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박윤재가 ‘여왕의 집’에서 욕망에 가득 찬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한다. 오는 28일(월) 저녁 7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은 완벽한 삶이라 굳게 믿었던 여자가 인생을 송두리째 강탈당한 뒤 벌이는 인생 탈환 복수극이다. 박윤재는 극 중 YL그룹 전략기획팀 이사이자 강재인(함은정 분)의 남편 황기찬으로 분한다.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욕망과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그는 자신이 원하는 걸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 박윤재가 선사할 기찬의 냉온을 오가는 인생사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2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그의 다양한 감정이 녹아든 모습이 담겨 있다. 정장을 말끔히 차려입은 그는 누군가와 밝게 인사하면서도 날카로운 눈빛을 쏘아붙이고 있어 속을 알 수 없는 그만의 극과 극 면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재인과 결혼한 기찬은 그녀의 집에 처가살이를 하게 되고 장모와 일거수일투족 갈등을 빚으며 심상치 않은 관계를 이어간다고. 이로 인해 극의 긴장감은 더욱 고조된
[와이뉴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황민호-황민우 호우형제를 위해 트로트 대선배 김연자가 출격한다.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오늘(2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되는 ‘슈돌’ 567회는 ‘트로트 신동이 나타났다’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황민호, 황민우가 첫 등장한다. 황민호, 황민우 형제는 가요계 대선배이자 은인인 데뷔 51년 차 레전드 디바 김연자를 만나 신명 나는 하루를 보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연자와 황민호, 황민우가 13년 인연을 증명하는 합동 무대를 펼친다. ‘블링블링’부터 ‘아모르 파티’까지, 레전드와 신동 형제가 만나 무대를 찢어 놓을 예정. 김연자는 본인의 전매특허 마이크 퍼포먼스로 무대를 완전 장악하고, 황민호와 황민우는 흥 넘치는 댄스를 역동적으로 소화했다고 전해져 합동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한편,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낸 세 사람은 예상치 못한 후유증(?)에 휘청거려 웃음을 자아낸다.
[와이뉴스] 배우 박한별이 쏟아지는 이혼 권유에도 가정을 지킨 이유에 대해 "엄마로서 아이를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라며 오열했다. 1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6년간의 공백을 깨고 방송에 복귀한 배우 박한별과 前 축구 감독인 그녀의 아빠가 출연했다. 이들은 육지를 떠나 함께 지내고 있는 제주도에서의 일상과 더불어 힘든 시간을 함께 견뎌낸 지난 6년간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 자리에는 MC 전현무를 비롯해 이승연, 수빈, 이건주, 임현식이 함께했다. 딸에게 상처를 줄까 봐 말도 꺼내지 못했다는 박한별의 아빠는 "긴 터널을 빠져나온 기분"이라는 말로 그동안의 심경을 대신했다. 우울증과 대인기피증까지 겪었다는 그는 "잠을 며칠 안자도 졸리지 않고 밥도 먹기 싫었다. 집 뒤 야산을 새벽 2시, 3시에 미친 사람처럼 돌아다녔다"라며 고통스러웠던 날들을 회상했다. 이에 대해 박한별은 "아빠가 많이 힘들어하셨다. 밤마다 술 드시고 전화하셔서 한숨만 푹 쉬셨다. 말 한마디 안 해도 숨소리만으로 고통이 느껴졌다"라고 기억했다. 그리고 박한별은 2019년 당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합성생물학 육성법」 제정안이 4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합성생물학은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첨단 디지털기술과 바이오 기술이 융합한 첨단바이오 분야의 대표기술로서, 기존 바이오 기술의 한계를 돌파하여 바이오제조 혁신을 이끌고 있다. 백신 개발부터 기후위기 대응까지 활용범위가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의 핵심 분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국가 차원에서 합성생물학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법적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세계에서 첫 번째로 합성생물학육성법 제정을 추진했다. 「합성생물학 육성법」은 ’22년 이후 전문가 및 대국민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했으며, 22대 국회에서 최수진 의원이 대표 발의(’24.9.10)한 이후, 과방위(’25.3.11), 법사위(’25.3.26)를 거쳐 본회의(’25.4.2)에서 의결했다. 동 법안은 국가 차원에서 합성생물학에 대한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책임있는 기술개발을 위한 법적 체계를 구축하며 사회적 이해를 증진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4월 2일 ‘제36차 연구개발 미소공감’으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를 방문하고 반도체 분야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과기정통부는 정부 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전략적 방향과 기본원칙을 제시하는 ‘26년도 국가연구개발 개발 투자방향’의 주요 내용을 공유했으며, 참석자들과 반도체 분야 정부연구개발 지원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국내 수출 1위인 반도체 분야가 국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반도체 기업의 치열한 노력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가 있었기 때문이었다”면서 “정부도 이에 발맞춰 반도체 핵심기술 확보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현장의 의견이 정부연구개발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 2036 전주 하계 패럴림픽 개최계획 수립 본격화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전북특별자치도가 패럴림픽 개최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도는 지난 3월 28일, ‘2036 전주 하계패럴림픽대회 개최계획 수립 용역’ 계약을 체결하며, 패럴림픽이 단순한 부속 행사가 아닌, 독립된 국제 스포츠 축제로서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준비에 나섰다. 하계 패럴림픽 계획 수립 방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포용올림픽 실현을 목표로, 유니버설 디자인(모두를 위한 설계) 적용, 무장애 환경 구축, 대회 이후 지속 가능한 레거시 창출 등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전북도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하나의 유기적 체계로 통합 운영해 효율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 서울시와 2036 하계올림픽 성공 유치를 위한 교류 논의 전북자치도는 지난 3월 27일 서울특별시와의 면담을 통해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다. 전북은 ‘88 서울 올림픽’의 레거시(유산)를 활용해 올림픽 개최 경험을 보유한 국가라는 점을 IOC에 강조하고, 개최 비용은 줄여 유치 가능성과 대회 완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와이뉴스] 진도군은 제39회 충무기 럭비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850명의 선수와 관계자, 275명의 응원단이 진도를 방문했고, 경기장에는 열띤 응원으로 열기가 가득 찼다. 진도를 찾은 방문객들은 12일 동안 머물며 숙박업, 음식점, 카페, 운송업, 관광지, 특산품·기념품 판매점 등 다양한 곳에서 소비 활동을 했고, 1인당 하루에 평균 9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진도군은 지역 경제가 활성화돼 약 10억 원의 직접적인 경제적 효과와 고용 창출 등의 간접 효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했다. 진도군 스포츠산업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가 매우 크다”라며, “앞으로도 스포츠 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무기 럭비 선수권대회는 대한민국 럭비 발전을 위한 주요 대회로 자리
[와이뉴스] 도심 이동과 시민들의 생활 패턴 등 핵심 지표를 나타내는 서울시 교통데이터가 기업, 스타트업, 연구 기관 등에 개방된다. AI 시대를 앞두고 국내 산업의 경쟁력 강화, 다양한 서비스 개발 등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 발맞춰, 교통 분야에서 AI 기반 서비스 개발과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교통데이터 수요조사를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 데이터가 넓은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AI 및 교통 분야를 포함한 산업, 학계, 연구기관, 시민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중교통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방대하고 품질 높은 교통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서울교통빅데이터 플랫폼’, ‘서울 열린데이터광장’, ‘공공데이터포털’ 등에서 버스·지하철 승하차 승객수, 교통 시설 정보, 교통 속도 등 주요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교통카드 태그 승하차 시스템을 통해 매일 승하차 경로, 시간 등이 기록되고 있어 높은 신뢰도를 갖추고 있다. 대중교통 도착 정보의 경우 내비게이션, 지도 앱 등 위치기반 서비스 사업자에 제공되고
[와이뉴스] 새봄을 알리는 스포츠 이벤트가 화천지역에서 이어진다. 화천군과 한국여자축구연맹, 화천군 체육회는 오는 9일부터 ‘행복교육도시 화천 2025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을 개최한다. 오는 18일까지, 열흘 간 이어지는 춘계연맹전에는 전국의 초등부 13팀, 중등부 17개팀, 고등부 12개팀, 대학부 7개팀 등 모두 49개팀, 1,2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춘계연맹전은 각 팀의 동계훈련 성과와 올시즌의 향배를 가늠해볼 수 있는 여자축구 메이저 이벤트다. 지난 시즌 여자프로축구 WK리그 정규시즌 챔피언인 화천 KSPO의 홈경기도 4월 연달아 오후 7시, 화천생활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화천 KSPO는 오는 10일 문경 상무, 17일 수원 FC 위민, 24일 세종스포츠토토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한판 승부를 펼친다. 다가오는 주말인 6일부터는 간동면 간동야구장에서 2025 화천군 산천어리그 야구대회가 시작된다. 5월에는 제19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2~4일), 2025 화천 DMZ 랠리(11일), 2025 전국 부부파크골프대회(13~28일) 등 굵직한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4월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오준학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는 상이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오준학 교수가 세계적으로 태동기에 있는 키랄 유기 광전자 소재 및 소자 개발을 통해 차세대 광학 감지기(센서) 및 광통신 기술의 실용화 가능성을 앞당긴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키랄성은 오른손과 왼손처럼 같은 모양을 가지지만 서로 겹쳐지지 않는 비대칭성을 의미한다. 키랄성을 가진 물질 중에서 빛과 전자의 성질을 조절할 수 있는 물질을 키랄성 광전자 소재라 하며, 이러한 소재는 특정한 방향으로 회전하는 빛(원편광)을 감지하거나 방출할 수 있어 정밀한 빛 제어가 가능하다. 기존의 원편광 제어 기술은 편광판과 위상지연판 같은 별도의 장치가 필요하여 소자의 소형화 및 집적화가 어려웠으나, 키랄 광전자 기술은 3차원 디스플레이, 가상 현실, 초정밀 감지기(센서), 생체 시각화(바이오
[와이뉴스] 방위사업청과 美 방산기업 Anduril Industries 4월 2일 과천 방위사업청에서 첨단 무인전투체계 공동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최근 미래 전장은 무인화, 인공지능(AI) 기반의 네트워크 중심전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이에 따라 무인체계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정부는 국방혁신 4.0을 통해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고 있으며, 국방 AI 센터의 확대 개편, 각 군의 유·무인 복합체계 사업추진 등 AI 기반 자율전투체계와 유·무인 복합전력 도입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번 방위사업청의 국제공동개발 MOU 체결은 지난 2023년 美 Boeing과의 체결 이후 두 번째로서 국제협력의 대상을 확대 및 다양화하고 협력 외연을 확장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MOU는 특정 기업에 한정되지 않은 다변화된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협력과 공동개발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Anduril은 미국의 첨단 방산기업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유무인 복합체계와 감시정찰 시스템 등의 무기체계를 신속하게 개발하는 데 강점을 가진 기업이다. 민간 주도의 소프트웨어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실제 농경지를 구획한 전자지도 서비스인 ‘팜맵’ 누리집을 전면 개편하여 오는 4월 3일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팜맵’은 토지 소유권을 도면에 구획한 지적도와 달리, 고해상도의 항공영상을 활용하여 실제 경작하는 농경지의 경계, 면적 및 속성정보(논, 밭, 과수, 시설 등)를 구축(2014년~)한 농경지 전자지도다. 2021년 대국민 개방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 의사결정 지원 서비스뿐만 아니라 농업용 드론, 트랙터 등 무인기기의 자동주행 경로 설정 정보로 활용하고 있으며, 통계청의 경지면적조사 작물 층화 설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주요 채소 농업 관측 조사,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의 농작물 재해보험 검증 조사 등 주요 공공분야의 핵심 공간정보로 지속 활용하고 있다. 이번 누리집 개편은 일반 국민과 공무원, 공공기관 사용자별로 메뉴를 구분하고 구조를 단순화했으며, 컴퓨터, 모바일 기기 등 화면 크기에 따른 최적화된 반응형 화면을 적용하는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대폭 개선했다. 또한 팜맵 주소 검색 기능 개선과 내가 가진 주소 목록 업로드, 내 지적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와 연구계가 참여해 기초연구의 질적 고도화를 위한 전략을 도출하는 ‘제3차 기초연구 전략대화’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3차 기초연구 전략대화’는, '기초연구 비전'을 다룬 ‘제1차 기초연구 전략대화’ 및 '‘개인기초연구’ 지원체계'를 논의한 ‘제2차 기초연구 전략대화’에 이어, ‘대학 연구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집단연구 지원체계’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먼저, 참석자들은 연구조직의 경쟁력이 곧 대학의 연구경쟁력이라며, 대학 내 집단연구지원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 했다. 특히, 집단연구는 개인연구에 비해 연구범위가 넓고 연구 성과의 파급력이 큰 반면, 조정비용과 협력을 위한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특성이 있다며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필요성에 공감했다. 아울러, 정부의 기초연구 지원 중 개인연구에 비해 다소 저조한 집단연구 규모와 증가세를 지적하기도 했다. 우리나라 집단연구는 199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당시 과학기술처)의 우수연구센터(現 선도연구센터) 사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현재의 다양한 지원체계를 갖추게 됐다. 한편, 선도연구센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