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인구 절벽 시대를 맞아 현 정부의 지역 고등교육 정책과 양질의 지역일자리 창출 및 연계 전략을 살펴보고 지속가능한 지역, 지역 균형발전에서 발전균형 시대로의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고용복지학회(회장 이승길 아주대 로스쿨 교수)가 오는 8일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관련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사회는 전용일 성균관대학교 교수(한국고용복지학회 총무이사)가 맡으며 이승길 회장의 환영사, 이달곤 국회의원(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개회식에서 펼쳐진다. 기조강연은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이 '인구절벽시대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맡는다. 제1주제로는 박철우 한국공학대학교 교수가 '윤석열 정부의 고등교육정책과 고용창출·연계방안'을 발제하며, 제2주제로는 나동만 선임연구원(한국직업능력연구원 고용능력자격연구본부)이 'RISE 체계와 산업·지역인자위 연계방안-인재 수급조절 측면에서'를 주제로 발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주휘정 선임연구위원(한국직업능력연구원 지역고등교육연구센터), 강성진 소장(고려대학교 경제연구소 /한국국제경제학회장), 천영민(한국고용정보원 청장년정책허브센터), 오계택 선임연구위원(한국
[와이뉴스] 비행기가 지난 자리 자국을 비행운이라고 한단다. 연료로 쓰이는 제트유의 탄소 분자와 수소 분자가 결합된 탄화수소류를 연소하면 생기는 수증기가 작은 얼음알갱이로 배출되고 이것이 흰색으로 보이는 것이라고. 하늘엔 무엇인가 떠 있거나 나타날 때 더욱 아름다운 듯하다. 어느 시인의 말처럼, '실연당한 이를 위한' 것이 굳이 아니더라도. 사진은 앞선 3월 말 용인이다.
[와이뉴스] 봄볕은 푸지고 이화(梨花)는 빛난다. 바깥 '테두리'는 천적을 막기 위한 용도로도 쓰임할 것이다. 통계청 2020년 기준 동물복지 농장 수와 사육 두수에 의하면, 국내 산란계 사육두수는 7,270,835마리이며 이 가운데 동물복지 농가에서 사육되는 암탉은 3.9%에 불과하다고 전해진다. 배터리 케이지에 '생존하는' 닭들은 모두 암컷이며, 상업적 가치가 없는 수평아리는 가스로 죽임을 당하거나, 대개 살아있는 채 플라스틱 부대에 버려지고 다른 병아리들의 무게로 질식사한다. 다른 병아리들은 살아 있는 상태에서 가루로 만들어져 '남매'들의 모이가 된다*. *피터싱어 <동물농장> 연암서가, 2017.
[와이뉴스] “정치는 새로운 길을 내는 것이라고 한다. 과정이 쉽지는 않겠지만 우리 지역이 더 새롭게 발전해 나가는 데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내고 싶다.” 신나연 용인특례시의원의 당찬 포부다. 자신의 이름을 남긴다기보다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했구나’ 하는 기억으로 남을 시의원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15년 이상 대학강의를 했다. 학부 때에는 학보사 활동을 4년 꼬박 했고, 대학원에서는 사회복지 정책을 전공하기도 했다. 신문사 기자활동도 했다.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사무실도 없는 ‘수상한’ 업체를 자정이 넘는 시간에 찾아가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특유의 성실함과 꾸준함, 기록하는 습관 등이 의정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다. 당 가입은 오래전에 했다. 그러면서 그저 ‘사람이 좋아’ 지역위원회 활동도 꾸준히 해왔다고 한다.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기업상담과 가족 상담 등을 통해 여러 분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담는 역할도 했다. 이전에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일을 했다면 이제는 여러 사람을 위한 더 좋은 생활정치를 꿈꾸고 있다. 신나연
[와이뉴스] “선수들이 아무런 걱정 없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제 40년 공직생활을 밑거름 삼아 불철주야 노력하겠습니다.” 박상섭 용인시축구센터 상임이사의 확고한 다짐이다. 박 상임이사는 자신이 40년 넘게 공직생활을 한 행정전문가라는 점을 강조했다. 취임 초기 일각에서 일었던 축구 비전문가를 선임했다는 우려에 대해, “저의 40년 행정 경험에 축구센터 전문가들의 보좌가 더해져 축구센터가 운영되고 있다”라고 일축했다. 40년 행정 경험과 축구센터 전문 역량이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용인시축구센터가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온 배경과 관련, 박 상임이사는 ▲축구센터 교육훈련 시스템의 우수성 ▲용인특례시와 시의회의 재정적인 뒷받침 ▲코칭스텝 등 우수한 인적자원 보유 ▲우수한 교육생 관리 프로그램 구축 등 네 가지를 꼽았다. 그러면서, 박 상임이사는 그동안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네 가지 대안도 제시했다. ▲사업에 있어서의 선택과 집중 ▲축구센터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홍보 강화 ▲꿈나무 발굴과 우수선수 영입 지원 확대 ▲축구센터 청사 조기 건립 추진 등이다. 언제나 용인시민, 축구 동호인과 함께하겠다는 박 상임이사를 30일 오전
-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근로기준법 제4장은 근로시간과 휴식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 중 제50조는 근로시간에 관한 조항으로 제1항은 ‘1주간의 근로시간은 휴게시간을 제외하고 40시간을 초과할 수 없다’고 명시한다. 제2항은 ‘1일의 근로시간은 휴게시간을 제외하고 8시간을 초과할 수 없다’이다. 즉, 대한민국에서 일주일의 근로시간은 총 40시간을 초과할 수 없다는 것이다. 단, 제한적으로 가능하게 한 내용을 제53조(연장 근로의 제한)에 담아 놓았다. 제1항은 ‘당사자 간에 합의하면 1주간에 12시간을 한도로 제50조의 근로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이다. 정리하자면, 현행 법규대로라면 '일주일의 근로시간은 도합 52시간을 초과할 수 없다'이다. 최근 주 69시간 근로 시간 조정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했다. 현행 주 최대 52시간 근무 시간을 최장 69시간까지 확대한다는 개정안이 입법예고 되면서 파문이 일었던 것이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주중 대부분 시간을 근로에 임하다 주말이면 ‘기절’하는 일과표가 돌기도 했다. 정현주 전 화성시의원(연구이사 정책협동조합 ‘참여와 자치’)은 관련, “노예도 이렇게 길게는 일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일을 할 때 밝혀줄
[와이뉴스] 32살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까지 348권의 책을 썼고 500만 권 이상 팔렸다. 일 년에 300여 회 강연을 다니고 있기도 하다. 그의 인생은 처음부터 빛나는 '성공'이었을까. 그렇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몸이 불편했다, 어릴 적부터.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에게 라이벌이란 "S기업 다니는 이들이었다"고 한다. 그들만큼 열심히 치열하게 쓴다면 작가로서 성공하지 못할 게 뭐냐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렇게 쓰고 또 썼다. 이순(耳順)이 훌쩍 넘은 지금도 새벽까지 글을 쓴다고 한다. 아침 먹고 쓰고 점심 먹고 쓰고 저녁 먹고 쓴다고 한다. 이것은 비단 글을 쓴다는 단선적 행위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함을 뜻하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인생에서 할 수 있는 것에 몰입했고, 포기하지 않았고, 계속 도전해 왔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다. 앞선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작가 사무실에서 고정욱 동화작가를 만나 봤다. 인터뷰 전후 이성엽 작가(한국아동문학교육연구원 원장)가 많은 도움을 줬다. ■ 동화작가를 하시게 된 계기 및 시기 등 소개 부탁드린다. 애초 등단은 소설로 하게 됐는데 동화를 많이 쓰고 사랑받으면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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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뉴스] 2023.02.27.일자 ■ 5급 전보 정해봉 행정안전국 문화예술과장에 보함 최재훈 행정안전국 안전총괄과장에 보함 민기숙 행정안전국 문화예술과(박물관조성팀장) 근무를 명함 임종호 수도녹지사업소 생태공원녹지과(녹지팀장) 근무를 명함 장명자 행정안전국 문화예술과(문화시설팀장) 근무를 명함 이해선 미래성장국 주택정책과(공동주택감사팀장) 근무를 명함 김성일 행정안전국 교육체육과(체육시설팀장) 근무를 명함
[와이뉴스] 용인특례시의회 강영웅 의원(국힘 아선거구)의 의회 입성 포부다. 자신의 아이들이 태어나 앞으로 자라갈 용인을 위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용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발로 뛰겠다는 그다. “존중하는 정치”를 지향하며 가능한 한 “대화로 논의하고 타협”하기 위해 노력한다. 강 의원은 “지역구 도시재생사업을 유심히 보고 있다”면서 “복지 쪽에 관심을 두고 자료조사를 철저히 해 잘못된 부분을 시정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선되고 나서 무게감이 너무 컸지만 아이들의 미래가 될 용인을 생각하면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고 밝혔다. 2007년 정당에 가입해 이명박 대선 캠프부터 시작해 여의도에서 정당 활동을 해왔다. 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이면서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했었다. 강영웅 의원을 14일 오후 의원실에서 용인인터넷기자단(회장 이일수, 투데이경제)이 만났다. ■ 초선이신데, 정치 입문 계기 소개 부탁드린다. 2007년 정당 들어왔다. 2007년부터 선거를 치렀다. 이명박 대선 캠프부터 시작해 여의도에서 선거를 치렀다. 정말 막내일부터 했다. (그때 당시에는) 덜 성숙해서 그걸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