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정부는 5월 24일 14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5월 10일(금)에 열린 제2차 의료개혁특위에서는 분야별 의료개혁 과제를 속도감 있게 구체화하기 위해 산하에 4개의 전문위원회를 두기로 한 바 있다. 그중 하나인 「의료인력 전문위원회」에서는 전공의의 교육·수련의 질과 업무부담을 개선하고 의대 의학교육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의료인력 전문위원회」는 공급자·수요자 단체 추천 등을 통해 의학교육, 의료현장, 인력 추계 등에 전문성이 있는 관련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전체 위원 중 의료계 위원이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 위원장은 윤석준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맡아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회의에서는 지난 의료개혁특위에서 논의한 사항과 함께 의료개혁 방향 및 논의과제를 공유하며 의료개혁의 공감대를 나누고, 향후 전문위원회에서 집중적인 논의가 필요한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회의 결과 ➊전공의 업무부담 완화, ➋전공의 수련의 질 개선, ➌전공의 수련비용 국가투자 강화, ➍의학 교육
[와이뉴스] 산림청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미래 정원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참여하는 ‘2024 정원드림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지역 내 자투리 공간을 정원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한편, 정원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정원 디자인, 조성‧관리 등의 경험을 쌓아 취업‧창업에 필요한 현장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74개팀 370명이 지원했으며 대전, 세종, 남양주, 춘천, 남해‧진주 5개 권역을 대상으로 25개팀 125명이 최종선발 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앞으로 6개월간 전문 정원작가의 지도를 받아 ‘치유정원’을 주제로 개성있고 특별한 정원 25개소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제은혜 산림청 수목원정원정책과장은 “정원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의 멋진 아이디어와 역량이 발휘된 정원의 모습을 기대한다”라며 “미래 정원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5월 24일 13시 40분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 제도 시행과 공적 입양체계 개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아동권리보장원을 방문하고, 이어 15시부터 제이케이비즈센터 회의실에서 ‘출생통보 및 보호출산 제도 시행 추진단’ 3차 회의를 주재하여 출생통보제와 위기임신 지원 제도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태어난 모든 아동을 안전하게 공적 체계에 등록 및 보호하기 위한 ‘출생통보제’와 ‘위기임신 지원 및 보호출산 제도’ 시행 추진단의 일원일 뿐 아니라, 지금까지 입양 기관에 맡겨져 있던 입양체계에 공적 책임을 강화하는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과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의 7월 19일 시행 준비를 담당하고 있다. 이기일 제1차관은 이처럼 아동정책 및 아동복지 관련 주요 사업을 종합적으로 수행하여 아동 권리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보장원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위기임신 지원 및 아동 보호 체계 준비 상항과 공적 입양체계 개편에 따른 진행상황을 보고받았다. 이기일 제1차관은 아동권리보장원 방문에 이어, 올해 7월 19일 신규로 도입되는 ‘출생통
[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5월 23일(목)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사립자연휴양림 ‘피노키오숲’을 방문하여 사유림의 산림복지서비스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피노키오숲은 여의도공원 약 2배 규모 휴양림으로, 숲속야영장,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 청소년수련원 등 다양한 사업 운영을 통해 고품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자연휴양림은 192개소가 조성·운영중에 있다. 이중 사립 자연휴양림은 24개소로 약 12%에 해당하며, 2022년 기준으로 약 72만 4천명이 다녀갔다. 사립 자연휴양림은 고객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와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는 점이 강점이다. 그러나 최근 콘도, 리조트 등 유사 경쟁시설이 증가함에 따라 주중 평균 가동률이 약 10%에 머무르는 등 경영수익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 휴양림은 국민 10명 중 9명이 알고 있는 인지도가 높은 시설이고, 산림복지서비스 이용 인구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어 지속적으로 휴양림 활성화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 &nbs
[와이뉴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 제주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서귀포시 남원읍 서성로 114)는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20일-23일 나흘간 '산림 생물다양성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종낭(때죽나무) 종자의 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70여명의 참가자들이 오감만족 힐링 숲체험, 식생표본제작 등 생태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싱그러운 신록이 우거진 숲탐방을 즐겼다. 참가한 탐방객들은 “산림생태계의 소중함을 느낀 유익한 시간이었다.”, “식생표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재미있고 식물을 가까이 관찰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 등의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전했다. 정철호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생태탐방을 통해 숲의 가치를 경험하고 산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정부는 5월 24일 9시 이상민 제2차장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를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을 점검했다. 5월 23일 평균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5,252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10.6% 증가했고, 평시인 2월 첫주의 76.2%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6.5% 증가한 93,763명으로 평시 대비 97.7% 수준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912명으로 전주 대비 3.2% 증가했고 평시의 87.8% 수준이며, 전체 종합병원은 7,087명으로 전주 대비 1.2% 증가, 평시 대비 96.2% 수준이다. 5월 23일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390개소(96%)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다. 5월 23일 응급의료기관 내원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10.1% 감소, ▴중등증 환자는 6.0% 감소, ▴경증 환자는 1.2% 감소했다. 이는 평시인 2월 1주차 대비 ▴중증·응급환자는 14.0% 감소, ▴중등증 환자는 2.5% 감소, ▴경증 환자는 14.2% 감소한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5월 23일 2024년 제5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분당차병원(병원장 윤상욱) 등에서 제출한 임상연구계획 총 4건 (중위험 3건, 저위험 1건)의 심의를 진행하여 이 중 3건은 부적합 의결하고 1건은 재심의 결정했다. 상기 재심의 안건은 안구함몰 환자에게 기존 치료 방법인 히알루론산 주사와 함께 자가 지방에서 얻은 기질혈관분획을 적용하여, 함몰된 안구를 교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저위험 임상연구이다. 기질혈관분획을 같이 투여함으로써 기존의 히알루론산 단독 주사의 한계인 짧은 지속성을 극복하고, 안구함몰 환자의 시기능 개선도를 향상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심의위원회에서는 연구대상자 선정 기준을 질환의 심각성에 따라 구분하고, 유효성을 보기 위해 평가지표의 명확한 기준 수치를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판단되어 연구자에 보완 요청 후 다시 심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작년부터 기질혈관분획을 이용하여 재발성 복잡치루, 당뇨병성 족부궤양, 연부조직 결손, 퇴행성 요추질환, 회전근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조리형 자판기를 이용한 자동·반자동 형태의 식품조리·판매 영업이 늘어남에 따라 식품자동판매기 조리식품의 미생물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5월 24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개정된 「식품위생법 시행령」을 반영한 것으로, 식품자동판매기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조리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식품에 사용 가능한 수산물 원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①식품자동판매기 조리식품의 미생물(대장균, 식중독균) 기준 신설, ②식용 근거가 확인된 수산물 원료 42품목의 신규 등재이다. ①현재 식품자동판매기 식품의 음료류에만 적용하던 미생물 기준(세균수, 대장균)을 앞으로 라면, 솜사탕, 팝콘 등 식품자동판매기에서 판매되는 모든 조리식품 등에 대해 적용(대장균, 식중독균 기준 신설)한다. ②유엔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공인기구에서 어획량 정보 등 식용 근거가 확인된 꽁지가오리, 바리밴뎅이, 얼룩상어 등 42품목에 대해 새로운 식품원료로 등재해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빠르게
[와이뉴스] 수원시가 한스경제·ESG행복경제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제5회 EGS Korea Awards(코리아 어워즈)’에서 기초지자체 중 1위로 선정돼 종합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1.5℃ HOW Forum&ESG Korea Awards’ 중 진행됐다. 1.5℃ HOW Forum(하우 포럼)&ESG Korea Awards는 공공, 민간, 비영리 부문의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기후변화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할 방안으로서 ESG 경영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ESG 리더십과 성과가 우수한 기업과 지자체를 포상하는 행사이다. 수원시는 ESG행복경제연구소의 ‘기초지자체 ESG 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A등급을 받아 1위를 차지했고,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기초자치단체 ESG 평가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전국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환경과 사회, 거버넌스 부분에서 각각 20가지 항목으로 나눠 평가했다. 평가 지표는 ▲K-SDGs(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
[와이뉴스] 용인특례시가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폐전자제품의 재활용을 촉진하고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양 기관은 23일 공공기관에서 발생하는 폐가전의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을 위한 콘서트를 마련했다. 23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공공부문 폐전자제품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상일 시장은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과 함께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 협약에는 용인특례시와 ▲용인서부경찰서 ▲용인소방서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우체국 ▲용인수지우체국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장학재단 ▲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시축구센터 ▲용인시정연구원 ▲용인도시공사 등 13개 기관도 참여해 자원 순환 체계 구축과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발생하는 폐전자제품의 회수와 재활용에 동참하고, 자원 순환 과정에서 안전한 처리와 친환경 물질 재활용에 힘을 모은다. 또, 폐전자제품 회수·재활용에 따른 ‘ESG(환경·사회책무·지배구조)’ 성과를 제공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한다. 이상일
[와이뉴스] 산림청은 우리나라 곳곳의 아름다운 정원을 소개하고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원, 예술이 되다’ 온라인 캠페인을 오는 6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식집사’라는 신조어의 등장과 함께 반려식물 키우기, 홈 가드닝 등 식물에 대한 엠제트(MZ)세대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데이트 코스, 휴식과 힐링,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장소로서 정원의 미적, 생태적, 사회적 가치가 부상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도시 곳곳에 조성된 정원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국민들의 일상 속에서 정원을 가꾸고 즐기는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정원, 예술이 되다’ 온라인 캠페인을 추진한다. ‘정원, 예술이 되다’ 온라인 캠페인은 오는 6월 23일까지 산림청 공식 유튜브에서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각양각색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후 ‘나에게 정원이란?”이라는 주제로 정원을 가꿔본 경험이나 정원에서 느낀 좋은 추억 등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캠페인 참여자 총 500명에게는 직접 정원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도록 특색있는 정원풍경을 엮은 컬러링북과 24색 나무 색연필을 증정하며 캠페인 종료 후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청국장을 발효시킬 때 콩 이소플라본 유도체 형태가 전환되는 것을 발견했다. 콩 이소플라본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 불리며 여성 갱년기 골다공증과 고지혈증 개선 효과, 항산화와 항암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소플라본 유도체는 제니스테인, 다이드제인 등 아글리콘에 당과 같은 기능기가 결합돼 숙시닐, 말로닐 배당체 등으로 존재한다. 이들은 원자단과의 결합 위치에 따라 특성, 생체 내 작용 등이 다르다. 따라서 국내산 농식품 자원의 새로운 기능성을 밝히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이를 분석, 평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연구진은 농업유전자원센터가 보유한 콩 유전자원 4종을 물에 불려 고압증기로 살균한 후 바실러스 서브틸리스(Bacillus subtilis AF-2)를 접종했다. 접종 후 60시간 동안 발효하며 약 12시간 간격으로 시료를 채취해 발효 전후 이소플라본 유도체 조성과 함량 변화를 분석한 결과, 총 38종의 이소플라본 유도체를 파악하고 정밀 구조정보를 밝혔다. 발효된 콩 유전자원 4종의 이소플라본은 제니스테인, 다이드제인, 글
[와이뉴스] 의왕시가 23일 환경부에서 주최한 ‘2024년 비점오염원관리 토론회’에서 비점오염원 저감을 통한 왕송호수 수질개선 사례를 발표하고, 성공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왕송호수의 수질은 2010년대 초반 COD(화학적산소요구량) 기준으로 최하위 등급인 6등급을 기록하는 등 오염이 심한 모습이었다. 시는 왕송호수 수질개선을 위해 왕송습지(생태·연꽃·시범) 조성, 관련법 개정을 통한 의왕 ICD 비점저감시설 설치,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기준 마련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왕송호수의 수질을 4등급까지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왕송호수로 유입되는 오염된 물을 정화하기 위해 설치한 왕송습지는 수질 개선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왕송습지는 수생식물을 이용한 자연 친화적 정화시설로 조성돼 수많은 철새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시민들에게는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왕송습지 조성사례는 수질개선 모범사례로 뽑혀 한강유역환경청을 비롯해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에 나서는 등 많은 주목을 받아 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왕송호수는 지속적인 수질개선을 통해 철새들의 서식처이자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