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찰서 한국 주야간보호협회 오산지회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MOU 체결

 

[와이뉴스] 오산경찰서(서장 윤주철)는 앞선 12월 12일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에도 60대 이상 고령층 대상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기관 종사자 및 대상자들의 범죄예방을 효율적 대처하기 위해 한국 주야간보호협회 오산지회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평소 보이스피싱 예방 전문적 교육받을 기회가 부족한 기관 종사자들과 대상자들이 상주하는 오산시에 위치한 요양기관(19개소) 직접 찾아가는 예방교육 협력지원을 마련했다.

 

오산지구대장(경정 강용신)은 “최근 보이스피싱 유형이 시민들에게 공포심을 주는 기관 사칭형, 경제적 기대 심리를 자극하는 금융기관 사칭형, 가족·친구 등을 악용하는 지인 사칭형 등 범죄가 날로 교묘해지고 치밀해짐에 따라

시민에게 고통을 안겨줄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한국 주야간보호협회의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 교육 지원체제를 유지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경찰서는 “요양보호기관 이용 종사자 및 대상자 휴대폰에 악성앱 어플 설치를 지원하고 요양기관 치매노인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을 추진해 동절기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통한 평온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