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조국혁신당이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구속이 결정된 새벽 서울 서부지방법원에서 폭동이 발생했다"면서 "윤석열 지지자들이 폭도로 변했다. 경찰과 기자들을 폭행하고 유리창을 깨고 법원에 난입했다. 12월 4일 새벽 군 병력이 국회 유리창을 깨고 난입한 데 이은 제2의 내란 사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폭도의 사법부 침탈이다. 헌정질서와 법치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내란수괴 윤석열 구속 및 극열 지지자 법원 폭동 긴급 기자회견 -2025.01.19.(일) 10:30 국회 소통관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 정춘생·강경숙·이해민·백선희·차규근 의원 안녕하십니까,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입니다. 윤석열이 내란을 일으킨 지 47일 만에 구속됐습니다. 대한민국 사상 초유의 사태입니다. 조국혁신당이 “3년은 너무 길다”라고 윤석열의 조기 퇴진을 촉구한 것이 지난해 2월입니다. 주위의 우려는 물론 조롱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이 기치를 내걸고 저희는 당을 꾸렸고 총선을 치렀습니다. 11개월 만에 윤석열이 구속됐습니다. 이제 파면까지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저희로서는 감회가 남다릅니
[와이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9일 당사 누리집 서면브리핑을 통해 "백골단과 내란세력의 폭력 난동, 철저한 수사와 엄중 처벌로 단죄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서면브리핑 전문이다. 이지혜 부대변인 서면브리핑 백골단과 내란세력의 폭력 난동, 철저한 수사와 엄중 처벌로 단죄해야 합니다. 충격적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이 '백골단'을 자처하는 반공청년단을 보수단체 행사에 초청해 직접 소개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김민전 의원이 국회 기자회견장에 문을 열어줬던 그 '백골단' 입니다. 이들이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에 가담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단순한 우발적 폭력이 아닌, 조직적이고 계획된 폭력 도발일 수 있습니다. 이들은 국회에서 "윤석열을 건들면 내전"을 외치더니, 결국 법원까지 습격한 것입니다. 입법부와 사법부를 종횡무진하며 대한민국을 초토화시키고 있습니다. 민주화 운동을 탄압했던 정치깡패 조직의 이름을 뻔뻔스럽게 내세우며 폭력을 자행하는 이들과, 이를 배후에서 조종하는 세력들의 실체를 반드시 밝혀내야 합니다. 대통령 지지를 빙자한 폭력 집회가 일상화되고, 심지어 법원 습격이라는 중대 범죄로까지 이어진 이 사태의 배후가 누구이며, 청년들을 앞세워 폭력을 선동
[와이뉴스] 국민의힘이 19일 당사 누리집 공식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서부지법 상황을 정치적으로 악용해 국론을 분열시키려는 불순한 시도를 포기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은 공식 논평 전문이다. 민주당은 서부지법 상황을 정치적으로 악용해 국론을 분열시키려는 불순한 시도를 포기하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 논평] 오늘 새벽 서울서부지법에서 있었던 일부 집회 참가자에 의한 법원 진입, 기물 파손, 거친 항의 등 일련의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최근 상황에 대한 억울하고 안타까운 심정은 이해는 되지만, 어떠한 경우든 폭력적 수단 등 불법 행위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됩니다. 앞으로도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작금의 국가 위기와 국론 분열 속에서 정치권이 해야할 일은 분명합니다. 더불어민주당도 오늘 새벽 상황을 정치적으로 악용하여 '폭동' 이나 '폭도' 같은 자극적, 정쟁적 용어를 남발하는 등 극단적 갈등을 유발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한 건' 잡았다는 식으로 국론을 분열시키는 일체의 정략적 행태, 불순한 시도도 포기해야 합니다. 또한 과거 강성 지지층에 의한 판·검사 좌표찍기, 민노총의
[와이뉴스] 국민의힘이 19일 당사 누리집을 통해 논평을 내고, "오늘 새벽 현직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는 형사소송법상 모든 피의자가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는 원칙을 무너뜨렸다"며 "법원의 판단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국민의힘 공식 논평 전문이다. 1월 19일 비상대책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오늘 현직 대통령이 구속되는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이다. 우리 형사소송법은 모든 피의자가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무죄 추정과 피의자 방어권 보장을 위한 입법 원칙이다. 오늘 새벽 구속영장 발부는 이런 법 원칙을 무너뜨렸다. 법원의 판단에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 이는 단순히 한 개인에 대한 예외적 대우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법치주의 가치인 임의수사 원칙, 무죄 추정의 원칙을 지키는 일이다. 직무가 정지된 이후 대통령은 사실상 가택 연금 상태에 있었다. 비상계엄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는 이미 대부분 종료되어 중앙지법과 군사법원에 기소돼 있으며, 단순히 전화기 하나로 바꿨다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일이다. 더욱이
[와이뉴스] 국민의힘이 19일 당사 누리집 긴급메시지를 통해 "더 이상 물리적 충돌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직 대통령을 구속 수사하겠다면 똑같은 잣대를 야당 대표에게도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앞선 1월 15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이로써 헌정사상 최초로 수사기관에 체포된 현직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게 되었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페이스북에 육필로 작성한 글 사진과 글이 공개됐다. 이 글은 체포에 앞서 미리 정리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다음은 해당 원고 전문이다. < 국민께 드리는 글 > 국민 여러분, 새해 좋은 꿈 많이 꾸셨습니까? 을사년 새해에는 정말 기쁜 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작년 12월 14일 탄핵소추되고 나서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갖게 됐습니다. 좀 아이러니하지만, 탄핵소추가 되고 보니 이제서야 제가 대통령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26년의 공직생활, 8개월의 대선 운동, 대통령 당선과 정권 인수 작업, 대통령 취임... 취임 이후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정신없이 일만 하다 보니, 제가 대통령이라는 생각을 못하고 지내온 것 같습니다. 공직 인사, 선거 공약과 국정과제, 현안과 위기 관리 등,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제를 정말 치열하게 고민하고 토론하고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저는 학창시절부터 능력은 노력이라는
[와이뉴스] 전남대학교박물관(관장 정금희)이 박한빛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대 박물관은 1월 16일부터 2월 20일까지 대학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빈 공간:존재하지 않는 것”이라는 주제로 박한빛 작가 초대전을 연다. 전남대에 따르면, 박한빛 작가는 빠르게 변화하는 일상 속에서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고 소중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화면에 포착해 내는 작품들로 유명하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침묵하듯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 속에서 영감을 받아 추상적이고 조형적인 요소로 작품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일상적인 삶 속에서 항상 존재하는 ‘빈 공간’을 표현한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여기서 ‘빈 공간’은 단순히 물리적인 공백이 아니라 불확실성과 공허함, 그리고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는 심리적이고 철학적인 장소이다. 화면에 반복되는 사각형과 원형의 ‘빈 공간’들은 살면서 놓친 작은 순간들이나 생각할 여유를 갖지 못했던 시간들을 상징한다. 정금희 박물관장은 “여백처럼 보이지만 작은 공간들의 집합체인 캔버스에서 각자 고유한 ‘빈 공간’을 찾아 존재의 의미와 마주하는 체험과 공감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 1월 셋째주 통계 소식 -통계청 제공: 2025.01.16.
[와이뉴스]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1월 15일 등록금심위원회를 개최 하여 참석위원 전원 합의로 2025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국립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방침으로 학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다. 한경국립대학교는 2012년 이후 현재까지 등록금을 동결해 온 바 있으나, 등록금이 동결되더라도 교육의 질을 높이고 더 나은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국가기관, 지자체 등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13년째 등록금이 동결되어 대학 재정이 많이 악화된 상황이지만,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한경국립대학교는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안성시청(시장 김보라)과 1월 15일 안성시청에서 ‘찾아가는 인지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 및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내 치매 고위험군 50명을 선발하여 1:1 맞춤형 인지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역사회 내 치매 예방 및 관리 강화를 목표로 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우수 강사 추천 △ 대상자 상태 모니터링 및 일지 작성 등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 될 수 있는 세부 방안을 담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역내에서 소외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지속가능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지역내 다양한 계층에 의료 돌봄 지원이 이뤄지기를 기대하며,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