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가평군 상면 주민자치회는 최근 독서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상면 행복나눔사랑방에서 북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SF 어워드 대상’ 수상자인 신예 작가 아밀을 초청해 '멜론은 어쩌다'를 중심으로 창작 과정과 작가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에는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석해 책에 담긴 메시지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작가와 직접 소통했다. 차동성 상면 주민자치회 간사는 “책을 함께 읽고 작가와 대화하는 경험은 독서를 삶의 체험으로 확장한다”며 “앞으로 상면을 책과 사람, 문화가 만나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태원 상면장은 “주민 스스로 문화 행사를 기획하고 이끌어가는 모습이 인상 깊다”며 “면에서도 자발적 공동체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화성특례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5 모든예술31 화성’ 사업에 선정된 '숨, 어둠속에서'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0월 18일까지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 제2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몰입형 전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모든예술31 화성’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예술지원사업으로, 화성특례시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 및 장르 간 융합과 협업을 장려하며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예술단체 빛바이빛(Bit By Bit)과 리카스튜디오가 협업하여 작가 궈팅이, 이영아, 윤소영, 최지우가 참여해 다채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미디어아트와 인터랙티브 기술을 결합해 관람객이 직접 작품과 교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어둠 속에서 숨을 고르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예술적 쉼터를 마련한다. 전시 제목이기도 한 ‘숨’은 단순한 호흡의 개념을 넘어 현대사회 속 잃어버리기 쉬운 휴식과 비움의 가치를 상징한다. 작품들은 어둠을 배경으로 빛과 움직임을 통해 관람객의 감각을 자극하며, 건강
[와이뉴스] 안산시는 올해 말까지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세무 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제5기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지난 2016년 6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전문 세무 상담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관내에서 활동 중인 세무사가 무료로 상담을 진행하는 공공 재능기부 서비스다. 현재까지 3,500여 건의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으며, 지난해 출범한 ‘제5기 마을세무사’ 10명은 총 267건의 취득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지방세 및 국세 관련 상담을 제공한 바 있다. 마을세무사 제도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안산시청 누리집이나 시청·구청·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된 홍보물, 민원콜센터(166-1234) 등을 통해 거주 동을 담당하는 세무사 명단을 확인한 후 전화·방문·팩스 등으로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상담 내용은 국세 및 지방세 세무상담, 지방세 불복청구 관련 상담 등이다. 다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들을 우선적으로 상담하기 위해 일정 금액·소득 이상의 재산 보유자나 사업자는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시는 제5기 마을세무사 임기 종료에
[와이뉴스] 안산시는 11월 28일까지 골목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골목형 상점가 지정 모집 공모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안산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했다. 기존에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한 구역만 지정됐으나, 중소벤처기업부와의 적극적인 협의로 밀집 기준을 15개로 축소했다. 특히 대부동의 경우 지역 특성을 고려해 10개로 대폭 완화했다. 골목형 상점가에 지정되면 소비자들이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고 상인들은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절차는 상인 조직이 신청 기간 내 제출한 지정 신청서에 대해 규정상 요건 부합 여부, 상권 특성 및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적합 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고시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골목형 상점가’를 검색해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소상공인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 확대로 침체한 상권
[와이뉴스] 행정안전부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산행 시 실족이나 조난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단풍은 10월 초 설악산을 시작으로, 10월 중순 이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단풍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3년(2021~2023)간 등산사고를 살펴보면, 10월에는 연중 가장 많은 3,445건의 등산사고(인명피해 1,370명)가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실족(8,188건, 32%)이 가장 많았고, 조난(6,871건, 26%), 지병 등으로 인한 신체질환(4,645건, 18%)이 그 뒤를 이었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다음 사항에 유의한다. 산행 전에는 등산 소요시간, 대피소 위치, 날씨 등 일정을 미리 확인한다.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하고, 산행 중 몸에 무리가 느껴지면 즉시 하산한다. 평소 산행 경험이 적은 경우 체력 관리에 주의하고, 출입이 통제된 위험·금지구역은 절대 들어가지 않는다. 등산로를 벗어나 샛길 등으로 이탈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단독 산행보다는 가능하면 일행과 함께 동반 산행한다. 길
[와이뉴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4일, 추석 연휴를 맞아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입원환자들을 위문하고, 추석 연휴기간 긴급구조와 응급진료 지원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먼저, 김총리는 지난 9월 10일 경기 파주시 소재 육군 포병부대에서 훈련 중 모의탄 폭발사고로 부상을 당해 입원 치료 중인 장병들을 직접 찾아 부상 상태와 치료 경과를 살펴보았다. 김총리는 이 자리에서 “훈련 중 예기치 못한 부상을 당한 여러분의 아프고 힘든 마음을 헤아리기 어렵다” 면서, “지금은 오로지 치료에만 전념하여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길 바란다”고 부상 장병들을 위로했다. 또한, 폭발사고에 충격을 받고, 자식과 남편의 치료과정을 안타깝게 지켜보셨을 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정부는 부상 장병들이 최상의 치료를 받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총리는 국군수도병원은 군 최상위 의료기관으로, 평시에는 전군에서 발생하는 군인 환자와 민간인 외상환자를 진료하고 국가적인 위기상황에서는 국가 보건
[와이뉴스]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사들이 열렸다. 9월 24일 처인구 이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용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방문해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추석의 의미를 알리고, 송편 만들기 특별수업을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추석의 유래와 풍습을 설명하고, 송편을 함께 빚으면서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구용 이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이 우리 고유의 명절 문화를 즐겁게 배우고 가족과 나눌 수 있는 경험을 통해 따뜻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지역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9월 27일에는 기흥구 기흥동 체육회가 기흥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기흥동 동민의 날’ 기념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주민의 건강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기흥호수공원 둘레길을 걸으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수길 기흥동 체육회장은 “이번 동민의날 둘레길 걷기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서로 화합할 수
[와이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저녁 강남대학교에서 ‘강남대학교 국제대학원 글로벌리더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강남대학교 국제대학원 글로벌리더 최고경영자과정’의 요청으로 이뤄진 특강에서 이 시장은 ‘사례로 보고 생각하는 리더의 리더십’을 주제로 약 1시간 30분 동안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 등에 대해 사례를 열거하며 생각을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시정을 운영하는 시장으로서 좋은 행정을 펴기 위해서는 관찰력과 상상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시의 발전을 위해 훌륭한 리더들의 사례들을 연구하며 영감을 얻고 관찰력과 상상력을 잘 발휘해 실정에 맞는 정책들을 입안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추석 연휴 전날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리더 여러분들도 상상력과 관찰력을 바탕으로 맡은 분야에서 훌륭한 역량을 발휘하기 바란다”고 했다. ◆ 고정관념 탈피하고, 상상력 발휘로 사고와 행동의 지평 넓혀야 이상일 시장은 오스트리아 철학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의 ‘오리-토끼 애매 도형’, 마술 아티스트 빅토
[와이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모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상인과 시민들에게 명절 잘 보내시라는 인사를 하고, 어르신들이 기거하는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인사했다. 이 시장은 2일 부인 김미영 여사와 용인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과일‧고기‧떡‧전 ㆍ빵 등을 구매하고, 상가를 돌며 상인들과 장을 보러나온 시민들과 인샤하고 정담을 나눴다. 이 시장은 장보기를 마친 후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과 함께 전통시장 이용, 물가 안정 노력 등을 강조하는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캠페인을 마친 후 김량장동의 ‘용인시 사랑의 집’을 방문했다. ‘용인시 사랑의집’은 지난 2007년 개소했으며, 현재 어르신 34명이 거주하고 있는 노인전용 주거시설이다. 이 시장은 시설에 거주하는 103세 어르신과 94세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찾아 건강하게 생활하시라는 인사를 건넸다. 이 시장은 이후 사랑의집 관계자, 어르신 등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직접 만든 송편이 쪄서 나오자 맛을 보면서 함께 한 이들과 40여분간 정담을 주고 받았다. 이상일
[와이뉴스]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2일 도매시장 내 중도매인인 반월농산(대표 노영현)으로부터 추석 명절을 맞이해 배추 1,800kg을 기탁받았다고 3일 밝혔다. 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5년부터 푸드뱅크 사업을 통해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으로부터 잉여 농산물(채소, 과일 등)을 후원받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 있다. 노영현 대표는 “명절을 맞이해 경기 불황과 높은 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상생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해주신 중도매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동행하고 나눔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