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뉴스]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단풍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남에 따라 가을철 산행 안전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구조 건수는 총 33,236건으로, 연평균 8,389명이 구조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으로는 실족 및 추락, 길 잃음, 개인 질환, 야생식물 섭취 등이 다양하게 분석됐다.
화성소방서는 “산악지역은 지형 특성상 응급환자 발생 시 구조대가 현장에 신속히 접근하거나 환자를 이송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전수칙으로는 ▲기상정보 사전 확인 ▲나홀로 산행 금지 ▲해지기 전 하산 ▲큰 일교차 대비를 위한 겉옷 준비 ▲지정된 등산로 벗어나지 말고, 음주산행 금지 등이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가을철 산은 아름답지만 한순간의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모든 등산객이 안전수칙을 지켜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