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양평 양수리 고인돌

 

[와이뉴스] 양수리 동석마을에서 두물머리마을에 이르는 길가에 10여 기의 고인돌이 산재돼 있다. 이 가운데 5기가 팔당댐 공사로 1972년 8월 1-20일 문화재관리국(현 국가유산청) 문화재연구실 발굴단에 의해 발굴 조사됐다.

 

 

이 지역의 고인돌 구조와 형태는 파주 옥석리고인돌과 춘천 천전리고인돌의 유구상태와 유사점을 지닌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지점이라는 지역적 특수성이 있다고 여겨진다고 한다.

 

 

양수리 고인돌은 현재 양수파출소 앞에 위치했다. 덮개돌의 크기가 길이 2.7미터, 너비 1.1미터, 두께 0.9미터이며 받침돌 한 개의 크기는 길이 1.5미터, 너비 0.9미터, 두께 0.45미터이다. 나머지 받침돌 한 개는 유실된 상태다.

 

 

양수리 일대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지점에 형성된 하중도 지방으로 청동기시대 마을 유적과 무덤들이 함께 발견되고 있어 중부지역의 청동기시대 문화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유적이라고 전한다.

 

 


-자료참조: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양평군 등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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