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 통상 협력 강화 방안 논의 다토 하산 아즈하리 하지 이드리스(Dato' Hassan Azhari Haji Idris) 말레이시아 슬랑오르주 투자청장이 2일 오후 경기도를 방문해 양 지역 기업 간 투자 통상 강화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슬랑오르주 투자청(Invest Selangor)은 슬랑오르주의 투자진흥기관으로 자국 기업의 해외투자와 해외기업 유치를 지원하는 곳이다. 슬랑오르주는 말레이시아 13개 주 가운데 하나로 600여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인구 최다 지역이다. 이번 방문은 핵심 산업부터 소비재 산업까지 다양한 산업군과 전국 대비 최대 유망 중소기업을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와 경제협력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말레이시아는 지리적으로 아세안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말레이계(62%), 중국계(22%), 인도계(7%) 등), 금융과 물류 등 여러 분야에서 아세안시장의 허브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2000년대 이후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인지도와 친밀도로 우리 기업의 제품과 K-beauty, K-food 등에 호감을 보이고 있다. 말레이시아와 협력시 말레이시아 경제권을 장악하고 있는 화교네트워크와의 유
경기도가 일본 화이트리스트 배제와 관련해 2일 입장을 발표했다. 입장문에서 경기도는 “이번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적 수출규제 강화조치는 반도체, 자동차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경기도에 있어 상당한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며 “기 규제 절차에 들어간 반도체 주요 부품 3개 품목에 덧붙여 이번에 1천100여 개 품목 이상이 포함돼 일본에서의 수입과 연관된 제품 생산과 수출에도 차질을 주는 등 산업 전반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입장문에 따르면 경기도는 앞선 7월 4일 일본 정부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핵심 공정에 필요한 3개 품목의 수출규제 발표 이후 추가로 발표될 화이트리스트 배제 움직임에 따라 그간 다각적 대책을 검토했으며 ‘일본 수출규제 대응 TF(단장 이화순 행정2부지사)’를 구성하고 삼성, SK와 관련 중소기업 등 현장방문해 2차례의 유관기관 단체, 기업, 전문가 등 합동 TF 대책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단기 및 장기적으로 다음과 같은 대응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긴급자금 및 산업피해 조사, 대체물량 확보 및 국산화 추진이다. △기
용인시 덕성2산단 용지 우선공급 포함 4개 장단기 대책 발표 용인시는 2일 일본 정부의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규제로 피해를 입은 관내 기업에 최대 1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는 등 4개 장․단기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이는 일본이 한국 정부의 외교적 해결 노력을 끝까지 거부해 사태가 장기화되고 이에 따른 관내 기업의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조치다. 용인시는 우선 기업SOS지원센터에 ‘용인시 일본 수출규제 피해 신고센터’를 설치해 5일부터 관련 기업들의 피해를 접수하고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기로 했다. 실제 피해를 입은 기업에 100억 원의 중소기업운영자금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최대 3년까지 특례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자금의 업체당 지원 한도는 3억 원으로 1년 거치, 2년 분할상환 조건이며 연 2~2.5% 내외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준다. 용인시는 이와는 별도로 일본의 수출규제로 타격을 받은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업체에 지방세 징수를 유예하거나 신고기한 연장, 세무조사 연기 등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용인시 관내엔 현재 99개 반도체 관련 제조업체가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
경기도의회 독도탐방단 독도 현지서 일본 정부 규탄 경기도민과 경기도의회 독도탐방단(단장 안혜영 부의장)은 2일 독도에서 일본 정부가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결정을 강력 규탄했다. 앞선 1일부터 ‘3.1운동 100주년 독도문화축전’에 참가한 탐방단은 2일 독도 방문 현장에서 일본 정부가 각의를 통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안혜영 단장은 “일본 아베 정부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결정 발표에 1천350만 경기도민을 비롯한 대한민국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전범국가인 일본은 위안부 문제와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고 왜곡하는 것을 멈추고 진심 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며 “경기도민과 경기도의회, 경기도시민단체, 경기문화재단은 앞으로 일본의 만행을 멈추게 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와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선 경기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 회장은 “일본 아베 정부는 끊임없이 독도 침탈 야욕을 보이고 있고 치졸하고 불법적인 경제 보복 행위를 일삼고 있다”며 “우리는 아름다운 대한민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운영위원회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은 앞선 1일 재단 소속 8개 기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워크숍 ‘해피 투게더’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은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소속감 자긍심을 향상하며 청소년들의 리더십 역량강화와 건전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고자 수원시청소년재단 소속 청소년수련기관 8개 기관(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광교청소년수련관, 권선청소년수련관, 영통청소년문화의집, 장안청소년문화의집, 칠보청소년문화의집, 천천청소년문화의집, 수원유스호스텔)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과 지도자 70명이 참여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워크숍은 기관별로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 발표, 청소년시설 명칭변경 토론과 청소년 의견발표, 청소년운영위원회 역량강화를 위한 리더십 특강, 관계형성시간으로 진행됐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와 칠보청소년문화의집이 전국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돼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 대표자 워크숍에서 수상을 앞두고 있어 그간의 활동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6차 청소년 기본계획 「수요자 중심으로 청소년활동 인프라 재구조화」지침에 따라 기존의 청소년
걸어왔던 지난 1년 평가 의원 상호 친목 및 단합 도모 시간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앞선 7월 16-17일 1박 2일 경기도 고양시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전체 의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는 더불어민주당이 걸어왔던 지난 1년을 평가해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의원 상호 간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장에는 이재명 도지사를 비롯해 이화영 평화부지사, 이재정 교육감, 이재준 고양시장 등 내외빈이 대거 참석해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찬회를 축하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특별히 초청강사로 참석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함께했다. 제10대 경기도의회 개원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1년 성과를 정리한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연찬회는 대표의원 인사말, 이재명 지사, 이재정 교육감 축사 등이 이어졌다. 1980년대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배추머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김병조 조선대학교 특임 교수가 초청강사로 나서 ‘명심보감으로 배우는 리더십’을 주제로 정치인의 자질과 리더십을 쉽고 재밌게 풀어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강사로 나서 ‘2020 총선의 의미와 준비과제’를 주
수원시 수원고등법원과 주차공유 업무협약 8월 예정 수원고등법원이 8월 중으로 부설 주차장 일부를 야간에 무료로 개방한다. 수원시와 수원고등법원은 25일 법원 소회의실에서 ‘주차 공유 협약’을 체결하고 법원 부설 주차장 주차면 100면을 시민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고등법원은 수원법원종합청사 지상주차장(영통구 법조로 105)의 주차면 100면을 평일·주말 야간에 개방한다. 개방 시간은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주차장 운영에 필요한 주차안내판, 전광판 등 시설물 설치를 지원한다. 주차장은 시설개선 공사가 마무리되는 8월 중 개방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김주현 수원고등법원장, 염태영 수원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주현 수원고등법원장은 “법원 주변에 사는 주민들이 주차장이 부족해 고통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주민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며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공간이 제한된 도시에서 주차장을 늘리는 게 쉬운일이 아니다”면서 “지역 주민을 배려해주시고 공유경제를 실천해주신 수
압도적 규모 야외세트장 7천여 관광객 방문 최근 초절정의 인기 드라마‘아스달연대기’는 앞선 6월 1일부터 총18부작으로 tvN을 통해 12부까지 방영됐고 오는 9월 7일 13부가 방영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상고시대를 배경으로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이야기로 120억 원이 투입된 오산야외세트장은 2만 1천㎡(6천363평) 부지에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동시에 세부적인 장식에도 공을 많이 들였다. 오산시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하기 위해 제작사와 협의해 한시적으로 관람투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앞선 6월 22일부터 7월 31일, 9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일 10-17시까지 시간별로 20-30명씩 현장 선착순 1일 7회 40-50분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앞선 7월 28일 현재 관내, 관외, 해외 방문객 등 7천여 명이 세트장을 방문 극 중 전설 속 아라문해슬라가 세운 연맹 중심지 아스달의 이야기를 즐겼다. 오산시는 하반기에는 방문객이 4-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방문객을 위한 대기쉼터와 음용수 등을 구비하고 포토 존, 관광안내 책자, 세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앞선 7월 30일 화요일 화성소방서 구조훈련장에서 구조대와 원거리구조대 18명을 대상으로 로프구조 능력 강화를 위한 산악 로프구조 특별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휴가철을 맞이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산악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기초매듭법 △지형물을 이용한 로프구조 훈련 △다목적 삼각구조대를 활용한 구조 훈련 △비상시 구조대원 안전 확보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로프구조기술 전문가 윤영준 강사를 초빙해 NFPA(전미방화협회) 방식 로프 구조 기술 이론 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전문적인 로프 구조 능력을 강화했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지속적인 구조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조 기술을 강화해 화성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휴가철 부주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화성동탄경찰서(서장 김병록)는 앞선 7월 30일 오후 지역주민 100여 명을 경찰서 5층 강당으로 초청해 경찰의 부패근절 노력의지 발표하고 경찰 부패 관련 각계각층의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최근 버닝썬 사건으로 확인된 유착 비리를 근절함과 동시에 대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전국 경찰관서 집중 실시 기간을 설정해 각급 관서장 주재로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하는 ‘100일·100인(각급 경찰관서에서 100일 동안 100인의 의견을 청취)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함에 따라 화성동탄경찰서도 ‘경찰의 날(10. 21.)’ 전후 대토론회를 개최해 청렴경찰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김병록 서장은 “경찰의 스스로 부패근절 자정 노력 없이는 지역 안전도 장담할 수 없다”며 청렴한 화성동탄경찰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성동탄경찰서는 제시된 주민들의 의견을 취합 앞으로 관련 정책에 반영 및 개선할 계획이며 오는 9월 중에도 관내 외부 적정장소를 선정해 ‘2차 대토론회’ 개최할 예정으로 경찰 부패근절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주민들에게 표명하고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