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도·인천소재 대학 총장으로 구성된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회장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는 앞선 10월 11일 수원대학교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대학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한경국립대학교를 포함해 가천대, 수원대, 한신대 등 20여 명의 대학 총장들이 참석했다. 회의에는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이 참여하여 경기도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대학과 함께 하는 평생교육활성화 방안을 토론했다. 또 대학총장들은 RISE 사업(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체계 구축과 관련해 경기도의 지원 예산을 확대하고, 거버넌스 구조화를 조속히 수립해 줄 것을 경기도에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학 등록금의 현실화도 필요하다며 의견을 모았다. 한경국립대학교만 보더라도 2010년부터 현재까지 14년간 등록금을 동결함에 따라 대학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사립대 또한 상황은 마찬가지다. 이원희 경인지역총장협의회 회장은 “수도권 소재 대학들이 튼튼하게 버텨야 한국대학체계가 무너지지 않는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꾸준히 지자체, 정부와 함께 수도권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지역총장협의회는 경기도 및 인천에 소재한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4일 성명을 내고 “국가적 경사를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지 말라”며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경고했다. 성명에서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에 국가적 경사인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지 않기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몇몇 학교에서 자체 운영위원회를 통해 ‘내 아이가 읽기에 아직은 난해하다’고 판단한 것이 무엇이 문제인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경기도 교육은 경기도교육청이 주도하는 일방적인 기준의 탑다운(Top-Down) 방식이 아닌 각 시‧군과 각 학교에 맞는 자율적인 바텀업(Bottom-Up) 방식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에 국가적 경사인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지 않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대한민국헌법 전문에는 “모든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타파하며,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를 더욱 확고히 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하게 하며 <중략>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와이뉴스]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앞선 10일 남사읍에 위치한 다이소 남사 물류 허브센터에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게차 충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설 내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최근 지게차 충전시설에서 과충전과 충전선 손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지게차를 사용하는 시설의 경우 상당수가 대형 물류창고나 공장 등으로 화재 발생 시 대규모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화재예방에 대한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취지다. 이번 컨설팅에는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을 비롯한 용인소방서 예방대책팀장 및 남사119안전센터장, 그리고 다이소 물류 허브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게차 배터리 및 충전시설에 대한 관리·점검 철저 ▲화재 시 대피 방법 및 피난 경로 표시의 중요성 강조 ▲소방시설 유지관리 ▲자위 소방대의 구성 및 역할별 임무 숙지 등이 포함됐다. 안기승 서장은 특히 지게차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성에 대해 강조하며, “납산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동 지게차는 충전 중 수소가스가 발생
[와이뉴스]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은 1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 관련 경기도교육청 사상검열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강경숙 의원은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책과 관련해서는 안 될 일을 규탄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포문을 열었다. 강경숙 의원실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공문을 내려보내 2022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1년간 ‘성유해 도서’ 폐기를 위한 작업이 추진됐다고 한다. 이후 보수단체와 지역의 보수의원들이 나서서 기자회견을 하고, 폐기 도서 목록 링크를 공유하며, 보고를 요구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과 이는 안팎으로 확대됐다. 이러 와중에 한강 작가의 서적 <채식주의자>가 ‘성유해 도서’에 포함됐는데, 그 이유가 ‘청소년에게 부적절한 성교육 도서'란 명목이었다.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할 일을 도교육청에서 공문을 내려보내 금서로 지정할 것을 일선 학교에 보이지 않게 압박을 가했다고 전한다. 그 결과, 2023년 한 해 경기도 내 학교 도서관에서 2천528권이 폐기 처리됐다. 2016년 <채식주의자>로 영국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했을 때,
[와이뉴스] 아트홀 청청(관장 윤영화)이 오는 10월 11일 오후 오픈 기념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예술 애호가들을 초대하여 아트홀 청청의 개관을 축하하는 자리다. 축하 공연과 아트홀 청청의 비전을 소개하는 시간과 지역 사진작가들 및 시조시인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도 함께 갖는다. 유진홍, 김영혁 사진작가가 표현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나무의 위엄을 담은 사진전 ‘소나무 꽃보다 아름다운’전이 이어진다. 또 지역작가들과 고 배명숙 시인의 작품 전시, 그리움을 나누는 시조작품 시화전 ‘늘, 다시 또 잇다’전이 11월 2일까지 열린다. 오프닝 문화공연은 지역 문화 공간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한 첫걸음으로, 모든 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별 공연에 ‘햇빛촌’멤버로 활동하고 ‘유리창엔 비’노래로 알려진 가수 백승묵이 출연한다. 또 포크송 싱어송 라이터 김승란에 이어 국악인 조현일의 가야금 연주와 김현주 시낭송가가 지역 문화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문화적 풍요로움 증진과 시민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촉진한다. 윤영화 관장은 “아트홀 청청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예술인들의 민간
[와이뉴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국회의원(평택을)은 10월 1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 <농협 유통구조 혁신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18일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협금융지주 국정감사를 앞두고 농협유통, 하나로유통 등 농협의 유통구조와 관련한 문제점을 살피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발제 및 토론을 통해 여러 해법이 제시됐다. 이병진 의원은 “10대 재벌이라고 불리는 농협의 유통구조의 문제점을 살피고 이 문제가 복잡한 만큼, 많은 지혜를 모아달라”고 개회사를 전했다.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서삼석, 임호선, 문금주, 문대림, 임미애 의원이 현장에서 축사를 전했으며, 특히 이날 같은 농해수위원회의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도 참석해 성공적인 토론회를 기원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서면 축사를 통해 농협이 농민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게 되기를 바란다고 한 목소리로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박계찬 국장은 농협유통과 하
[와이뉴스] 헌법재판소 김형두 재판관과 김정원 사무처장은 앞선 8월 28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봉사관에서 ‘사랑의 빵 나눔’ 봉사에 참여했다. 헌법재판소 백송한마음봉사단이 주관한 이날 ‘사랑의 빵 나눔’은 재판소 직원 20여 명이 400여 개의 빵을 직접 구은 후 서울 종로구와 중구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것이었다. ‘사랑의 빵 나눔’은 9월 1일 헌법재판소 창립 36주년을 기념하는 이웃사랑 실천의 하나였다. 헌법재판소는 창립 36주년을 맞아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두 번째 이웃사랑 활동은 이은 9월 11일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 원각사 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점심식사’ 제공이다.
[와이뉴스] 헌법재판소 김형두 재판관과 김정원 사무처장을 비롯한 재판소 직원 10여 명은 앞선 9월 11일 종로구 탑골공원 옆 원각사 무료급식소에서 300여 명의 어르신들께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헌법재판소 백송한마음봉사단이 주관한 이날 무료 급식은 이에 앞선 9월 1일 헌법재판소 창립 36주년을 기념하는 두 번째 이웃사랑 나눔 실천이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8월 28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봉사관에서 창립 36주년 기념 첫 번째 봉사로 '사랑의 빵 나눔'을 펼쳤으며 추석 연휴 이후에는 장애아동 거주시설에 후원금을 기부하는 세 번째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헌법재판소 백송한마음봉사단은 '사랑의 빵 나눔'과 무료 급식, 장애아동 거주시설 후원 외에도 홀몸어르신 물품 전달, 사랑의 연탄 나눔, 농아인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매년 이어가고 있다.
[와이뉴스] 전남대학교 自作車(자작차) 동아리가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경진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전남대 동아리 SEM(지능형모빌리티융합학과. 지도교수 이영달)은 지난 10월 4~6일 전남 영광에서 열린 ‘2024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에 첫 출전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SEM(회장 이승현. 4학년)은 전기 자작차에 최신 배터리 기술과 효율적인 동력 전달 시스템을 탑재해 가속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2개의 인휠모터를 뒷바퀴에 장착해 시속 80km 이상의 고속 주행에서도 뛰어난 제어 능력을 발휘하는 등 가속성능, 슬라럼, 주행성능, 내구레이싱 등 다양한 부문에서 뛰어난 기록을 세웠다. 이 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전기차를 만들어 승부를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경진대회로, 이번에도 전국 53개 대학 68개 팀, 약 2,000명이 참여했다. SEM의 출전은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과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미래형운송기기육성사업단’의 지원과 DH오토웨어가 후원했다. 이승현 동아리 회장은 “차량 설계부터 제작, 테스트, 대회까지
[와이뉴스]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전라남도의 한 농가를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학생 28명과 교직원 7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전남 고흥에서 어르신들을 도와 농작물 수확, 어촌 갯벌 마을 정비 등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또, 지역과 마을의 특징을 살린 벽화 그리기 작업을 통해, 마을 환경개선에도 앞장선다. 이밖에도 ‘귀촌 청년이 살아본 고흥살이’를 주제로 지역 청년활동가,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농촌의 현실적 어려움을 공감하고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학생들에게는 농어촌 문제를 함께 고민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