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활엽수 원목 공개매각 추진

 

[와이뉴스] 서부지방산림청은 국유림에서 생산한 유용활엽수(8종, 299개)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를 통해 공개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은 산지 목재유통체계 개선사업의 하나로, 기존 대량으로 매각하던 방법에서 수종별 소규모 매각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목재공방의 재료비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매각 원목은 느릅나무 1.44㎥(30개), 밤나무 2.01㎥(36개), 서어나무 2.03㎥(38개), 아까시나무 3.07㎥(67개), 가죽나무 0.47㎥(8개), 산벚나무 3.80㎥(64개), 고욤나무 2.01㎥(33개), 뽕나무 1.10㎥(23개)으로 서부지방산림청에서 운영 중인 목재유통센터(남원시 운봉읍 서천리 293-2, 남원양묘사업소 내)에 집재 되어있다.


조준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 소규모 매각 활성화를 통해 목재공방 등 민간분야와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목재유통질서를 확립하고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