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감기약의 수급이 특정 품목 또는 일부 지역 약국에서 불균형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을 대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의약품유통협회와 함께 구축하고 8월 8일부터 운영한다. 식약처가 감기약의 수급 현황(7.18. ~ 31.)을 모니터링한 결과, 수요량 대비 생산·수입량과 재고량이 일정 수준을 유지하며 공급되고 있으며, 이번에 감기약을 일선 약국에서 보다 원활히 공급받을 수 있도록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을 마련했다.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 구축·운영]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은 신속한 시스템의 구축·운영을 위해 현재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운영 중인 ‘소량포장 의약품 공급 안내 시스템’(sosdrug.com)을 활용한다. 대한약사회는 공급이 불안정하다고 파악한 감기약 10개 품목을 매주 선정하고, 식약처는 해당 품목을 포함해 동일한 성분 제제 목록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거쳐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에 입력한다. 제약업체는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에서 제품 목록을 확인해 자사의 해당 제품 재고 현황에 따라 ‘공급 가능 여부’를 입력한다. 약국은 감기약
[와이뉴스] 태국 재무부 산하 재정정책실(FPO)은 올해 태국 GDP 성장률을 3.5%로 전망했다. 재정정책실은 태국의 국내소비와 관광 부문의 회복이 태국 GDP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4월 발표한 연간 예상 외국인 관광객 수 650만 명을 금번 800만 명으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2021년 태국에 방문한 해외입국자는 40만 명으로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또한 태국의 개인소비지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4.3%에서 4.8%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태국 수출액은 전년대비 6~7.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태국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7% 증가한 1,490억 달러로 이는 태국 상무부(Ministry of Commerce)의 수출증가 목표치 4%를 상회했다. 태국의 수출액은 지난 6월 기준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태국의 농산품 및 제조가공품이 태국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태국 바트화(THB)의 약세와 글로벌 소비수요 회복 역시 수출 증가의 한 요인이다. 상반기 태국 수입액은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한 1,550억 달러를 기록했다. 상반기 무역수지는 60억 달러 무역적자를 기록했
[와이뉴스] 베트남 남부 빈즈엉(Binh Duong)성에 신규 MICE 센터 'WTC Binh Duong New City Expo'가 개관하면서 원스탑 MICE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WTC Binh Duong New City Expo(WTC Binh Duong)은 오는 8일에 개관 예정이며 동남아시아 지역 신규 MICE 시설로서 대규모의 무역박람회, 전시회, 이벤트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WTC Binh Duong의 규모는 3개의 실내 전시홀을 포함하여 총 건축면적 2만 2천㎡ 이다. WTC Binh Duong의 지리적 위치가 접근성이 좋고 향후 개발로 인해 유동인구가 증가할 전망이다. WTC Binh Duong은 빈즈엉성 내 최신 인프라를 구축, 인근 지역과의 접근성이 우수한 16만 5천 ㎡의 면적의 베트남 세계무역복합단지 중심에 위치 하고있다. 추후 WTC Binh Duong 인근에 주거 및 상업용 건물, 다목적 경기장, 쇼핑센터, 호치민시로 연결되는 지하철 역 등 개발을 계획한다. 베트남은 WTC Binh Duong을 통해 전시시설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MICE 산업 발전 도약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그 동안 베트남이 빠른 속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8월 8일부터 12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김밥 등 분식류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 식약처는 작년부터 다소비 품목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1분기 중화요리, 2분기 족발‧보쌈에 이어 3분기에는 최근 연이은 폭염 속에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김밥 등 분식류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김밥, 떡볶이 등 분식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 중 최근 2년간 점검이력이 없거나, 식중독 발생 또는 부적합 이력이 있는 음식점 등 약 1,730여 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 조리시설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원료 등 보관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부패·변질‧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조리된 음식(김밥)을 수거해 식중독균에 대한 검사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참고로 지난해부터 올해 2분기까지 배달음식점 2만 1,344개소를 집중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191개소를 적발했으며, 주
[와이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8월 3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84명(전일 대비 2명 증가), 사망자는 26명(전일 대비 10명 증가)으로 누적 사망자는 25,110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35명(82.7%),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3명(88.5%)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7월 4주(7.24~7.30.)에 보고된 사망자 172명 중 50세 이상은 167명 (97.1%)이었으며, 이들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접종자는 61명(36.5%)으로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높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9,322명, 해외유입 사례는 600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119,92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20,052,305명(해외유입 45,900명)이다. 8월 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9,322명(최근 1주간 일 평균 86,056.4명)이며, 수도권에서 60,787명(50.9%), 비수도권에서 58,535명(49.1%)이 발생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BA.2.7
[와이뉴스] 란런경제(懶人經濟)가 등장하면서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시장은 유망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 란런경제(懶人經濟)가 등장하면서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시장은 유망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음. AVC 데이트에 의하면 2021년 중국 음식물쓰레기처리기의 판매량은 22만 대로 총 매출액은 4.9억에 달한다. (브랜드별)AVC 데이트에 의하면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TOP5 브랜드는 베크바스(貝克巴斯), 에뛰드(愛適易), 푸단썬화(複旦申花), 위쿠(餘庫), 비스톰(唯斯特姆)다. 그 중 베크바스(貝克巴斯)의 소매판매 점유율은 40.8%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음. 에뛰드(愛適易), 푸단썬화(複旦申花), 위쿠(餘庫), 비스톰(唯斯特姆)의 점유율은 각각 9.6%, 8.4%, 8%, 6.2%다. [출처: 중상정보망]
[와이뉴스] 코로나 판데믹 영향으로 중국 수입주 시장이 침체된 반면 위스키의 수입량은 오히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주류수출입상회에 따르면 지난 1-5월 중국 독주(烈酒) 수입액은 6.61억달러를 기록하여 전년대비 15% 감소하였고 수입량은 4,273만리터로 전년비 17.3%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동기간 위스키의 수입량 및 수입액은 각각 전년비 9.6%, 19.6%의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 해관총서 데이터에 의하면 지난 2021년 중국 독주(烈酒) 수입량은 1.35억리터에 달해 전년대비 30.9% 증가. 이에 따른 수입액은 25억달러로 전년대비 66.9% 증가했다. 이 중 위스키의 수입액은 4.6억달러로 전년대비 91.7% 대폭 증가하였으며 수입량도 43.8% 상승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독주시장으로 IWSR(국제와인 및 독주 연구기관)의 발표에 의하면 2021년 백주의 소비량은 전체 독주 소비량에서 차지한 비중은 99%에 달한다. 이 가운데 위스키는 점차 중국인들의 각종 모임, 파티, 회식에서 소비되고 있다. 위스키종합플랫폼에서 발표한 '2021 중국 위스키 연간 백서'에 의하면 지난해 위스키 소비자 중 Z세대(1995
[와이뉴스] 말레이시아 정부는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의 동남아 의료관광 주요국과의 경쟁에서 시장주도권 확보를 위한 의료관광 프로젝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남아 의료관광 전체에서 차지하는 말레이시아의 비중을 현재 18%에서 2025년까지 35%까지 확대하고 약 5억 6천만 달러의 의료관광 수익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2025년까지 해당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말레이시아 정부는 의료시설, 장비 지원을 위해 약 2억 링깃(600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과 함께 약 1억 링깃을 의료관광 서비스(숙박, 교통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는 2019년에 의료관광 수익으로 약 17억 링깃(약 5.5억 달러)을 달성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2021년 약 5억 링깃의 수익에 그치며 2019년 대비 70%나 하락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의료관광 산업에 투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세제 혜택 등을 고려하고 있으며 세부적인 사항은 현재 논의 중이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로 의료관광 산업을 국가의 주요 수출 서비스 중 하나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출처 : https://www.laingbuissonnews
[와이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가톨릭대학교 김상태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식물 종인 ‘황근’의 자생지와 복원지 개체군의 유전자 다양성을 분석한 결과 자생지와 복원지 모두 유전자 다양성이 양호한 것을 확인하였다. 황근은 무궁화속 자생식물종으로 제주도와 일부 남해안 지역에 제한적으로 서식하고 있으며, 해안도로 건설 등으로 인해 자생지가 파괴되어 개체수가 줄어듦에 따라 1998년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법정보호종으로 관리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2013년 제주 서귀포시 표선리에 위치한 자생지에서 종자를 채집해 증식한 4,200본의 묘목을 서귀포시에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송악산(제주 소재)과 한림읍 올레길 등지에 4,000본을 복원하는 등 황근 복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국립생물자원관과 가톨릭대 연구진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성과 평가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제주도와 남해안 등에 위치한 13개 서식 집단의 유전자 다양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황근 자생집단과 복원집단에서 모두 ‘유전자 다양성 지수’는 비슷한 값으로 측정되었으며, 개체군 간 유전적 건강도
[와이뉴스] 박진 외교장관은 8.4일과 8.5일 양일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되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는 매년 아세안 10개국과 미․중․일 등 대화상대국들이 참석하는 연례회의로, 박 장관은 한-아세안, 아세안+3(한․중․일),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및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장관회의(ARF)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이번 외교장관회의를 통해 우리 정부의‘글로벌 중추국가’비전을 소개하고, 한-아세안 상생연대 강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하고, 북한의 도발 중단 및 대화 복귀를 위한 국제사회와의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8.4일 오전 개최 예정인'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는 그간 한-아세안이 추진해온 분야별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전 개최되는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에는 아세안과 한․중․일 3개국이 참석한다. 동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역내 보건체제 강화 방안과 조속한 경제 회복 달성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