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서부지방산림청은 국유림에서 생산한 유용활엽수(8종, 299개)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를 통해 공개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은 산지 목재유통체계 개선사업의 하나로, 기존 대량으로 매각하던 방법에서 수종별 소규모 매각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목재공방의 재료비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매각 원목은 느릅나무 1.44㎥(30개), 밤나무 2.01㎥(36개), 서어나무 2.03㎥(38개), 아까시나무 3.07㎥(67개), 가죽나무 0.47㎥(8개), 산벚나무 3.80㎥(64개), 고욤나무 2.01㎥(33개), 뽕나무 1.10㎥(23개)으로 서부지방산림청에서 운영 중인 목재유통센터(남원시 운봉읍 서천리 293-2, 남원양묘사업소 내)에 집재 되어있다. 조준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 소규모 매각 활성화를 통해 목재공방 등 민간분야와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목재유통질서를 확립하고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산림청]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부내 중점관리과제 일환으로 추진중인 ‘환경 친화적 축산업으로의 전환’ 과제의추진을 가속화하기 위해 축산환경 개선, 축산농장 점검·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업 규모가 커지면서 가축분뇨 발생량이 늘어나고, 일부 농가에서는 축산법상 적정사육두수 기준을 초과하여 가축을 과잉사육하거나, 가축분뇨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축산악취 관련 민원은 지속 증가 추세에 있다. 농식품부는 ‘축산악취 해결 없이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하기 어렵다’는 인식하에 적정사육두수를 초과 사육하는 농가, 축산 악취농가 등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축산 악취가 확산되기 쉬운 여름철에 대비하여 농식품부와 축산관련기관 합동으로 현장점검반 8개반(18명)을 구성하여 5.3.~5.30.(1개월간) 기간동안, 적정사육두수를 초과 사육하는 농가, 축산악취 관련 민원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법」,「가축전염병 예방법」,「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등에서 규정하는 시설·장비 구비, 농가 준수사항, 분뇨 및 악취관리 등 이행 여부를 통합 점검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5~6월 축산 악취농가 점검결과, 축산악취의 주요
[와이뉴스]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4.29일 오후 「니나 바스쿤라티(Nina Vaskunlahti)」 핀란드 외교부 대외경제차관보와 제4차 한-핀란드 경제공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실질협력 강화 △디지털 전환·저탄소 경제 대응 △공급망 및 기후변화 이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양측은 코로나19에도 불구, 2019년 6월 한-핀란드 정상회담에서 논의되었던 벤처 및 스타트업, 4차 산업혁명 대응, 성평등을 포함한 관련 성과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양국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우리측은 디지털 전환·저탄소 경제·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대변되는 한국판 뉴딜 정책을 소개했다. 아울러, 양측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취약성이 확인된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우리측은 지난 4.13.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과 관련, 우리 정부와 국민의 우려를 핀란드측에도 전달했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4월 28일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신임 베트남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한-아세안 및 한-메콩 협력,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 장관은 내년 한-베트남 수교 30주년 계기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가 한층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양국간 고위인사 교류도 활성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양국간 교역·투자 등 실질 협력이 착실히 진행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기업인 등 필수인력의 원활한 입국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정 장관은 금년 2월 한국어가 베트남 외국어 교육과정상 제1외국어로 선정된 것을 평가하고, 이는 양국관계 발전상을 반영하는 동시에 한-베트남 미래세대 간 상호이해와 우의를 더욱 증진시켜 나갈 수 있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정 장관은 베트남이 작년 코로나19 위기에서도 아세안 의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을 평가하고, 금년에도 한-아세안 및 한-메콩 협력 강화를 위한 베측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하였다. 특히 양 장관은 금년 ‘한-메콩 교류의 해’를 맞이하
[와이뉴스] 환경부는 국립생태원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올해부터 2023년까지 자연 환경이 우수한 댐 상류지역 6곳의 습지생태계를 정밀 조사한다. 댐 상류지역 6곳의 습지는 임하댐 송강습지, 안동댐 단사습지, 보령댐 풍계습지, 장흥댐 옴천 갈대습지, 충주댐 덕천습지, 횡성댐 포동습지다. 환경부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관리 중인 22개 우수습지 중에서 자연 환경이 특히 우수하다고 판단되는 이들 6곳의 습지를 선정했으며, 생태계 등을 정밀 조사한 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 분야는 지형·지질·퇴적물, 수리·수문·수질, 식생, 식물상, 조류, 어류, 포유류, 육상곤충, 양서·파충류,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등이다. 조사는 올해 임하댐 송강습지를 시작으로, 생태계 현황 및 보전 시급성 등의 우선순위에 따라 나머지 습지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조사를 시작하는 임하댐 송강습지 경우, 그간의 선행연구에서 얼룩새코미꾸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3종을 포함한 다양한 야생생물의 서식이 확인됐다. 한편 환경부는 자연 상태를 원형대로 유지하고 있거나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습지 지역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지자체 등 유관기
[와이뉴스] 환경부가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올해 3월부터 두 달간 온라인 식품 배송에 사용된 아이스팩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고흡수성수지 대신 물·전분 등 친환경 소재 냉매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으나 여전히 고흡수성수지가 냉매로 들어있는 아이스팩의 비중이 약 4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환경부는 아이스팩 사용현황을 지속적으로 조사하여 소비자에게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을 폐기물부담금 대상품목으로 지정해 2023년부터 폐기물부담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최근 냉장·냉동식품 배송 주문량이 늘어나면서 2016년 1.1억 개(3.3만 톤)에 이르던 아이스팩 생산량은 2019년 2.1억 개(6.3만 톤)로, 약 2배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이스팩에 주로 사용되는 고흡수성수지는 자연분해가 되지 않고 재활용도 어려워, 매립되거나 하수로 배출될 경우 직접적으로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최근에는 아이스팩에 고흡수성수지 대신 물 또는 물과 전분·소금을 배합한 친환경 냉매를 사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환경부가 2020년에 아이스팩 제조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9년 대비 2020년 친환경 아이스팩 생산량은
[와이뉴스] 우리나라는 2021년 04월 20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Economic and Social Council) 관리회의에서 2022-25년 임기 유엔 마약위원회(CND, Commission on Narcotic Drugs) 위원국으로 당선되었다. 유엔 마약위원회는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기능 위원회로서 1946년 설치되었으며, 주요 국제 마약통제 협약 이행을 감독하고,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 UN Office on Drugs and Crime)에 대한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2년부터 4년 동안 유엔 마약위원회 위원국으로서, 전 세계 마약 퇴치를 위한 국제적 협력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국가 차원의 책임있는 대응을 통해 마약 공급망 및 불법 약물남용 근절을 위한 인식 제고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1일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 예정지(전북 김제시 새만금 6공구)에서 지역협의회를 개최하여 지역단체, 주민, 관계기관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국립새만금 수목원은 국내외 해안·도서 식물자원을 수집, 연구, 보전하기 위해 2018년부터 사업에 착수하였고 2027년 개원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새만금수목원 조성의 진행현황과 향후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수목원 조성에 대한 현장의견을 교류했다. 또한, 산림청에서는 사업진행 과정에 지역단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특히, 지역주민, 환경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회와 함께 수목원 조성예정지 시험단지에서 식물생육환경 적응성 검증 연구를 위하여 팽나무, 후박나무 등 1,500본을 식재하였다. 참석자들은 염분과 바람에 강한 적합한 수종을 선발하여 수목이 안정적으로 활착하여 생육할 수 있도록 새만금수목원을 함께 만들어 가기로 다짐했다. 산림청 김동대 수목원조성사업단장은 “올해 탄소 중립을 위한 나무 심기 범시민 운동이 확산하고 있어, 간척지에 조성하는 수목원사업지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한 나무 심기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라면서 “지역 관계기
[와이뉴스] 환경부는 대형 건축물, 지하 시설물 등에서 유출된 지하수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유출지하수 활용 시범사업' 공모전을 열고, 최종 3건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시범사업 3건은 그간 유출지하수를 대부분 하천과 하수도 등으로 흘려보내는 현실을 감안하면 유출지하수의 다양한 활용을 독려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전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올해 2월 3일부터 3월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9건이 접수되어 1차 심사(서류 및 현장실사 병행) 및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부산교통공사, 시흥시, 고양시가 제출한 시범사업이 선정되었다. 부산교통공사는 부산지하철 2호선 문현역에서 발생하는 유출 지하수를 냉난방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제안하여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흥시는 서해선 신천역에 유출되는 지하수를 공원 조경용 및 도로 살수용으로 활용하는 시범사업을 제안하여 연간 약 1억 6천만 원의 상하수도 요금을 아낄 수 있도록 했다. 고양시는 지하철 3호선 백석역에서 유출되는 지하수를 중앙로 청소용수로 활용하는 시범사업을 제안하여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심 열섬현상 완화 효과를 꾀했다.
[와이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인천광역시 서구청과 4월 20일 오후 인천 서구청에서 지역 내 자생식물 보급 확산을 위한 시범보급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생물자원관은 인천 서구의 생태 환경에 적합한 자생식물 정보를 제공하고, 식재 및 관리에 대한 기술을 자문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자생식물과 관련된 각종 사업과 정책을 공유하여 향후 새로운 협력사업을 도출하는데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우선, 양 기관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아라뱃길, 청라지구 공원, 공촌천, 검단천 등 지역 내 7개 공원에 인천지역에서 자라는 자생식물을 심을 계획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생식물 종자뿐만 아니라 발아와 번식 기술을 제공하여 서구청에서 마련한 조성지역에 증식하여 대상 종수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심어질 자생식물은 개정향풀, 강화황기 등 인천지역에 자라는 초본류 2~3종이다. 개정향풀은 인천과 안산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40~ 80cm 정도이고, 6월에 가지 끝에 자주색 꽃이 모여 달리며 향기가 좋다. 강화황기는 서해안과 석회암 지역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30cm 정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