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어릴 때 밴 습관이나 버릇은 나이가 들어서도 쉽게 고치기 힘들다는 뜻이다. 올바른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한 번 들인 나쁜 습관은 고치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한다. 반대로 좋은 습관을 한 번 들이면 평생 이어진다는 긍정적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뇌 과학을 기반으로 봤을 때 새로운 행동이 습관이 되기까지 최소 21일, 평균 66일, 길게는 100일 이상 걸린다는 연구들이 있다고 전해진다. 또 작심삼일을 극복하고 21일이나 3개월 시점에 포기하고 싶기도 한데, 6개월을 지속하면 초기 어려움을 넘어 습관의 자동화 단계에 접어들어 의지력 소모가 줄어든다고 전한다. 아울러, 좋은 습관은 삶을 변화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긍정적 변화를 만들 수 있으며, 나아가 운명을 변화시킬 수도 있다고 한다.
[와이뉴스] 운전이 불가능한 상황(특히 음주 시)에 고객 차량을 대신 운전해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동시켜주는 서비스다. 전화 콜센터나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업체와 요금 체계가 존재한다. 앱 서비스 내의 카드 결제를 지원해 현금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기준에 따라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또는 근로자로 인정받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진다. 프리랜서와 노동자 사이의 성격을 가지지만 노동조합법상 근로자로 인정받는 판례도 있다(대법원 2024. 9. 27. 선고 2020다267491 판결).
[와이뉴스] (사)건설기계안전기술연구원에 따르면, 롤러는 공사의 막바지에 지반이나 지층을 다지는 기계로 무게는 1-10톤까지 다양하다. 주행방식으로 분류하면 전압장치를 가진 자주식 롤러와 피견인식 롤러 등이 있다. 구조에 따라 분류하면 머캐덤 롤러, 타이어 롤러, 탠덤 롤러 등이 있다고 한다. 머캐덤 롤러는 3륜 자동차와 같은 형으로 작업의 직진성을 위해 차동 제한 장치가 있으며 가열포장 아스팔트 재료의 초기 다짐에 사용된다. 타이어 롤러는 공기 타이어의 특성을 이용해 노면을 다지는 기계로, 아스팔트 포장 2차 다듬질에 사용되며 기동성이 좋다. 탠덤롤러는 2륜식과 3륜식이 있으며 포장의 완성 다짐이나 차가운 아스팔트 다짐에 쓰인다.
[와이뉴스] 대한민국에서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하는 미국 기업으로, 2010년 8월 10일 스타트업으로 설립돼 두 달 뒤 쿠팡 사이트가 오픈하고 창업 1년도 되지 않아 업계 선두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전한다. 2014년부터 익일 배송을 내세운 자체 배송 서비스 로켓배송을 도입했는데, 전자상거래 업체가 타 택배 업체가 아닌 직접 고용하는 모델은 쿠팡이 최초라고 한다.
[와이뉴스] 전신은 의료보험연합회·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139개 직장의료보험조합(1998.10.1.-2000.6.30.)이라고 전하며, 주무기관은 보건복지부이고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대한민국의 국민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운영하며, 국민 보건 향상과 사회 보장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정보 및 서비스는 국민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의 자격 관리, 보험료 부과·징수, 보험급여 비용 지급 및 관리, 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한 예방 사업, 노인장기요양보험 관련 업무 등이다.
[와이뉴스] 찜질방 내지 한증막은 한국식 전통 사우나이다. 찜질에서 '찜'은 '몸을 온천 혹은 뜨거운 모래나 물에 담가 땀을 흘려 병을 고치는 일'을 뜻한다고 한다. 기존 목욕탕에 찜질이 가능한 뜨거운 방을 접목시킬 형태이며 전통적으로 소나무 장작을 사용해 돌로 만든 둥근 돔형태의 찜가마를 데워 50-90도 정도의 저온 사우나를 중심으로 하는 건강 시설로 분류된다. 고대 및 중세에도 땀을 내어 병을 치료하는 한증 문화가 있었고 조선 왕궁에도 한증막이 설치된 기록이 있다고 전한다.
[와이뉴스] 어떤 사람이 태어난 집을 뜻한다. 주로 유명 인사나 역사적 인물이 태어난 곳을 지칭할 때 사용된다. 현대에는 문화재나 관광지로 지정돼 보존되는 경우가 많고, 때로 그 사람이 성장했던 곳이나 현재 살고 있는 집을 가리킬 때도 있다. 예시로 명성황후 생가, 유관순 생가, 김영랑 생가 등이 있다.
[와이뉴스] 남구 남화동(용잠로) 소재 민간전력회사 동해전력개발주식회사가 건설한 발전소다. 세 가지 발전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LNG를 사용하는 복합 화력 발전소는 8기의 가스 터빈과 4기의 스팀 터빈으로 구성되며 총 설비 용량은 2072mw다. 중유 기력 발전소는 3기로 이뤄지며 국내 최대 설비 용량인 1200mw를 보유한다.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과 연료 전지를 이용한 발전도 한다. 1960년대 말 급증하는 울산공업단지 전력 수요 충당을 위해 1968년 7월부터 1973년 7월까지 20만kw급 기력발전설비 3기를 건설하고 동해화력발전소로 불렸다. 이후 1972년 4월 25일 한국전력공사가 정부의 민간전력 인수방침에 따라 인수해 1973년 12월 17일 영남화력발전소 및 울산가스터빈발전소를 통합해 울산화력발전사무소 제2발전소로 개정 명명했다. 1977년 4월 1일 단위용량 40만kw급 중유전소(석유를 정제하고 남은 무거운 잔사유를 가공한 중유重油를 연료로 사용하는 화력발전소) 기력발전(증기로 터빈 돌려 전기 생산) 3기(4·5·6호기) 건설공사가 착공돼 1979년 12월 31일, 1980년 9월 30일 및 이은 12월 31일 차례로 준공됐다. 총 건설비 23
[와이뉴스] 강력한 물줄기로 자동차 세척, 건물 외벽, 데크 등 다양한 장소를 청소하는 장비다. 수도가 있는 곳에서 사용 가능한 유선 방식과 물통을 연결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무선 혹은 자흡식(외부 도움 없이 스스로 액체를 흡입) 방식이 있다.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노즐과 액세서리를 활용할 수 있으며, 전용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막힌 배수관이나 파이프를 뚫을 수 있다. 고압 분사 시 수박을 자르거나 콘크리트 표면을 파괴할 정도로 수압이 강하므로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한다.
[와이뉴스] 한 국가의 대사가 주재국에서 자국의 이익을 보호하고 외교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자국을 대표해 양국 간 협력을 증진하고, 주재국에 거주하는 자국민 신변 보호 및 비자 발급 등 영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국 관계와 관련된 정치, 경제,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국 이익을 보호 증진하는 역할을 한다. *영사 서비스: 해외에 있는 재외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민원 업무를 돕는 행정 서비스
[와이뉴스] 황새과에 속하는 겨울철새로 몸무게 4-5kg, 몸길이 112cm, 부리길이 30cm 정도 되는 대형조류다. 몸 전체가 흰색이며 날갯깃은 검은색이고, 이 때문에 날개를 접고 있을 때 꼬리를 포함한 뒷부분이 검게 보인다. 4개의 발가락 가운데 3개는 앞을 향하고 1개는 뒤를 향해 있다. 나뭇가지를 움켜잡을 수 있는 구조여서 나무 위에서 생활이 가능하며, 발가락 사이에 작은 물갈퀴가 있어 논이나 습지 등을 걷는 데도 유리하다. 3월 중순에서 5월 사이 한배에 3-4개의 흰 알을 낳아 약 30일간 품은 후 53-55일간 키운다. 먹이로는 개구리, 미꾸라지, 곤충 등을 먹으며 겨울에는 벼뿌리도 캐먹는다고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농약 등의 사용으로 먹이활동이 용이하지 않다고 한다. 1900년대 초까지 동북아시아 지역에 광범위하게 서식했으나, 1970년대 이후 한국과 일본의 번식 개체군은 절멸하고 러시아, 중국의 번식 개체군도 감소했다. 국내에서는, 광복 전까지는 황해도와 충북 일원에서 흔히 번식하던 텃새였으나, 현재는 충남 천수만과 전남 순천 주남저수지, 경남 창녕 우포 늪 등지에 불규칙적으로 5-10마리 정도가 겨울 철새로 날아온다. 전세계에 660마리
[와이뉴스] 볼테르의 「모하메드」에서 팔미라가 모하메드에게 하는 마지막 말이라고 한다˚. 종교적 광신주의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비판한 희곡에서 모하메드의 칼에 맞아 죽어가는 순간에 팔미라는 모하메드에게 진정한 신앙의 힘과 자비, 관용을 베풀라는 말을 전하면서, 자신의 죽음이 모하메드의 복수심을 부추기지 않고 이성을 통해 정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랐다고 한다. 배경이야 어찌 되었든, 위의 문구가 풍기는 인상은 강렬하다. 일면, 가진 자와 강자만의 세상에서 힘없는 약자는 버티기 버겁다 할 것이다. 목적론적 운동 키네시스(kinesis 목적에 달성할 때까지는 미완성 상태)가 아닌, 과정 자체의 충실성을 뜻하는 에네르게이아(energeia 자체로 완성된 완전한 활동)에 집중한다 하여도 한 번 무너져 버린 의지를 다시 부여잡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인터넷상에서 회자되는 설에 의하자면, 인류의 역사는 살아 남은 강자들에 의하여 연결되어 왔고 따라서 이 같은 풍조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그럼에도, 이러할수록, '세상이 바람 불고 춥고 어둡다 해도'`, 결국엔 살아내는 것이 인간에게 주어진 삶(生, life)이라는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는 길이며, 자신
[와이뉴스] 배임죄는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사람이 그 임무에 위배되는 행위로 자신 또는 제3자에게 재산상 이익을 취득하게 하고 본인(사무처리를 맡긴 법인 내지 자연인)에게 손해를 입혔을 때 처벌하는 형법 조항이다. 주요 성립 요건으로 주체, 행위, 결과, 고의성이 있다. 주체는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 즉 위탁 및 신임 관계에 기초해 타인의 재산을 보호 관리하는 지위에 있는 것을 말한다. 행위는 임무에 위배되는 행위로, 법률행위 준법률행위 사실행위 모두 해당하며 작위나 부작위가 포함된다. 결과는 본인 또는 제3자가 재산상 이득을 취하고 본인(의뢰인)에게 재산상 손해가 현실적으로 발생해야 한다. 고의성은 임무 위배 행위로 본인에게 손해를 입힐 수 있음을 인식하고 이를 용인하는 의사를 뜻한다. 배임죄의 본질에 권리남용설(대외적 권한 행사에 있어 대내적 의무 위배)과 배신설(신임관계에서 발생한 재산보호 의무 위반)이 있는데, 판례는 기본적으로 배신설의 입장이며, 성립 요건에서 타인의 사무 범위 인정이 핵심으로 최근에는 배임죄 인정 범위가 점차 줄고 있다고 전한다. 또 최근 논의되고 있는 바와 같이, 배임죄 폐지 후 대체입법 설계 시 새 법에 개정 법률 시행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