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등급이 낮은 난자에 엘-카르니틴(L-carnitine) 성분을 처리하면 우수한 체외수정란을 생산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3등급에 해당하는 한우 난자를 성숙하는 과정에서 엘-카르니틴(L-carnitine)을 처리한 결과, 처리하지 않은 대조구보다 체외수정란 생산율이 1.8배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엘-카르니틴(L-carnitine) 처리군에서 생산한 체외수정란의 세포 수가 1등급 난자로 생산한 체외수정란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저품질 난자의 체외수정란 발달 비율을 높여 생체 내 난자채취 횟수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유전자원 생산, 보존을 위해 반복적인 난자채취가 불가피한 희소 한우 공란우(난자 제공 암소)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에서 사육하는 희소 한우 개체 수는 칡소 약 2,200마리, 백우는 20여 마리에 불과해 개체군 확대가 시급하다. 소의 임신기간(280일)을 고려할 때 자연 번식으로 확보할 수 있는 개체 수가 극히 적은 백우의 경우, 안정적인 개체군 유지가 어렵다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은 식물 신품종 육성 및 출원에 심사 기준이 되는 ‘작물별 특성조사기준’ 16개 작물에 대한 제·개정 계획을 밝혔다. 작물별 특성조사기준(TG, Test Guideline)이란 식물신품종보호법 제40조제3항의 규정에 따라 정한 출원하는 신품종에 대한 조사기준으로 품종의 특성설명을 위한 작물별 조사형질 및 조사방법이다. 우리나라는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회원국으로 가입(2002년 1월)한 이후 2024년까지 총 422개 작물에 대한 특성조사기준을 제정하여 육종가들이 개발한 식물 신품종의 특성을 기술하도록 제공하고 있다. 특성조사기준 제·개정 절차는 국립종자원이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과 회원국의 심사기준을 참고하여 제·개정(안)을 작성한 후 해당 작물의 육종가 등 전문가 논의와 관련 기관·협회 대상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완료된다. 올해는 최근 새롭게 출원되고 있는 (과수)모과, (화훼)케팔란투스 오키덴탈리스, (특용) 명월초 등 3개 작물의 특성조사기준은 새롭게 마련하고, (채소)파, (과수)체리·자두·오렌지, (화훼)스타티스·꽃범의꼬리·포인세티아·
[와이뉴스] 새 학기가 시작되는 봄,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꿈을 펼칠 기회의 장이 열린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2월 24일부터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발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5 청소년 발명·창의력 대회’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2025 청소년 발명·창의력 대회’는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와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초·중·고 학생 및 19세 미만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발명교육포털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988년 시작되어 올해 38회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실생활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할 모든 창의 발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2월 24일~4월 7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에서 우수작 시상 및 전시가 진행된다. 입상자는 최대 3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을 받게 되며, 시상 규모는 200건 내외이다. 상위 수상작은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과 연계, 특허 등록 및 사업화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으로 실현될 기회가 제공된다. 대
[와이뉴스] 통계청은 국민 누구나 통계를 쉽고 재밌게 경험할 수 있는 통계시각화콘텐츠 '경제상황판'과 '국민생활돋보기'를 2월 24일부터 KOSIS를 통해 서비스한다. 고도화된 통계챗봇 '코봇 1.5'에 대해서도 2월 28일부터 국민평가단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 통계청은 국민의 통계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고 통계 이용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통계시각화콘텐츠를 매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도 ‘경제’와 ‘국민 삶’을 주제로 유용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개발했다. '경제상황판'은 기존의 분산된 경제 관련 콘텐츠를 통합하고 다양한 경제지표를 한데 모아 누구나 쉽게 우리나라 경제 상황을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산업활동·고용·물가의 3대 동향부터 국민계정·주거·금융까지 경제를 대표하는 지표 데이터들을 표준화하고 시각적으로 제공하여 누구나 손쉽게 지역별, 지표별로 비교·분석 할 수 있다. 또한, 분기별로 공표하는 지역별 경제동향에 대해 인포그래픽을 이용해 시의성 있게 제공하며, 기존의 '나의 물가 체험하기'와 '경기순환시계'와 같은 경제 관련 콘텐츠를 함께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와이뉴스] 방위사업청은 방산 중소·중견기업과 협력업체의 기술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2025년 방위산업기술 보호체계 구축·운영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월 21일부터 3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K-방산의 비약적인 성장에 따라, 방산업체가 보유한 방위산업기술을 노리는 국내외 해킹 시도 등 사이버 위협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주요 방산업체에 비해 기술보호능력이 취약한 방산 중소기업과 그 협력업체는 재정, 인력 등의 제약으로 기술보호체계를 구축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방위사업청은 방산 중소기업과 협력업체의 기술보호체계 구축에 필요한 비용 부담을 덜고 기술보호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방위산업기술 보호체계 구축·운영 지원사업’을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방위산업기술 보호체계 구축·운영 지원사업’은 방산 중소·중견기업과 그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의 기술보호체계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술유출 방지시스템 구축 지원사업’과 ‘통합보안장비 임차료 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은 기술보호 전문가가 대상 기업의 현 기술보호 수준을 진단한 후, 맞춤형
[와이뉴스] 앞으로 인천공항에서 주차자리를 찾느라 시간이 소요되는 불편함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주소기반 인천공항 주차내비게이션’ 시연회를 인천국제공항에서 2월 24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공항 주차장 공간정보를 토대로 빈 주차자리까지 안내해주는 서비스로 ‘2024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을 위한 공모’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인천공항 내 ‘주소기반 주차내비게이션’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주차장 2만7천개의 주차면까지 표현되는 주차장의 지도를 공간정보로 구축했다. 또한, 지하주차장과 터미널 실내에서 내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실내측위정보도 수집했다. 행정안전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주차장 공간정보, 실내측위정보와 인천국제공항 주차관제시스템을 연계하여 주차구역과 실내 목적지까지 안내해 주는 ‘인천공항 주차내비’ 앱도 제작했다. ‘인천공항 주차내비’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누구나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상용 내비게이션 앱은 통상 건물의 주차장 입구까지만 안내하지만
[와이뉴스] 밀양시는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오미하치만시 선수단이 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참가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3일간 밀양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오미하치만시의 육상경기협회장을 포함해 5명이 아리랑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방문단은 대회 참여뿐만 아니라 국보인 영남루,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열두달 등 밀양의 역사·문화 관광명소를 탐방하며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 참여와 명소 탐방을 통해 양국은 상호 간의 스포츠 및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오미하치만시 단장인 오오니시 미노루는“이 대회를 통해 밀양시와 오미하치만시가 함께 걸어온 오랜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밀양시와의 우정을 더욱 깊이 다지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윤진명 행정지원과장은“오미하치만시 선수단의 참여로 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밀양시와 오미하치만시의 우호 관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와이뉴스] 연천군은 군청 사이클팀 박상훈, 김현석 선수가 말레이시아 닐라이에서 열린 ‘2025 트랙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상훈, 김현석 선수는 사이클 4km 단체추발 종목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들은 완벽한 팀워크와 강한 레이스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제외종목에서는 박상훈 선수가 결승까지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일본의 하시모토 선수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마지막까지 투혼을 발휘하며 값진 성과를 거둔 박상훈 선수의 경기력은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박상훈, 김현석 선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평택시가 시니어 계층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파크골프장을 대폭 확대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현재 운영 중인 평택파크골프장(9홀)에 연간 3만여 명이 몰리고 있고, 전국적으로 파크골프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으며, 평택의 인구 증가 추세에 따라 지역 내 파크골프 인구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루어졌다. 평택시는 지난해 11월 준공한 진위파크골프장(18홀)을 오는 4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파크골프장 5개소를 신규 조성한다. 구체적으로 청북하늘빛 호수공원 내에 파크골프장(18홀)을 2026년 상반기에 준공하고, 포승읍 번제근린공원(18홀), 팽성읍 근내리(9홀), 안성천 하천부지(18홀), 원평동 하수처리장(18홀)에 파크골프장을 순차적으로 조성한다. 현재 계획 중인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평택 전역에 10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시는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54홀 규모의 대형 파크골프장 조성도 추가 검토 중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늘어나는 파크골프 인구에 맞춰 평택시는 우리나라의 새로운 파크골
[와이뉴스] 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 소속 김경무 선수가 제27회 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배 전국 남·여펜싱선수권대회에서 플뢰레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한국실업펜싱연맹 주최로 전국 실업팀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김경무 선수는 예선과 준결승에서 강력한 상대들을 물리친 후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 소속 윤정현 선수와 맞붙어 15대 8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경무 선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김경무 선수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하고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강진군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강진군과 함께하는 제2회 이용대배 꿈나무 최강전(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배드민턴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관계자, 가족 등 1,000여 명이 강진을 방문할 걸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전국 각 학교 자체평가전 선수 선발 순위를 바탕으로 선발됐으며, 전국 74개의 초등학교 344명(3, 4, 5학년)의 선수들이 남·여, 단식·복식으로 경쟁을 펼친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훗날 대한민국 배드민턴계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간 경쟁의 장으로, 차기 국가대표 선수들의 어릴 적 경기를 볼 수 있어 의미가 있다. 더불어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배드민턴 저변이 확대되고, 어린 선수들이 보다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대회 기간 중 강진에 방문한 선수와 관계자에게 강진 반값여행을 적극 홍보하고 강진청자축제장 방문 및 관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스포츠 마케팅을
[와이뉴스] 문향금 전북특별자치도전주장학숙관장이 21일‘2036 하계올림픽 전북유치’슬로건인 GBCH(GO Beyond, Create Harmony) 챌린지에 동참했다. 문향금 관장은 “전북의 올림픽 유치에 대한 전북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시작된 이번 챌린지에 전주장학숙 임직원과 입사생을 대표해 참여했다”며, “전북의 미래 세대에 새로운 기회가 될 이번 올림픽 유치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이현웅 원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문향금 관장은 전주장학숙 입사생 대표인 남궁대연(전북대 3학년) 자율회장과 장학숙 출신자 대표인 유진오 총동기회 회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해 대학생과 장학숙 출신자등 젊은층으로 전북의 올림픽 유치의 열기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주장학숙은 300명의 대학생이 생활하고 있으며 전주장학숙 출신자로 구성된 전주장학숙 총동기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와이뉴스] 김제시는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5년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김제시 전지훈련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지훈련을 온 선수들의 숙박과 체력단련이 가능하고 스포츠 인재 양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전지훈련센터를 올해부터 추진해 내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전지훈련센터는 총사업비 50억원(도비 18.6억원, 시비 31.4억원)으로 연면적 1,200㎡, 지상 3층으로 50~60명 수용이 가능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전지훈련센터가 완공되면 열약한 숙박시설을 보완해 주며 많은 전지훈련팀이 방문해 지역 내 소비를 진작하고 생활인구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공 후에는 숙소와 체육시설 등이 집적화돼 스포츠 관광도시 전지훈련 최적지 김제를 만드는데 더욱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 전지훈련센터는 전지훈련팀에게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지훈련센터와 주변 체육시설을 연계해 김제시가 전지훈련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해 흔들리지 않는 기반을 갖춘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