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노인 낙상에 따른 신체적·정신적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 낙상 예방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과 교육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보급(6.27.)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손상 발생 및 역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퇴원손상심층조사 결과, 노인손상의 주요기전이 추락·낙상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추락·낙상을 예방하고자 표준화된 낙상예방 프로그램을 개발·보급 하게 됐다. 1. 노인 손상 발생 규모 2022년 100병상 이상 일반병원에서 퇴원한 만 65세 이상 노인 손상 추정환자는 428,508명으로 전체 연령 중 41.3%를 차지했다. 이는 5년 사이 10.0%p 증가한 것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그림 1 참고). 65세 이상 노인의 손상 퇴원율(인구 10만 명당)은 4,751명(남자 3,850명, 여자 5,451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1.4배 높았다 2. 노인 손상의 주요 기전은 추락·낙상 손상기전별 퇴원율(인구 10만 명당)은 추락·낙상이 3,095명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운수사고가 744명으로 나타나, 추락·낙상에 의한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2023년 질병보건통합시스템으로 신고된 법정감염병 현황을 분석하여 「2023 감염병 신고 현황 연보」를 발간했다. 연보에는 총 89종의 법정감염병(제1급~제4급) 통계가 수록되어 있으며, 2023년에는 전수감시 대상 감염병(제1급~제3급) 총 66종 중 42종의 감염병이 신고됐고, 24종은 신고 건이 없었다. 2023년 전수감시 법정감염병(제1급~제3급) 신고환자 수는 5,626,627명(인구 10만 명당 10,951명)으로, 2022년 28,517,180명(인구 10만 명당 55,331명) 대비 크게 감소했으나, 코로나19(5,517,540명)를 제외하면, 신고환자 수는 109,087명(인구 10만 명당 212명)으로 전년(92,831명) 대비 17.5% 증가(+16,256명)했다. 다만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신고환자 수는 40% 이상 감소한 것이고, 신고된 42종 중 25종 이상이 코로나19 이전보다도 감소했다. 감염병위기 단계가 하향(심각→경계, ’23.6.1.)되고 야외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수두, 유행선이하선염, 백일해, 성홍열 등 호흡기감염병이 주로 증가
[와이뉴스] 냉동피자는 비교적 저렴하고 조리가 간편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냉동피자 14개 제품의 영양성분, 안전성을 시험하고 토핑 등 내용물 구성과 가격 등을 제품별로 비교했다. 조사 결과, 제품에 따라 치즈, 채소, 육류 토핑 함량에 차이가 있었고 대부분의 제품이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높아 과다섭취 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었다. 안전성 시험 결과, 보존료와 이물은 기준에 적합했으나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도 있었다. ≪ 항목별 주요 시험평가 결과 ≫ ▶치즈ㆍ채소ㆍ육류 토핑 함량 제품에 따라 차이 있어 조사대상 냉동피자 한판의 치즈 함량은 일반피자가 64~124g(16~28%), 시카고피자가 114~214g(28~40%) 수준이었으며 제품 간 최대 3.3배 차이가 났다. ‵피코크 잭슨피자 시카고 페퍼로니′(㈜이마트, 시카고피자)의 치즈량이 214g으로 가장 많았고, ‵올바르고 반듯한 콤비네이션 팬피자′(㈜신세계푸드, 일반피자)가 64g으로 가장 적었다. 채소는 시카고피자(0~7g, 0~2%)보다 일반피자(13~48g, 3~13%
[와이뉴스] 광명시는 시민감사관 생활밀착형 감찰 활동의 일환으로 26일 우기에 대비한 빗물받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감사관과 함께 생활밀착형 감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빗물받이 현장점검은 올해 철망산공원 시설 안전 점검, 광명사거리역 주변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 광명전통시장 소방 통로 점검, 재건축 공사 현장 안전관리 점검에 이어 다섯 번째 감찰 활동이다. 이날 시민감사관은 빗물받이가 빗물이 빠져나가는 배수구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도시 침수로 이루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쓰레기 등으로 막힌 곳은 없는지 중점적으로 살폈다. 시는 점검 결과 청소 등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할 예정이다. 방진호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감사관과 함께 시민생활 밀착형 현장 감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광명시가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주도적으로 사업을 이끌어 갈 주민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소하2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적극적으로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을 주도하여 저탄소 에너지 기반형 도시재생을 실현하고 지역공동체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주민단체다. 시는 지난 26일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소하2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창립총회를 열어 주민협의체 대표와 감사 등 임원진을 선출하고 운영 규정을 제정했다.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히 일어나는 광명의 특성에 맞춰 상생의 도시관리 차원으로 충현박물관 일대 26만 6천㎡를 2025년 6월까지 총사업비 10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저탄소 에너지 기반형 도시재생을 실현하기 위해 ▲제로에너지타운(집수리 지원) 시범사업 ▲제로웨이스트 사랑방 운영 ▲탄소중립 챌린지 사업 ▲기후변화 대응 어린이공원 조성 ▲기후변화 대응 공모사업 등을 추진한다. 시는 앞서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 추진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회재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마약류 중독자의 사회재활 및 회복 지원체계 구축 세미나’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1342 용기한걸음센터(서울시 영등포구)에서 6월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영호 교수(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가 좌장을 맡고, 오스트리아 슈바이처 재활센터*(Schweizwer Haus Hacersdorf, SHH)의 바바라 슈뤠더 게겐허브(Barbara Schreder Gegenhuber) 이사장, 이재규 약사(前 대구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 법무부, 식약처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해외 치료·사회재활 사례와 국내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사회재활 지원체계 현황을 살펴보고, 앞으로 사회재활 및 회복지원 체계를 어떻게 구축해나갈 것인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채규한 마약안전기획관은 “마약류 중독자가 다시 마약에 손을 대지 않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건강한 사회재활 및 회복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께서 안심할 수 있도록 마약류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중
[와이뉴스] 기후변화 심화에 따른 기후위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지난해 10월'기후 및 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다. 이에 기후위기 감시예측 총괄·지원기관으로서 기상청은 한반도에서 전 세계에 이르는 주요 기후감시 현황과 현업 기후예측모델 결과를 6월 27일(목)부터 새롭게 제공한다.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이성을 고려하여 기상청 날씨누리를 개편, 첫 화면에 ‘기후’ 메뉴를 배치하여 ‘기후감시예측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반도에서 전 세계까지 기온, 강수량 등 기후 현황과 우리나라 기후에 영향을 주는 북극해빙, 해수면온도 등 전지구 차원의 기후감시 요소도 제공한다. 한반도(남한) 기온과 강수량의 변화 경향 파악을 위해, 일·주·월·계절·연별 시공간 평균, 편차(평균-평년)뿐만 아니라 이상고온·저온 현황 분포도 등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추세를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우리나라 기후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고위도 북극과 저위도 열대해수면, 대륙 상태 등에 좌우되는 경향이 있다. 이에 우리나라 기후에 영향을 미치는 전지구 기후감시 요소와 북극해빙, 엘니뇨·라니냐 현황을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6월 27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팬데믹 대비-백신 개발을 위한 아시아 지역 협력’을 주제로 '제5차 글로벌 백신 포럼'을 국제백신연구소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5차 포럼은 신종감염병 및 팬데믹에 대비하여 100일 또는 200일 이내에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핵심 역량 확보를 위하여 글로벌 전문가들의 백신 연구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팬데믹 대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이다. 이번 포럼은 피터 피오트(peter piot, 영국 런던대 위생열대의학) 교수가 글로벌 보건에서 백신의 중요성에 대한 기조연설을 하고, 이어서 ▲세계 전문가들의 팬데믹 대응을 위한 백신의 역할, ▲가속화된 백신 개발 및 보급을 위한 국가 및 국제백신연구소 전략, ▲한국 기업의 백신 개발 현황, ▲백신 개발 가속화를 위한 노력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아울러, 패널토론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백신 개발 및 생산 협력’에 대하여 심층적인 토론이 이루어진다. 지영미 청장은 “신종감염병에 대비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백신 개발과 생산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
[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단시간 집중호우로 인한 돌발홍수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해마다 인명사고가 반복됨에 따라, 한국 산지에 맞는 홍수 발생 특성을 구명하고 인공지능 모델과 디지털 트윈 기법을 적용하여 돌발홍수의 발생 위험정보를 사전에 알릴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무더위와 함께 산지 계곡의 물놀이객과 캠핑 인구가 늘면서 산지 계류에 인접한 산림복지 및 휴양시설이 함께 증가했다. 문제는 이들 시설이 위치한 지역은 대부분 경사가 급한 산악지역이기 때문에, 6시간 미만의 짧은 강우에도 범람이 발생할 수 있으며 산지 돌발홍수의 잠재적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연구에서 산림 수자원 장기 모니터링 시험지 40개소의 홍수 유출 실측자료를 분석하여 우리나라 산림에 맞는 한국 산지형 홍수도달시간 공식을 새롭게 개발했다. 한국 산지형 홍수도달시간 공식은 기존 공식에 비해 한국 기후와 산지에서 2배 이상의 정확한 예측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한국 산지형 홍수도달시간 공식을 기반으로 하여, 강우 강도와 홍수 발생 간의 상관성을 기계학습과 디지털 트윈 기법을 통해 분석했다. 그 결과 인공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디지털 식생활관리서비스 분야의 발전과 식품영양성분 통합 데이터베이스(DB)의 활용도 제고를 위한 「식품영양정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6월 27일 오픈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관협의체는 식품영양성분 DB를 활용한 식생활관리서비스 모델 개발·확산과 DB 활용 시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구성한 것으로 현재 인터넷 등을 통해 식품영양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거나 준비 중인 기업과 공공기관, 식품영양성분 DB의 생산·활용에 관심이 있는 기관, 협회·전문가 등으로 구성했다. 식약처는 민관협의체 참여기관을 중심으로 식품영양성분 DB 적용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식품영양성분 DB에 대한 정보공유, DB 생산 및 활용을 위한 개선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의체에 참여하는 카카오헬스케어 관계자는 “정부에서 마련한 표준 영양성분 정보를 직접 활용하고 맞춤형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민간에서 제공하는 건강관리 서비스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해정 교수(가천대학교)는 “최근 개인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대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약처 소속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직장 생활 적응을 돕고 식품, 의료제품 분야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청년인턴 직무캠프를 6월 27일부터 1박 2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캠프에서는 청년인턴이 식․의약품 안전관리 정책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업무를 상세하게 소개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비전․미래 계획을 세워보는 시간도 갖는다. 참고로 식약처는 청년인턴의 전공과 희망 진로를 고려하여 업무를 배정하고 있으며, 전문성을 갖춘 식약처 직원이 생생한 직무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1:1 멘토링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경험이 청년들의 식품, 의료제품 관련 직종 진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년인턴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와이뉴스] 정부와 첨단재생의료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이 현장애로를 공유하고 첨단재생의료 산업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등과 함께 26일 첨단재생의료산업 분야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토론회를 개최하여 관련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새로운 산업생태계 발전에 따른 신산업 창업기업(스타트업)의 현장 애로를 정부에 전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정부, 전문가 등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의 주요 주체인 벤처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아산나눔재단,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함으로써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주제를 선정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첫 번째 토론회에서는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와 협력 첨단재생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한 개선 과제를 주제로 논의했다. 토론회에서는 황유경 씨티엑스 대표가 ‘첨단재생의료 산업의 발전을 위한 향후 과제’를 발제했다. 황유경 대표는 “첨단
[와이뉴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여름 휴양철을 맞아 계곡 및 하천 등 물놀이가 빈번한 지역의 수질을 6월부터 9월까지 조사한다. 올해 수질 조사 대상 지역은 양주의 일영유원지, 포천의 백운계곡, 가평의 용추계곡, 연천의 아미천 등 총 4곳의 상·중·하류 12개 지점이다. 조사 주기는 6월은 월 2회 이상, 7월부터 8월까지는 월 4회 이상, 9월에는 월 1회 이상으로 총 11회 이상을 검사한다. 수질검사 결과는 경기도물정보시스템에 공개된다. 조사 항목은 대장균으로, 물놀이 행위 제한 권고기준인 500개체 수/100mL 이상일 경우, 이용객에게 수질 정보를 제공하고 물놀이 자제를 권고하며, 오염원인 규명 및 수질검사 강화를 포함한 조치를 시행한다. 수질기준 초과 시,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부유물질(SS), 총인(T-P), 총질소(T-N) 등의 추가 검사를 통해 오염 원인을 정밀 조사할 예정이다. 이명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도가 작년에도 휴가철 4개월 동안 도내 물놀이 지역의 수질을 조사해 물놀이 장소가 안전하고 깨끗함을 확인했다”며 “올해도 도민들이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