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목소리 경청 각계각층 시민 경찰관 40여 명 참석 유착비리 근절 및 시민 주도 청렴문화 확산 정착 수원남부경찰서(경무관 박형길)는 올해 초 ‘버닝썬 사건’에서 불거진 경찰관 유착비리로 경찰의 이미지 실추와 관련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민 대 토론회를 30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변호사, 종교인, 시민단체, 직장인 등 각계 각층의 시민대표 등 40여 명을 초청해 경찰의 반부패·개혁 정책을 소개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토론회에서는 그간 경찰의 부적절한 행위들을 사례별로 소개하고 시민들의 따끔한 질책과 충고를 듣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청렴도 향상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참석한 시민들은 다양한 제도적 마련 의견을 개진하면서도 “청렴은 이제 경찰만의 문제가 아닌 시민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 열악한 환경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대다수의 경찰관들이 일부 부패한 경찰 때문에 사기가 저하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우려와 현장경찰관들에 끓임없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예방교육과 경찰 개개인에 공직자로서의 인성교육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형
△ 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이 앞선 7월 31일 안산 다문화 특구 지역에서 근무하는 원곡 다문화파출소와 다문화 안전 경찰센터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외국인 자율방범대 등과 다문화 거리를 둘러보고 추진 중에 있는 CPTED 사업 추진실태 확인했다.이어외국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 상대 맞춤형 치안활동 당부했다.
농업인 100여 명 대상 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대응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앞선 7월 31일 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PLS(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 대응 농약 안전사용’ 교육을 했다. ‘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는 농약의 오·남용 방지와 수입 농산물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잔류 허용 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산물은 허용 기준을 농약 불검출 수준인 0.01ppm으로 적용·관리하는 제도다. 교육을 맡은 신종덕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는 ‘PLS 이해와 올바른 농약 사용’을 주제로 △올바른 농약 사용 방법 △과수 채소 등 농작물 병해충 방제 방법 등을 설명했다. 신종덕 농촌지도사는 “농약은 농작물 재배 시 병해충을 방제하고 품질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하지만 유독성 물질이기 때문에 제조·수입·판매·사용 등 모든 과정에 걸쳐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농약을 적용 대상 농작물에만 사용하고 지정된 사용 방법과 사용량을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청소년희망등대는 오는 8월 15일, 24일, 31일 3회기에 걸쳐 운영되는 ‘고등학생 진로진학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8월 ‘고등학생 진로진학 프로그램’은 올해 6월 신축한 청소년희망등대 교육실에서 운영되며 대학생 멘토들에게 듣는 ‘학교·학과 소개’, ‘학과 체험’, ‘Q&A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여 청소년들은 멘토들로부터 실질적인 대학 생활 정보를 얻고 대학에서 실제 이뤄지는 프로젝트를 체험해 볼 수 있다. 평소 희망해온 학과가 자신의 적성과 적합한지 판단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평소 궁금했던 대학생활과 진로 진학 고민을 나누며 해답 실마리를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관계자는 기대한다. 수원시 고등학생 1, 2학년이라면 별도의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수원 청소년 진로진학 통합서비스 앱 마플(My Plam)’ ‘진로직업체험활동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청기간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
수원시청소년재단 8월 1일부터 9월 21일까지 공모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8월 1일부터 9월 21일까지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Korea Youth Film Awards)에 참가할 작품을 공모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은 미래 영상산업 및 소셜미디어 시대를 이끌어갈 우수한 청소년 인재 발굴을 위해 수원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수원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해 매년 개최하는 청소년영화제다. 공모 부문은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작품으로 작품 주제와 시간은 자유며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작품이면 된다. 응모 자격은 만 13-18세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수원유스넷(www.suwonyouth.net)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예선 및 1차 심사,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된다. 11월 16일 개최되는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에서는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비롯해 금상, 은상, 연출상, 촬영상 등 11개 부문 시상과 수상작 상영과 토크버스킹, GV파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담당자는 “청소년들이 이번 영
오산경찰서 골목치안 확립 추진 오산경찰서(서장 박창호)는 오색시장 일대의 상인들에게 상습적으로 주취폭력을 행사해 불안·불편을 가중해 온 ‘생활주변폭력배’ A씨(남 57세)를 앞선 7월 28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앞선 27일 만취 상태로 오산시 ‘오색시장’ 내 커피숍에 방문해 업주에게 심한 욕설을 하고 화분을 던져 손괴하는 등 영업을 방해했으며 상습적으로 지역 상인들에게 주취폭력을 행사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오산경찰서는 주민들의 불안 불편을 가중하는 생활주변폭력배를 엄단하고 시민들이 평소 불안감을 느끼는 골목 전수조사를 통해 관리가 필요한 골목을 3등급(가-다 등급)으로 분류 관리해 치안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 범죄 신고가 빈발하고 환경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류한 ‘가’등급과 ‘나’등급 골목들을 집중순찰구역으로 지정해 경찰순찰을 강화하고 오산시청과 협조하여 CPTED를 통한 환경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산경찰서장은 “상습적으로 주취폭력을 행사하는 생활주변폭력배를 엄단하고 범죄에 취약한 골목들을 집중 관리해 지역주민들
경과원 13일 G-FAIR KOREA 2019 사업 설명회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SKY 31 컨벤션 5층 홍보관에서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G-FAIR KOREA 2019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 G-FAIR KOREA 2019의 참가 방법 및 각종 지원 사항과 *구독경제 시대에 발맞춰 새롭게 변화한 G-FAIR KOREA 안내가 진행된다.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품목과 공간배치 계획 △참가기업의 브랜드 홍보·마케팅 지원 사항 △G-FAIR와 결합한 스타트업 행사 및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 등의 구체적인 설명으로 G-FAIR KOREA 2019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경과원은 구독경제시대를 맞아 이번 G-FAIR KOREA의 주제를 ‘큐레이션의 시대’로 정했으며 기존 전시회 스타일에서 탈피해 한발 앞서 유통 및 소비 트렌드를 제시하는 자리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트렌드의 변화를 전시회 모든 플랫폼에 적용할 방침이며
2019 하반기 경기문화유산학교 개강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오는 8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에 <북한과 경기의 문화유산 새로운 이야기>를 주제로 2019 하반기 경기문화유산학교 강좌를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교육본부 3층 교육실에서 진행한다. ‘경기문화유산학교’는 일반인 대상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 교양강좌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에는 수원에서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경기 북부지역민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의정부에서 진행한다.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2019년 올해의 주제를 북한과 경기도의 문화유산으로 삼은 것은 최근 남북화해의 분위기에 맞춰 남북 간의 협력과 교류를 염원하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의미를 담았다. 가깝지만 분단 이후 지금까지 자유롭게 갈 수 없는 곳, 그렇기에 더욱 궁금한 북한지역의 문화유산과 마주하고 그 속에 담긴 우리의 역사를 보고 듣고 도민과 함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경기도 땅에 남겨진 문화유산들이 북녘의 문화유산들과 어떤 연관성에서 형성되고 지금까지 남겨졌는지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오는 8월 21일부터 시작하는 제1강 북한과 경기도의 청동기 문화유산(이건무 전 국립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 다채로운 프로그램 수원시가 무더위로 잠 못 드는 여름밤을 수놓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 문화체육국(국장 길영배 사진)은 1일 오전 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준비한 문화행사를 알렸다. 주요 행사로는 △ 2019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 △수원시 승격 70주년 『KBS 열린음악회』 △2019 수원국제발레축제 △2019 잔디밭 음악회 △2019 수원재즈페스티벌 △화성행궁 상설 야간개장 등이 있다. 수원시에 따르면 2019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은 8월 9-11일 3일간 매일 저녁 6-11시까지 화성행궁 일원에서 밤빛 품은 수원화성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행사다. 문화재가 밀집된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야간관람, 체험, 공연, 전시 등 문화재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자 문화재청에서 2016년부터 시작한 지역문화재 활용 공모 사업이다. 수원시는 경기도 최초로 2017년부터 선정돼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25개 도시 중 문화재청 우수 야행사업으로 선정됐다. 2017년 3일간(8/11-13) 행사에는 19만 2천470여 명이 방문 55억 1천700만원(1인당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 발대식 및 도청 앞 집회 연합 측 “경기도 성평등 정책 위법 국민 기만 가정 파괴” 박옥분 경기도의원 “성소수자 의무고용 권고 해석은 과다” 성평등과 양성평등을 두고 해석과 견해가 대립하는 웃지 못할 심각한 해프닝이 벌어졌다. 일반적으로 성(gender 性)평등은 남녀와 제3의 성 더 나아가 사회적 성을 일컫는 용어로, 양성평등은 남녀평등을 지칭하는 용어로 해석된다. 이번에 집회를 연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은 전자로 해석, 경기도의회 조례는 후자로 표현해 이 두 대립으로 집회는 촉발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앞선 29일 오전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이하 연합)은 발대식 및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통과 규탄 집회를 경기도청 앞에서 열었다. 연합 측은 “경기도 성평등 정책은 위헌 위법이며 국민을 기만하고 건강한 가정을 파괴한다”고 유인물을 통해 주장했다. 박옥분 경기도의원(더민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장 수원2)은 “해당 조례를 성소수자 의무고용 권고로 해석하는 것은 확대 해석”이라고 말했다. 앞선 16일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