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안양시가 13일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산재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1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노동안전종합대책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시가 산업재해 예방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해 ‘안전한 도시 안양’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안전일터 조성을 위한 캠페인 공동 추진 ▲지역 특성에 맞는 산재예방 사업 기획・운영 ▲지방 공기업 및 지자체 발주 공사 합동관리 ▲산재사고 취약사업장 지원방안 마련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3시2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후송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이재왕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과 상호보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행정력 시너지를 극대화해 보다 효과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기간은 2년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의 근로자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와이뉴스]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가족봉사단과 함께 ‘한가위 맞이 독거어르신 명절음식 전달봉사’를 비대면으로 실시하며 따뜻한 명절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총 36가족 142명이 참여해 각 가정에서 꼬지전 외 명절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참여 가족들이 손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맛살, 햄, 단무지, 마늘쫑, 새송이버섯 등 꼬지전 재료가 포함된 키트를 사전에 제작하여 배부했다. 봉사자들은 개인 일정에 맞춰 음식을 조리한 후 독거어르신들께 자율적으로 전달했다. 전달 대상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총 48명의 어르신께 명절 음식을 직접 전달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활동은 모두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음식 전달과 함께 따뜻한 명절 인사도 함께 전해졌다. 이명열 가평군자원봉사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준비한 명절 음식으로 이웃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
[와이뉴스] 여주시에서 진행하는 2025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생활사박물관의 ‘천년 나비와 박쥐 그곳에 들다’ 전시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최된다. 작지만 아름다운 것들, 영롱한 햇살을 맞으며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나비와 밤하늘을 활공하며 두려움과 신비감을 자아내던 박쥐의 존재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천년 나비와 박쥐 그곳에 들다⌟는 자연과 함께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인간의 시·공간, 인지와 지각의 관점을 투영하는 사유의 시간을 갖고자 함이다. 천년은 ‘천년만년 살고픈가’ 하는 표현에서의 장구한 시간의 흐름을 담고 있으며, 그곳은 누군가 지나온 과거의 경험과 다가올 미래가 이어지는 각각의 찰나, 현재 시점이다. 이번 전시에는 여성생활사박물관 소장품 중 나비와 박쥐로 꾸며진 선조들의 삶이 녹아있는 유물과 장자의 철학적 우화 ‘호접지몽’을 작품으로 표현한 도자 작품, 전 세계에서 채집된 나비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이다. K-컬쳐에 대한 관심과 환호 열풍에 지구촌이 떠들썩한 요즈음 우리에게 익숙한 것이 세계의 시선과 감성을 사로잡는 트랜드가 되어 자긍심에 부풀어 있는 지
[와이뉴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 군포의왕 한국어랭기지스쿨 세계시민·K-문화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 및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국제교류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이주배경(다문화)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고 한국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활동은 △국립과천과학관 △전통음식 체험 △의왕철도박물관을 순회하며 이루어진다. 참가 학생들은 과천과학관에서 상설전시와 AI·로봇 융합 체험을 통해 과학기술과 세계시민의 관계를 탐구하고, 전통음식 체험을 통해 한국의 식문화를 경험하며, 의왕철도박물관에서는 “한국의 길, 세계의 길”이라는 주제로 철도 역사와 국제 교류의 의미를 비교·토론한다. ‘한국어랭기지스쿨’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운영 중인 이주배경 학생 대상 한국어 집중 교육 학교로,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며 지역 사회에 적응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체험활동은 그 연계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이 현장에서 한국 사회와 문화의 맥락을 이해하고, 타 문화와의 공존과 소통을 배우는
[와이뉴스]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내손1·2동, 청계동)은 제3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백운호수공원 잔디광장의 부실시공 문제를 지적하며, 근본적 원인 규명을 통해 명품도시 의왕의 품격을 훼손하는 행정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9월 27부터 이틀간 열린 ‘의왕백운호수축제’ 둘째날인 28일 시간당 3mm, 하루 강수량 약 50mm의 비로 인해 잔디광장이 진흙탕으로 변하고, 공무원들이 양수기를 동원해 물을 퍼내는 상황이 발생한 사실을 언급했다. 의왕시는 축제 인파로 인해 지반 다짐(답압踏壓)을 원인이라고 해명했으나, 김 부의장은 배수층·토양구조·경사 등 기술적 요인을 간과한 부실한 해명이라고 반박했다. 실제로 10월 20일 김 부의장이 현장을 점검한 결과, 잔디 곳곳이 배수 불량으로 들떠 있었고, 일부 구간은 잔디가 괴사 직전 상태였으며, 식재층의 모래 비율이 낮고, 골재층의 혼합 비율이 불량해 통기성과 배수성과 통기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구조적 하자가 확인됐다. 김 부의장은 “준공 두 달 만에 공기구멍(에어레이션) 공사를 다시 하는 것은 시공 부실을 입증하는 명백한 사례
[와이뉴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의 지역유산을 요가 동작과 해설로 새롭게 체험하는 ‘지붕없는 박물관 연계 요가 워크숍 〈지:박-요기(Yogi)〉’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문화와 생태적 자원을 몸의 움직임으로 느끼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곳곳에 자리한 지붕없는 박물관의 유산과 거점공간 중 15곳의 주요 장소를 선정해, 각 공간의 의미를 담은 요가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그중 시흥 갯골생태공원, 남양주 더정원의뜰,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등 3곳을 중심으로 유산 해설과 요가를 결합한 현장 체험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공간 해설을 들으며 장소의 이야기를 이해하고, 이어지는 각 유산들과 연계된 요가 세션을 통해 몸의 움직임으로 그 의미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지:박 요기(Yogi)’는 단순한 요가 수련이 아닌, 지역유산을 움직임으로 읽고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지붕없는 박물관 거점 장소를 투어하며 지역의 역사·자연·문화적 맥락을 이해하고, 요가를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며 자신과 공간을 연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지난 21일 포천시 갈월중학교를 방문해 교육현장을 살피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 의원은 갈월중학교 김윤섭 교장을 만나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섭 교장은 “최근 학교에 새롭게 조성된 디지털 창작소 ‘GOD(Galwol Of Digital)’ 공간이 디지털 수업을 이끌고 학생들의 디지털 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핵심 공간으로 잘 활용되고 있다”며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환경이 정착되어 가고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갈월중학교 신문부 학생들을 만나 청소년들의 시선에서 본 미래 사회와 AI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누었다. 학생들은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AI가 학생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하는지,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학생들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등을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에 윤 의원은 “미래과
[와이뉴스] 안양시는 내년도 재난관리기금이 282억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안전관리 분야 전문가와 시 공무원 등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3회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도 재난관리기금 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기금 변경안이 상정돼 원안대로 의결됐다. 2026년도 재난관리기금 운용계획은 282억원 규모로,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도에 ▲설해대책 장비 임차 확대 ▲빗물배수펌프장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 ▲재난 예·경보시설 확충 ▲재난안전체험관 운영 시설개선 등 시민 안전을 위한 핵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기금 변경안에는 도비 보조사업 집행잔액 반납과 설해대책 장비 임차료 증액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안양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재난관리기금 집행 준비에 만전을기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금 운용을 통해 재난 예방과 신속한 대응 역량을 확립하고 강화해 시민 안전을
[와이뉴스] 양주시가 지난 21일 백석읍 연곡로에 위치한 ㈜케이씨원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 가족아동과, 지역경제과 등 관계 공무원과 양주시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케이씨원은 전시용 모형 및 교구 제조업체로, 2020년 설립 이후 약 2,000여 종의 자체 제작 교구를 생산하며 연 매출 약 25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거래처는 유치원, 초등학교, 요양원 등이며, ‘KIDK KIDK(키득키득)’ 브랜드를 통해 팝업스토어 및 온라인몰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 측은 △사업장 인근 시·국유지(연곡리 산58-27 일원) 점용을 통한 주차공간 확보 △관내 지역아동센터 대상 교구 지원 협조 △인력 채용 지원 등 3건의 현안을 건의했다. 양주시는 관련 부서별 검토를 통해 △도로점용허가 절차 안내 및 허가 추진 △지역아동센터와 교구 연계 지원 △일자리센터 및 새일센터를 통한 구인 매칭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약속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기업의 성장과 안정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와이뉴스]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대공연장에서 세계적인 히트 뮤지컬 '맘마미아!'를 무대에 올린다. 세대를 초월한 명곡과 유쾌한 스토리로 사랑받아온 이번 작품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힐링 뮤지컬이다. '맘마미아!'는 스웨덴 팝그룹 아바(ABBA)의 대표 히트곡 22곡으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로, 1999년 런던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50개국 450여 개 도시에서 7,0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세계적인 흥행작이다. 한국에서는 2004년 초연 이후 21년간 전국 33개 지역에서 230만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에서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작품은 그리스의 한 섬을 배경으로, 싱글맘 ‘도나’와 결혼을 앞둔 딸 ‘소피’, 그리고 도나의 옛 연인 세 남자가 얽히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결혼식 전날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리스의 햇살과 푸른 바다를 연상시키는 무대 디자인, 화려한 조명과 의상, 그리고 배우들의 열정적인 라이브가 어우러져 눈과 귀를 사로잡는 무대를 완성한다. ‘Dancing Queen’, ‘Mamma Mia’, ‘Ho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