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양주시 백석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새롭게 시작한 복지사업 ‘행복을 나르는 반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신체적 제약 등으로 식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반찬을 전달하며 영양 불균형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꾀하는 실질적 복지 서비스다. 특히, 주목할 점은 협의체 위원들이 단순히 반찬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까지 제공한다는 점이다. 김길영 공동위원장은 “누군가에겐 평범한 반찬 한 접시가 큰 위로가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정성과 마음을 담아 더 많은 이웃이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백승호 백석읍장은 “식사는 단순한 생존의 수단이 아니라 삶의 기본이자 존엄의 시작이다”며 “이번 사업은 복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더불어 사람 간의 온기를 나누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와이뉴스] 성남시의 초⋅중학교 7곳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변화에 들어선다.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025년도 상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으로 총 3억 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위례동, 산성동 일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배정되어 노후시설 개보수와 안전설비 확충, 학습 공간 정비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예산 확보는 최만식 의원이 교육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실태를 파악하고, 교직원 및 학부모, 학생 등 학교 구성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의 결과물이다.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바탕으로 경기도교육청과의 긴밀히 협의 끝에 예산 반영까지 이끌어 낸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개선사업으로는 △태평초등학교 노후 CCTV 시스템 교체(4,100만 원), △태평중학교 진로활동실 리모델링(7,400만 원), △창성중학교 울타리 경사면 정비(2,600만 원) 등이 있다. 지역 교육계와 학부모들은 “오랫동안 필요했지만, 미뤄졌던 현장 개선이 마침내 추진돼 기쁘다”며,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
[와이뉴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울산⋅경북⋅경남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임직원 일동 명의로 31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정찬 이사장을 비롯한 309명의 직원들이 공단 사랑회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을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이정찬 이사장은 “아픔은 나누면 절반, 기쁨은 나누면 두 배가 된다는 말처럼 공단 임직원은 한마음 한뜻으로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 종사자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 사랑회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문화 조성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 나눔 실천을 위한 자체 모임으로, 매 연말마다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성금 전달을 비롯하여 지역상생을 위한 성금 전달 등 적극적인 사회 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와이뉴스] 갈등을 겪던 오나라와 소유진이 서로에게 진심을 전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어제(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연출 김영조, 최정은 / 극본 채우, 박광연 / 제작 스튜디오 플럼) 23회와 최종회에서는 엘리베이터에 갇힌 오나라(오나라 분)와 오유진(소유진 분), 서현철(서현철 분), 송진우(송진우 분)가 서로에게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어제 방송된 23회에서는 나라와 유진의 갈등이 본격화됐다. 유진은 나라가 달걀을 사 오자 동물복지란이 아니라고 비판했고, 나라는 유진이 생필품을 가져다 쓴 것에 대해 구박하며 갈등이 격화됐다. 화가 난 유진은 나라에게 받은 물건을 모두 돌려주고, 그녀의 블라우스를 건조기에 돌리는 등 전쟁을 선포했다. 나라와 유진 사이에서 눈치를 보던 현철과 진우는 두 사람 앞에서 싸우는 척하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하지만 대본에 없던 말로 서로를 공격하다 진짜 부부싸움으로 번져 폭소를 안겼다. 이후 엘리베이터에서 나라 부부와 유진 부부는 마트 경품을 두고 또 한 번 갈등이 벌이지만, 갑작스러운 엘리베이터 급강하로 당황을 금치 못
[와이뉴스] 한국전쟁 최대 격전지 중 하나였던 가평 전투의 참전용사를 기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기념식이 24일 가평군 북면에 위치한 영연방 참전 기념비에서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주한 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4개국 대사관과 국가보훈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가평군과 육군 제66보병사단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각국 주한대사, 데릭 멕컬리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용태 국회의원, 강태구 66사단장을 비롯한 참전용사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기념식은 유엔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캐나다 대사의 기념사, 추도사, 가평 전투 약사 낭독, 추모예배, 묵념과 헌화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을 되새겼다. 기념식을 마친 뒤, 각국 참석자들은 각각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비로 이동해 자국의 참전용사를 위한 개별 추모행사를 열었다. 가평 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벌어진 전투로, 중공군의 대규모 춘계 공세를 저지하기 위해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와이뉴스] 의왕시 부곡동 방위협의회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24일 성금 110만 원을 부곡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빠른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으며, 방위협의회 회원 모두가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창훈 회장은 “뉴스를 통해 전해지는 피해 현장의 안타까운 상황에 모두의 마음이 무거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방위협의회 후원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이재민에게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산불 피해지역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국가유산청 현충사관리소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을 맞이하여 4월 28일 오전 11시 현충사(충남 아산시)에서 이충무공의 국난극복 업적과 정신을 온 국민과 함께 기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0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한다. 주 행사인 다례(茶禮)는 초헌관(初獻官, 현충사관리소장)의 분향(焚香, 향을 피움)·헌작(獻爵, 술잔을 올림)과 축관(祝官)의 축문 낭독으로 구성되는 초헌례(初獻禮), 아헌관(亞獻官, 충무공 후손대표)이 헌작하는 아헌례(亞獻禮), 종헌관(終獻官, 시민 제관)이 헌작하는 종헌례(終獻禮)로 진행된다. 이어서, 대통령 권한대행 명의의 헌화(獻花)와 분향, 현충사 청소년 국가유산 지킴이의 헌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이순신 장군과 관련 유적에 대한 사진, 삽화(일러스트) 등을 볼 수 있는 ‘전시회’와 현충사 내 고택·사당·교육관 등 9곳을 돌며 도장을 찍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이 운영되며, ‘제64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궁도대회’도 개최된다. 한편, ‘탄신제 주간’에 ‘성웅 이순신 축제’를 주관하는 아산시는 4월 26일 ‘전
[와이뉴스] 양평군 용문면는 오는 제15회 양평용문산 산나물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4일 오전 7시 용문역 일원 및 시가지 일대에서 대청소와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청소에는 용문면 각 기관·단체 및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양손에 집게와 봉투를 들고 용문역 일원 및 시내를 걸어 다니며 도로변, 주택가 및 버스정류장 등을 청소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제15회 양평용문산 산나물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용문역 일원 가로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각 기관·단체장 및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축제장 환경미화 봉사에 기여해 주신 기관·단체 회원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제15회 양평용문산 산나물 축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동부권역의 중심’ 용문면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청소에 참여한 기관·단체에서는 “축제장 주변 환경미화를 통해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다시 오고 싶은 깨끗한 매력 용문’ 이미지를 구축해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지난 4월 24일 보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다문화 119청소년단 발대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다문화 청소년의 안전리더로서의 성장을 격려했다. 이번 발대식은 경기도 119청소년단의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동두천시에서 최초로 창단된 ‘다문화 119청소년단’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다문화 학생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임상오 위원장은 “보산초 다문화 119청소년단은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지역 안전 리더십의 출발점이다”고 말한 뒤 “학생들이 이 활동을 통해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지역의 안전문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 위원장은 “도내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안전이 통합된 정책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힌 뒤 “청소년 안전교육 확대와 지역사회 참여 기회 제공에 도의회도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보산초 4~6학년 학생 3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용인미래교육센터는 4월 24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용인시, 특히 문화 소외지역 거주 어린이들의 예술교육 및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소외지역 예술교육 활성화 ▲청소년의 미래 교육 역량 강화 ▲예술 강사 인적 교류를 통한 상호 협력 등, 다양한 협력 지점을 발굴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의 문화예술 혜택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국내 최대 독립 어린이박물관으로서 전국 어린이박물관들의 선진 운영 사례로 손꼽힐 정도로 다양한 교육과 전시를 이어가는 곳 중의 하나다. 특히 어린이자문단은 박물관 전시와 교육에 대한 어린이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박물관 사업에 적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과정에서 박물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책임감 및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된 체험 교육프로그램이다. 용인미래교육센터는 용인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용인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중추기관으로, 용인시에서 설립하고 용인시청소년 미래재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교육 전문 기관이다.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