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가평군은 이달 8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인 ‘가평GP페이’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한시 상향한다고 8일 밝혔다. 고물가와 내수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에 대응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가평GP페이는 카드형 지역화폐로 관내 약 3,460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10%의 충전 인센티브가 제공돼 100만 원을 충전하면 최대 110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혜택과 함께 가맹점 증가에 따른 사용 편의성 향상으로 가평GP페이 이용자와 거래액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도 상향은 가평GP페이의 활용도를 높여 지역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한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체감도가 높은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