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가평군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강원도 양양에서 위원 역량 강화와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체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2025년 읍면맞춤형 활성화지원사업(새출발 응원권 지원 사업 등)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위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협의체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현숙 민간위원장은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협의체의 방향성을 다시 확인하고 지역 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진섭 조종면장은 “지역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이 위원들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협력과 소통으로 따뜻한 조종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가평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부주의한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신청은 오는 11월 2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 하면 된다. 다만 사업량이 소진되면 신청이 마감된다. 신청 후 파쇄작업은 11월 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실시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영농부산물 처리 우선순위는 △산림과 인접한 100m 이내 농경지이면서 고령 농업인 △산림연접지 100m 이내 농경지 △고령 농업인 순으로 정해진다. 파쇄 대상 품목은 사과, 복숭아, 포도, 배, 고추, 옥수수, 참깨, 들깨 등이며, 낙엽이나 풀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노끈, 흙 등 파쇄기 작동에 방해가 되는 이물질은 사전 제거가 필요하다.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 농업인은 부산물을 한곳에 모아두면 된다. 오황근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을 통해 부산물을 퇴비로 재활용함으로써 산불 발생을 줄이고, 자원순환 실천에도 도움
[와이뉴스]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오후 2시 30분, 한국콜마아카데미에서‘사람과 지역이 함께 미래교육을 열어가다’를 주제로 '2025 여주지역교육협력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2025 여주 지역교육협력 성과 공유 행사는 여주교육지원청과 여주시청이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한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과 ▲인성·세계시민교육 ▲예술로 수업 나눔 ▲디지털기반 연구회 ▲디지털기반교육혁신사업운영교 등 다양한 학교·지역 연계 사업의 성과를 나누고, 학교·지자체·지역기관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교육협력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여주여자중학교와 문장초등학교의 교육 성장 스토르를 담은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경기공유학교 브릿지 프로그램인 여주박물관과 흥천초등학교의 지역협력 사례 발표가 진행되어 진정한 지역협력의 행사였다. 2부는 초·중·고 10교, 인성세계시민학교 2교, 여주지역교육연구회 12개, 예술로 수업나눔학교 3교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디지털기반 연구회 10개, 디지털기반교육혁신사업운영교 6교가 참여하는 사례 나눔의 장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2025 여주
[와이뉴스] 수원 봉녕사 소장 불화 ‘수원 봉녕사 석가여래회도’와 ‘수원 봉녕사 치성광여래회도’가 2점이 미술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일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조선 후기 불교회화의 지역적 교류 양상과 예술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수원 봉녕사 석가여래회도(水原 奉寧寺 釋迦如來會圖)’는 석가여래의 설법 장면을 그린 불화다. 아미타여래와 가섭존자의 표현은 충청 지역 화승 약효(若效, 1840~1928)가 초안 제작(출초)에 참여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경기 지역 화승 천기(天基)가 수화승으로 참여한 최초의 작품으로, 19세기 후반 불화 제작의 지역교류(경기 천기, 충청 약효)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수원 봉녕사 치성광여래회도(水原 奉寧寺 熾盛光如來會圖)’는 북극성을 부처로 신격화한 ‘치성광여래’를 중심으로 좌우 협시보살을 그린 작품이다. 화승 약효의 화풍과 화승 천기의 세밀한 묘사가 결합됐다. 제작승들의 초기작이지만 안정된 구도와 균형 잡힌 인물 표현으로 완성도 높은 예술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봉녕사 불화 2점은 조선 후기 불화의 지역적 교류와
[와이뉴스] 수원특례시는 29일 한국지역난방공사 광교지사에서 ‘2025년 하반기 통합지원본부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과 ‘수원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 조례’에 따라 실제 재난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요 시나리오는 ▲드론 추락으로 인한 발전설비·전기차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열수송관 파손으로 인한 고온수 누출 등 복합 재난이다. 통합지원본부 실무반 13개 반, 11개 부서가 참여해 상황 전파, 현장 조치, 수습·복구 단계별 임무를 수행했다. 각 부서는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상황을 신속히 공유하고, 소방서·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인력과 자원을 즉시 지원했다. 수원시는 이번 훈련으로 현장 대응 절차와 정보 공유 체계를 세밀히 점검했다. 개선할 사항은 다음 훈련에 반영할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복합 재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기관 간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전 중심의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수원특례시가 29일 화성사업소에서 ‘제2기 수원화성 마을장인 사업’ 수료식을 열고, 교육생 14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원화성 마을장인 사업은 수원화성의 경미한 훼손을 시민이 보수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수리기능자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3월 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와 마을장인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2기 수원화성 마을장인 사업 운영을 시작했다. 제2기 교육은 이론교육(6월~8월)과 실기교육(9월~10월), 특강으로 진행됐다. 수원화성의 역사와 가치, 설계철학과 구조, 한식 목구조·재료·보수 방법 등의 이론 교육을 했다. 실기교육은 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와 함께 한식미장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대한민국 한식미장 김진욱 명장이 특강을 했다. 또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수원화성 남치 여장 해체보수공사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료생들은 내년 4월 국가유산수리기능자 시험을 대비한 심화 교육에 참여한다. 수원시는 수료생 중 국가유산수리기능자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마을 장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마을 장인은 성벽의 줄눈,
[와이뉴스] 수원특례시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 결정·공시하고, 11월 28일까지 이의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공시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892필지다. 개별공시자가 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이해 관계인(권리나 이익에 영향받는 사람)은 각 구청 토지관리과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토지 소재지 구청 토지관리과로 11월 28일까지 방문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는 이의신청 제출한 사항에 관해 결정지가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수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상정한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는 12월 22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한다.
[와이뉴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 당 정책위 상임부의장)이 기획재정부와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이 러시아에 빌려준 경협차관 2.1억달러(3,000억원) 만기일이 올해 12월로 다가왔는데도, 2023년 6월 이후 5회 연속 상환을 이행하지 않아 디폴트 위험이 현실화될 우려를 낳고 있다. 1991년 노태우 정부가 북방정책의 일환으로 러시아에 총 14억7,000만 달러의 차관을 제공했다. 이후 상환이 수차례 지연되면서 문제가 장기화됐고, 2003년 한·러 양국은 채무 재조정을 통해 총 15억8,000만 달러의 상환에 다시 합의했다. 이후 현물 2.5억달러와 현금 11.3억달러를 합한 13.8억달러를 상환했고, 현재는 잔액 2.1억달러가 남아있는 상태다. 그러나 러우 전쟁 이후 2023년 6월부터 단 한번도 상환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당초 러시아는 2025년 12월까지 모든 원금을 상환하기로 하고, 매년 두 차례(6월 1일·12월 1일) 각각 원금 35백만 달러와 미상환 잔액에 대한 Term SOFR+ 0.5%p의 이자를 지급하기로 약정했지만, 약속을 지키지
[와이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민수)가 돌봄 필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회복을 위한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외로움과 고립감에 놓인 1인 가구에게 일상의 활력을 선사하고, 지역사회 내 돌봄 공동체 형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한 이날 행사는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다양한 허브 식물과 꽃을 둘러보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등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한 참여자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우울했는데 오늘은 여러 사람과 함께 식사하고 이야기도 나누며 힐링할 수 있어 좋았다. 다음 나들이 때도 초대해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산2동 지사협은 앞으로도 돌봄 필요 가구의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돌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민수 위원장은 “이번 나들이가 외로움 속에 지내던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웃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남양주시는 29일 ㈜원보(대표이사 유길문)가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순옥)에 김장 나눔 사업비로 300만 원을 지정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는 후원금을 활용해 11월 중 배추김치 5㎏ 120박스를 구매해 경제·돌봄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원보는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이에 따라 ‘2025년 제31회 남양주시민대상’ 사회봉사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길문 대표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기업의 꾸준한 관심과 나눔 참여가 이웃 간 정을 잇는 든든한 힘이 된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고 따뜻한 다산1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