% 증가한 92,514명으로 평시 대비 96.4% 수준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68명으로 전주 대비 1.6% 증가했고 평시의 87% 수준이며, 전체 종합병원은 7,075명으로 전주 대비 1.0% 증가, 평시 대비 96% 수준이다. 5월 21일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391개소(96%)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6개소다. 5월 21일 응급의료기관 내원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9.5% 증가, ▴중등증 환자는 4.1% 증가, ▴경증 환자는
[와이뉴스] 성남시는 환경 분야 ESG 상생 협업 사업의 하나로 5월 22일 오후 2~4시 탄천 태평 습지생태원(수정구 태평동) 일대에서 건설장비제조업체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을 벌였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의사결정 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기관과 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구해야 할 사회적 가치를 의미한다. 이날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공무원, HD현대사이트솔루션 임직원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습지생태원(2만7600㎡ 규모)에 있는 외래종과 고사목 제거하고, 비오톱을 조성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비오톱은 인공적인 생물서식공간으로, 주변에 있는 나뭇가지들을 군데군데 쌓는 방식으로 4개소를 조성했다. 성남시는 앞선 3월 13일 지역 내 9곳 기업과 ‘ESG 환경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5월 17일 HD 한국조선해양·현대오일뱅크·현대일렉트릭과 맹산 환경생태학습원(분당구 야탑동) 일대에 멸종위기 2급인 하늘다람쥐 서식처 확대를 위한 인공둥지 40개
[와이뉴스] 보건복지부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은 5월 22일 14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서울-온 화상 스튜디오)에서 '2024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박인석 이사장, 국내 주요 제약사 및 병원 관계자, 환자단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증·희귀질환 치료제의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 실시 등 임상시험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를 격려하고, 유공자 15명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유공자 가운데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이범희 교수는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을 통해 수술이 불가능한 3세 이상 소아·청소년의 총상신경섬유종 치료제(성분명: 셀루메티닙황산염) 국내 도입에 이바지했고, 국립중앙의료원 조준성 감염병정보통계팀장은 취약계층 결핵환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의료원과 함께 다제내성 및 중증 결핵환자 대상 임상시험을 실시하여 환자치료 및 임상시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표창 수여에 이어진 주제강연에서는 장관표창 수상자인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신임희 교수가 ‘
[와이뉴스] 경기도는 국립수목원과 함께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를 22일 국립수목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세계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수목원을 방문객에게 두메부추 등 한국의 자생식물 나눠주기(1천모종) 행사와 희귀․특산 자생식물 세밀화(30점)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됐다. 특히 자생식물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함께 중요한 나만의 식물을 찾아 떠나는 ‘어린왕자 프로젝트’ 캠페인을 진행했다. ‘어린왕자 프로젝트’는 수목원에서 마음에 드는 식물을 골라 이름을 짓고 내 나무로 삼는 캠페인으로 사람-식물의 공생과 관계를 되돌아보는 행사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광릉숲은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생물종이 서식하는 우리나라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로써 2010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기관으로서 국립수목원과 협업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광릉숲의 가치를 홍보하고 숲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은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관련된 이슈를 대중에게 알리고
[와이뉴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5월 22일 14시 태안서부시장에서 어한기 수산물 물가안정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5월 2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4월 수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3월보다 1.1% 감소하는 등 안정적인 상황이다. 다만, 5월은 수산물 생산이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어한기’로써, 해양수산부는 어한기 수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대중성 어종 6종의 정부 비축물량 약 5천톤을 6월까지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정부 비축수산물은 전통시장과 마트 등 주요 소비처에 우선 공급되고, 일부 물량은 도매시장이나 수산물 가공업체(B2B 공개입찰) 등 다양한 유통경로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송명달 차관은 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를 돌아보며 수산물 수급과 가격 동향을 살피고, 정부 비축수산물 권장가격 준수 여부와 ‘물가 안정용’ 표기 여부 등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현장에서 “어한기 수산물 수급관리를 위해 지난달보다 정부 비축물량 공급량과 방출처를 대폭 확대했다.”라며, “정부 비축수산물은 시중 소비자가격 대비 30%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도록 관리하고 있어 어한기 수산물
[와이뉴스] 산림청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한국철도공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대전역 광장에서 자생식물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나무야 사랑해, 꽃들아 고마워’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금꿩의다리, 만병초 등 우리나라 자생식물 2,000점을 시민들에게 분양하고 홈 가드닝, 식물키우기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상태를 진단해 주는 맞춤형 화분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산림청은 오는 26일까지 산림청 블로그에서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립수목원, 순천만‧태화강 국가정원에서도 우리나라 식물과 곤충 등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상 생태계에서 생물종이 가장 풍부한 영역은 바로 숲이다”라며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숲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되돌아보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여름이 시작된 동남아시아에서 폭염이 심화되는 등 최근 세계적으로 이상 기후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올해가 평년(’91~’20)보다 더 무더울 가능성이 높아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 보호에 대한 관심이 큰 상황이다. 고용노동부는 폭염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무더위가 완전히 꺾이는 9월까지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책은 보다 체계적으로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안전·보건 전문기관, 관련 협회·단체 등이 협업하여 폭염 취약업종·직종에 대해 현장 중심으로 총력 대응한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온열질환을 막기 위한 3대 기본 수칙, “물・그늘(바람)・휴식” 고용부는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실외]물·그늘·휴식, [실내]물·바람·휴식)과 폭염 단계별 대응조치 등의 내용을 담은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전국의 공공기관과 사업장에 배포하고, 기상청(청장 유희동)과 협업하여 폭염 영향예보를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일 단위로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장에서는 체감온도 31도가
[와이뉴스] 행정안전부는 21일 강원특별자치도(철원)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22일 현장을 긴급 방문하여 가축전염병 대비·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이번에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지난 1월 경기 파주(1.18.)에서 발생한 이후 4개월 만이다. 강원 철원 지역은 양돈농장 밀집지역으로 신속하고 강력한 방역이 필요한 상황이다. 진명기 사회재난실장은 현장 철원군 관계자로부터 초동방역 조치 상황을 보고받고, 지자체 역량을 총동원한 대응태세 구축을 당부했다. 정부는 인접 지역 등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발생지에 초동방역팀(2명)을 투입하고, 살처분과 일시이동중지(48시간) 명령 등을 즉각 조치한 바 있다. 또한 철원군은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거점소독시설(2개소)을 설치하고 농장전담관(22명)을 배치했다. 현장에서 진명기 실장은 거점소독시설을 비롯한 가축전염병 대비·대응태세를 직접 점검하고, 철원군과 매우 인접한 경기 포천시도 방문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명기 사회재난실장은 “정부는 지자체와 함께 범
[와이뉴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5월 23일부터 이틀간 메종글래드제주(제주시 소재)에서 ‘2024년 국가 물환경측정망 토론회’를 개최한다. 물환경측정망은 전국 하천 및 호소에 6,713개 지점이 있다. 이를 정부와 지자체에서 분담(환경부 5,336개, 지자체 422개, 한국농어촌공사 955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물환경 분야 정책과 연구를 위한 과학적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2024년 물환경측정망 토론회에서는 환경부 소속·산하기관(유역·지방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전국 지자체와 학계에서 모인 250여 명의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통합물환경 평가 및 물환경측정망 역할’을 주제로 측정망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현재 물환경 평가는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총인(TP), 총유기탄소(TOC) 등 수질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물관리 일원화 이후 수생태계와 서식 환경(유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요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토론회 첫날에는 국내외 통합물환경 평가사례
[와이뉴스] 기상청은 현장 근로자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 대책 기간(5.20.~9.30.)에 안전·보건관리자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자 맞춤형 폭염 영향예보’를 제공한다. ‘근로자 맞춤형 폭염 영향예보’는 폭염 영향예보 산업 분야 위험수준이 주의 단계 이상일 때, 해당일의 11시 30분에 발표한다. 내용은 지역별 폭염 산업 분야 위험 수준, 대응 요령, 온열질환 증상 및 응급조치 요령 등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포함한다.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으로 안전·보건관리자와 근로자에게 친근한 전달 매체인 카카오톡 오픈채팅 ‘중대재해 사이렌’, 건설공제회 근로자 전자카드 등에 전달된다. 기상청은 2021년부터 폭염 영향예보를 고용노동부와 지방고용노동청 등 관련 기관에 제공하여 안전보건 관리자가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23년부터는 영향예보 외국어 누리집(영문/중문)을 개설하고 11개 언어로 제작된 영향예보 다국어 소책자를 제작하여, 외국인 근로자의 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올해는 기상청과 고용노동부가 더욱 긴밀히 협업하여 폭염 영향예보에 근로자 대응 요령 등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