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FC, 11월 8일 시즌 마지막 홈경기 개최

홈 팬 앞에서 ‘승리의 마침표’ 다짐

 

[와이뉴스] 창원FC가 11월 8일 토요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을 상대로 2025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창원FC는 최근 안정된 경기력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우승으로 8년 만에 전국 무대 정상에 복귀했으며, 리그에서도 탄탄한 수비와 조직적인 역습 전술을 기반으로 최근 5경기 3승 2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창원FC는 이번 경기에서도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거두어 2025 시즌을 기분 좋게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이날 경기장 밖에서는 창원FC와 성산주민회가 주최하는 플리마켓 ‘성산길마켓’이 운영된다.

 

현장에는 공예품, 수제 디저트, 중고 물품 등 다양한 장르의 부스가 마련돼 팬들이 경기 관람과 함께 지역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당일 티켓을 구매한 관중과 시즌권 보유 팬에게는 창단 20주년을 기념한 한정판 유니폼 키링과 당일 경기 정보가 담긴 매치데이 프로그램 L홀더를 선착순 500명에게 증정한다.

 

이와 함께 모든 관중이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 미션 이벤트’도 진행되며, 준비된 3가지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25시즌 선수단 친필 사인 유니폼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음식물처리기, 블렌더 등 주방가전 제품을 비롯해 약 70여 종의 다양한 경품이 마련되어 있어, 한 해 동안 구단과 선수단을 응원해준 팬들과 함께 즐기는 풍성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심선엽 창원FC 사무국장은 “후반기 좋은 흐름을 이어온 만큼 마지막 경기에서 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경품들로 창원FC의 2025시즌 마무리를 창원 시민들과 함께 따뜻하고 의미 있게 완성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