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서현유스센터는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성남시청 야외광장 및 1층 로비에서 ‘제16회 성남시청소년창의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주최하고,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서현유스센터,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청소년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AI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축제는 ‘AI와 NI를 IT다’를 부제로 운영된다. 이는 인공지능(AI)과 인간의 창의성(NI), 정보기술(IT)을 연결해, 기술과 사람이 함께하는 미래사회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축제는 총 4개 존(zone)으로 나뉘어 114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4차 산업zone에서는 성남시 내 대학과 유관기관이 참여해 AI, 로봇, AR, VR 등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창의융합zone은 성남지역 중·고교 과학동아리들이 순수과학 실험, 코딩, 드론 조종 등 지난 1년간 배운 내용을 직접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다. 이외에도 안전zone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안전체험버스를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위기 대응 능력을 배울 수 있으며, 자치조직zone에서는 청소년·청년 자치조직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서현유스센터 정영숙 센터장은“AI가 그 어느 때보다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밀접해진 이 시대에 성남의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과학과 함께 신나게 즐기는 자리를 만들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축제가 청소년과 청년들이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시너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