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강연미)는 시각디자인 분야로의 진학과 진로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디자인 전문업체인 ㈜은진과 직장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를 직접 경험하고, 전공 관련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참여 청소년은 ㈜은진에서 총 100시간 동안 현수막, 간판, 영상 제작 등 실제 디자인 실무와 관련된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은 디자인 과정의 전반적인 이해와 함께, 현장에서 필요한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은진은 지역 내에서 다양한 광고물 제작 및 영상 콘텐츠를 담당하는 디자인 전문업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직업체험 환경을 제공하고, 멘토링과 제작 실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디자인 소프트웨어 활용, 제작 공정 이해, 고객 의뢰에 따른 시안 구성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강연미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실제로 체험해보는 것은 진로 결정에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전문 분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고 전했다.
또한, ㈜은진 이상호 이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이 디자인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에 이어 관내 다양한 업종의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 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센터는 미진학, 자퇴, 정원 외 관리 등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